(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1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농업시스템의 국가중요농업유산(제16호)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김현수 장관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고,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이승옥 강진군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2018년과 2019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항을 근거로 전통문화, 생태환경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농업현장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의 가치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ㆍ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원을 대상으로 국가가 2013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강진은 간척지를 제외하고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한들평야를 가지고 있지만, 높은 산과 하천이 적어 예로부터 물이 귀했다. 벼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용수인데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선조들은 한방울의 물도 허투로 쓰지 않도록 방죽과 둠벙을 만들어 물을 저장해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2일(목) ~ 8월 3일(월)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 중 희망자 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역 별로 분산해 진행한다. 첫날 교육은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지역 급식 직종 현업업무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기관(학교)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교육감)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노동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업 종사자들에게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상 분기별 6시간 이상으로 돼 있는 안전보건교육 법정 의무교육시간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도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 근로기준법(기초) △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 및 관리 △ 급식실 안전 및 재해사례에 따른 대책 △ 건강검진 결과 요주의 항목 관리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운영규정, 고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성 질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22개 시·군 체육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월) 강진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과 협의회를 갖고 방학중 학교체육시설 개방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 체육회장들은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장의 책임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개방시기와 코로나19 방역대책, 시설관리 등 학교체육시설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일선 시·군교육장과 체육회장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은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방학기간 사용 내역을 평가해 2학기 개방 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 온열질환 사고 발생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361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76건(21%)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1건(17%), 60대 59건(16%) 순으로 특히 60세 이상 온열질환자 비중이 196건(54%)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223건(61%), 열사병 60건(17%), 열경련 41건(11%)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오후 3~6시 120건(33%), 오후 12~3시 119건(32%) 순으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 집중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온열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18개 소방서에 폭염구급대를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소방본부 주관 사전 순회점검을 통해 출동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구급차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얼음조끼 등 폭염장비 12종 2만여 점을 추가 비치해 선제적 출동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은 상대적으로 체감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누구나 온열질환 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암쌀 관련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생산·가공·유통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암 쌀산업 현황 및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쌀소비 위축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고품질 영암쌀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및 중간토론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7월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치르면서 영암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찾아왔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축산퇴비 자원화, 마을창고 개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6월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유기농업 단지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찹쌀을 생산·공급하고 신안천사김(주)에서 김부각으로 가공해 미국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쌀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해 강진쌀 해외 수출 증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농장에서 지난 달 8일부터 매주 찹쌀 2톤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강진산 고품질 유기농 찹쌀 100톤을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1998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그린음악농법‘, ‘어린 우렁이 사용’, ‘드문모심기’ 등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성 ‘USDA ORGANIC’ 인증을 취득해 대내외 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안천사김(대표 권동혁)은 지난해 4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 등 8개국에 해조류를 수출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김부각, 조미김, 스낵김, 호조류가공식품을 생산·수출해 작년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다. 올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친환경 장성 단호박이 첫 수확을 맞았다. 단호박은 같은 밭작물인 고구마에 비해 소득률이 3배 가까이 높다. 이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올 초부터 친환경 단호박 재배에 뛰어들었다. 군은 단호박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모종과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재배 과정 중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은 농업인들은 첫해부터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군은 수확기를 맞아 2.6㏊ 규모 농지에서 43t 분량의 고품질 친환경 단호박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A, C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콜라겐 생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두석 군수는 "실증재배 및 생육단계별 현장기술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재배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신소득작물 연구·도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된 장성 단호박은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의 전처리 과정(식자재를 요리·가공하기 쉬운 상태로 처리하는 과정)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6일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민스스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축제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하여 그중 28명의 수강생을 최종 선발하여 추진됐다. 교육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1회에 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초빙강사는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 초빙강사의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문화관광축제·마을관광축제·지역축제 등 축제의 이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운영 중심의 실무, 축제 제안서·예산서·기본계획서·실행계획서 작성 기법,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과 운영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교육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마을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청 사이클팀(감독 박경춘)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청 사이클팀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어 다시한번 사이클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이클팀은 대회 2일차에 열린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에서 의정부 시청팀을 제치고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사이클팀은 신동인 선수가 대회 3일차에 5개종목(옴니엄 템포레이스 금메달, 옴니엄제외 금메달, 옴니엄포인트 금메달, 옴니엄전체종합 금메달, 옴니엄스크레치 은메달)에서 메달을 차지하였으며, 배승빈 선수가 일반제외경기에서 동메달 추가했다. 대회 4일차에 배승빈 선수가 남자일반부 10km 템포레이스 은메달, 대회 5일차에 남자일반부 메디슨 40km에서 김상표 선수와 신동인 선수가 막강 팀워크를 선보이며 동메달, 대회 마지막 날 신동인 선수가 남자일반부 42km 도로독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팀을 이끈 박경춘 감독이 이번 대회 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지회장 박종득)이 지난 6월 30일에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중단되었던 ‘2021년 경로당활성화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강진군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강진군은 공약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을 기초 복지시설로 전환하고 매년 3억 원을 투입하여 강진군노인회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경로당 200여 개소에 강사 14명을 파견하여 레크리에이션·미술교실·원예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의 희망문화학교사업(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과 연계하여 이미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날 강사들은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내용 및 방역지침 등을 교육 받았다. 박종득 지회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업이 중단없이 운영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개발과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문화관광정책 분야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이 후원하여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안군은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만들기’란 주제로 공모대회에 참여해 문화관광정책 분야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만들기 위한 △1도(島) 1뮤지엄 △사계절 꽃피는 섬 △퍼플섬 등 컬러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미국CNN뉴스, 폭스뉴스, 영국 로이터통신, 독일 프로지벤, 홍콩 U-매거진 여행잡지 등 국내외 언론사들의 조명을 받으며 창의적인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 글로벌 풍력발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했다. 덴마크 5대 도시이자 최대 항만을 보유한 에스비에르시는 1990년대부터 해상풍력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했다. 현재 해상수도, 에너지 메트로폴리스라 불리는 유럽 최대 해상풍력 핵심 산업기지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협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예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에스비에르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우호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도 협정식에 함께 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에 대한 덴마크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협정서는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 및 지식 교환, 기관 간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 국제행사 유치 협력, 인적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서명한 날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두 지역 간 협의에 따라 재연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1월 김 지사는 에스비에르항과 해상풍력 배후단지를 시찰하고 전남도와 에스비에르시 간 협력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주한덴마크대사관, 에스비에르시 측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이번 우호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0년 한 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인구가 3만3천26가구 4만 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가구는 2천347가구 3천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 377가구 3만 8천366명이었다. 이는 전국 대비 귀농가구는 18.8%, 귀어가구는 33.7%를 차지하는 규모다. 연령별로는 귀농어·귀촌가구 중 30대 이하가 1만 8천274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젊은 청년층이 청정지역 전남에서 친환경, 스마트농업 등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보고 귀농어·귀촌을 많이 하고 있음을 증명함 셈이다. 이는 전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인구감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인구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 수도권 등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운영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수요 중심의 특색있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코로나19 위기 속 틈새를 파고든 강진군의 시기적절한 발상이 ‘전국 최초 생화단지 온라인 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시장을 정착 운영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훼산업 1번지로 손꼽히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꽃 가격이 가장 좋고 수요가 많은 시기인 1월~2월 사이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소비 감소와 가격하락까지 이어져 농가들이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화훼(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를 행정과 농가가 함께 시행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재배면적의 69%를 재배하고 있는 “청자골 장미 온라인 직거래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 24일, 준비 물량 3만 5천 송이가 반나절 만에 전량 판매가 이뤄졌다.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일 5,000송이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총 11회 완판되며, 생화 온라인 판매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월부터는 5.6ha 면적에서 전국 30%, 전남 84%를 차지하는 강진수국과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는 강진 꽃작약 온라인 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추진, 전남산 김치 할인행사에 이어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도 운영,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남도가 국산김치 소비촉진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25일 개최했다. 최근 수입산 김치 알몸 절임 파문과 식중독균 검출 등으로 소비자 불신이 확산하면서 국산김치까지 소비가 위축되자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과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조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도청, 농협, 도교육청 등 3개 공공기관에서 펼쳐졌다. 출근 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김치 홍보 물품과 떡을 나눠주며 행사 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목포와 도청이 위치한 무안 남악 지역에는 52개 음식점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 단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7월부터 일선 시군에서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