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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종로의 극장

서울극장은 단성사와 피카디리, 허리우드, 국도극장, 대한극장 등과 함께 우리나라 70년대 영화관 전성기를 이끌었던 극장이다. 서울극장은 1989년에 상영관을 3개관으로 늘려서 ‘한국 최초의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라는 타이틀도 지니고 있다.

폭우로 침수된 원효로 가옥 1963년 7월18일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은 6·25 참전용사(1975년 6월 15일)

1975년 6월 15일 미국 40사단장 터니지소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51명은 25년 만에 격전지 한국을 다시보기위해 김포 비행장에 내렸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들 참전용사들은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보고 흘린 피가 헛되지 않았음을 새삼 느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1970년 5월 1일 낙선재를 지나 종로로 향하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장례행렬

1907년 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일본은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순종이 즉위하게 되고 영친왕 이은이 황태자 자리에 올랐으나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황족 출신인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이방자)와 결혼했다. 조선 왕통의 계승자이던 영친왕은 일본군 장교의 신분으로 살고 있다가 일본의 패전으로 전쟁이 끝나자 영친왕은 왕족 신분을 박탈당했다. 영친왕은 1945년 광복 직후, 1948년에 두 차례나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이승만이 결사적으로 반대했다. 고국을 떠난 지 56년만인 1963년 11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의 지원으로 영친왕은 환국 할 수 있었다. 이미 지병으로 반신불수의 몸상태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영친왕은 7년간의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1971년 5월 10일 육영수 여사 경복궁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미술대전 개막식 참석

조선호텔 개관식 70년 3월17일

조선호텔은 1914년 서울 소공동 106번지에 문을 열었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즉위식이 열렸던 이 자리에 일제가 세운 호텔이 조선호텔이다. 1920∼30년대 조선호텔은 모던 보이의 사교장이였으며 ‘수직열차’라 불리던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국내 최초로 운행했다. 서구식 결혼식, 댄스파티, 아이스크림도 조선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했다. 광복 직후 조선호텔은 미군 24사단 고위장교 숙소가 되기도 했다. 63년 박정희 대통령은 조선호텔 재건축을 지시했다. 67년 정부는 미국 기업(아메리칸 에어라인)과 합작으로 재건축 공사를 시작해 3년의 공사 끝에 조선호텔은 70년 지금의 모습으로 완공됐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에, 사람 인(人) 자처럼 삼각형 모양의 건물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