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접종률이 저조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 3,200명분을 확보하여 사업장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예약 등의 절차를 거쳐 세분화한 방문접종 계획을 마련하였다. 먼저, 접종대상자 300명 이상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군이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는데 8월 26일과 27일은 현대삼호중공업 내에서 진행하고, 영암 서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접종 장비를 구축하기에 적절한 임시예방접종 장소를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휴스테이 B)에 선정하여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동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군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접종은 삼호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시간·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신분노출 등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접종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6만4216가구에 총 100억862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 별도로 1인당 10만원씩 저소득층에게 추가로 지급되며, 세부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이다. 광주시는 24일 복지급여계좌 정보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등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장가구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복지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유선 등을 통해 계좌를 확인한 후 지급했다. 8월 신규 수급자격 책정, 연락 지연, 계좌 오류·확인 불가 등 사유로 24일에지급 받지 못한 대상은 9월15일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추경 예산 편성, 지급대상 가구정보 등록 및 지급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8월 23일 아름다운 모래언덕으로 유명한 백서향의 섬 우이도를 「세계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밤하늘 보호공원은 민간기구인 ‘국제다크스카이협회(IDA)’가 전세계에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청정생태 관광지로 지정한다. 세계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밤하늘의 투명도가 평균 20~22 mag/arcsec²(특정면적당 밝기 단위)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라남도 가고싶은섬으로 선정된 우이도는 지난 4월 백서향(천리향)의 섬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빛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는 반딧불이가 관찰되는 곳이다. 신안군에서는 우이도를 세계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빛공해 방지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적인 조명의 사용, 가로등 갓씌우기, 주택창문의 차광필름, 암막커튼 설치 지원 등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별빛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도록 띠밭너머몰랑길 정비와 밤하늘 조망시설도 설치한다. 우이도가 세계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되면 신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함께 세계적인 청정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서해해경청은 23일 오전 청장 주재로 ‘태풍 오마이스 대응 현황보고회’를 열었다. 태풍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8㎞로 북상하고 있으며,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 무렵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24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광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해경청 소속 5개 경찰서는 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의 조기 귀항을 독려하고 항·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구조세력을 보강하는 등 태풍 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정영진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태풍 위험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수) ~ 19일(목) 이틀간 영암 현대호텔 에서 전남 공·사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원들과 대안교육실천연구회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의 모든 대안교육특성화 학교와 대안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통해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전남 대안교육의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교육으로 나가기 위해 마련한 연수이다. 연수는 ‘대안학교의 현재와 미래’라는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전 태봉고 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교장·교감의 관리자그룹과 교사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관리자 그룹은 우남주 강동중학교 교장(전 울산두남중교장)의 ‘대안학교 운영사례’ 강의에 이어 ‘대안교육 운영을 위한 소통전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교사그룹은 하태종 남해보물섬 교사(전 태봉고교사)의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공간 민들레’ 김경옥 대표의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교육활동’강의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특성화 교육과정활동을 공유하고, 분임토의 시간을 이용해 전남 대안교육에 대해 성찰하고 문제해결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부적응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할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는 별도로 1인당 10만 원씩 총 143억 원을 일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14만 3천여 명이다. 현재 월별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급여), 법정 차상위(장애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대상자 급여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 다만 계좌 확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활)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계좌 오류가 생기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등의 지연 사유가 발생하면 확인을 거쳐 9월 1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으로 가구당 50만 원씩 8만 1천 가구에 302억 원을 지원했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6월 저소득층 ‘한시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스티커를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스티커는 예방접종증명서(종이) 휴대와 전자증명서(COOV앱)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 코로나 19 백신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스티커 부착을 원하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가 기재되어있어야 함)을 갖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스티커에는 성명과 접종회차, 접종일자 등이 표기되고 종이증명서나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개인이 방역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예방접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백신접종을 인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17일 군내면 연산리 ‘주헌 유기농’ 대표 김주헌(47세)씨가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26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 선정을 위해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김주헌 명인은 지난 2006년부터 3㏊ 규모의 농원에서 유기농을 실천하는 아버지의 가업을 승계하면서 월동무 재배를 시작했다. 저농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02년에는 유기농 월동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어분과 쌀겨, 깻묵 등을 자가 제조 퇴비를 사용해 땅의 비옥도를 높이고 야채효소로 천연 영양제를 만들어 액비로 살포하는 등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노지 재배로 월동무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김 명인은 울금, 단호박, 양배추 등 20개 품목도 유기재배 하고 있다. 김 명인은 “유기농법으로 땅을 살려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면 사람도 살리고,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김주헌 명인은 끊임없이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며 “유기농 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시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복귀 전에 반드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해수욕장이나 캠핑장 등 피서지에서의 감염확산 및 휴가 이후 일상 속 감염이 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차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순식간에 집단으로 확산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이 더욱 위중해졌다. 특히 한 사람의 방역 소홀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월 6.1명에서 7월 12.6명, 8월 19명으로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하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경찰과 유기적 협조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 점검을 하는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휴가 기간 타지역 방문 및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외부인을 접촉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검사를 받아달라”며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도 적극 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학기에도 초·중·고 822교 전체 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현행대로 전면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체학생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의 2학기 학사운영방침에 따라 오는 2학기에도 도내 모든 초·중·고에 대해 전체학생 등교수업을 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7일 선제적으로 초·중·고 전체학교 전면등교 수업을 시행했으며,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될 경우 2학기에도 전면등교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4차대유행 국면에서도 전남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데다, 등교제한으로 인한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 심리·정서 문제 예방을 위해 전체학교 등교수업을 결정했다. 전남교육청은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더 커져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될 경우 학생 수 900명 이상인 초등학교 19곳에 대해서는 일부 등교제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 경우에도 초등 1~2학년은 전면등교를 유지하고, 3~6학년만 2분의 1에서 4분의 3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하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방식을 도입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증세로 재택근무자로 지정된 경우 정부원격근무시스템을 이용해 ‘새올’과 ‘온나라’(공무원 내부전자결재시스템)에 접속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재택근무하는 직원들은 행정시스템이 설치된 PC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에 접속해 아무런 공백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군은 현장 근무자를 제외한 전체 직원 80%가 정부원격근무서비스에 기 가입되어 있다. 특히 현재 자가 격리중인 공무원도 원격근무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참고로 진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으로 전 공무원의 20% 이상 재택근무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영상회의는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며 “원활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과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벼 재배농가의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유지, 확대 및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교란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11일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일원의 왕우렁이가 투입된 농지와 용·배수로에서 우렁이생산자 군 연합회, 농업인,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우렁이알 약 3.6t을 수거했다. 왕우렁이는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생물’지정 검토 종으로 전남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일부 피해도 발생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 수거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차단망 설치 및 왕우렁이·알 수거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고, 장마철 전후와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왕우렁이를 수시로 수거하도록 하고, 깊이갈이나 동계작물 재배를 의무화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저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제초 능력이 좋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가 곳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보성 ‘징광문화원’을 찾아 전남의 숨은 예쁜정원을 찾아 코로나 시대 힐링 공간이자 전남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월간가드닝에서 후원했다.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주택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했다. 대학교수, 정원 평론가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등 8개소의 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의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전문가들도 알지 못한 숨겨진 많은 정원이 응모했으며, 정원마다 개성있고 관리가 잘된 곳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보성 벌교읍의 ‘징광문화원’은 한옥, 소나무, 연목의 조화 등 전남을 상징하는 민간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징광문화원을 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영암트로트아카데미 조성사업’이 지난 9일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전라남도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당 100억원(도비 50억, 시군비 50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암을 비롯한 4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관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트로트 가수를 양성하고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자 지역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군은 과거 트로트가 비주류이던 시기에 한국 대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트로트 사업을 시작하였고,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을 통해 인근 배후도시 목포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남의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탁월한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여 향후 지역을 연계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로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의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 3년간 110억원을 투입하며, 트로트 아카데미 교육동·기숙사동 조성과 트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수) 도내 3개 시험장(무안 남악중, 순천 팔마중, 목포교도소)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 중졸 115명, 고졸 506명 등 총 651명이 응시하며,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23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에는 개인별 도시락과 물을 준비해야 하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 또한 전문 소독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