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6일(수)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석면해체 및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석면환경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석면의 이해 및 안전관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준수 사항과 잔재물 조사 방법, 제거작업 절차 및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니터단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역량이 강화되어 교직원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에 추진하는 석면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전남교육청의 석면 제거율은 67%로 높아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부계획인 2027년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해 무석면 학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대중 제19대(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금)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강진고등학교와 다산박물관을 찾아 당면 현안인 교육력 제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 농어촌 거점고인 강진고를 선택한 것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으로 천명한 ‘공부하는 학교’와 ‘교육력 향상’ 실현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공부해 전남의 인재로 성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나타낸 것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강진고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동문, 강진군의원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교육력 제고 방안, 진학지도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 급식질제고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병인 강진고 교장으로부터 강진고의 최근 3개년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는 설명을 듣고 “농어촌 학교도 교육력을 높이면 얼마든지 도시학교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참석한 교육가족들로부터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한 지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3차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전남도는 최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원예생산부서와 유통부서, 생산조직(통합마케팅조직․조합공동법인․연합사업단) 등 100명을 대상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계획 수립의 첫발을 뗐다. 제3차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정부 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반영해 지금까지 별도로 수립·추진한 과수산업발전계획을 통합할 방침이다. 계획에 담길 주요 내용은 ▲생산-유통 조직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 및 수급관리 기능 강화 ▲해당 조직의 사업계획에 대한 자율성․책임성 강화 ▲보조사업을 일괄 신청․지원하는 패키지 지원방식 등이다. 정부의 원예산업 정책 방향에 맞춰 수립되며, 지역별 전문 생산품목과 생산조직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세부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수립한 원예산업발전계획을 8월 중 중간 점검하고, 수정·보완 후 오는 10월 도 계획과 함께 확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단위 물류체계, 온라인 거래 등 시장 지배력 증가를 위해선 산지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농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일까지 6일간 태국과 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222만 달러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완화로 인적 교류가 원활해져 도내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11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4개 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6개 참가기업이 총 7건, 2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8일 태국 수출상담회에서 5개 사가 5건, 210만 달러를, 6월 30일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2개사 2건, 12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태국에선 (주)예인티엔지 알로에음료,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말랭이, 골든힐 멸치․해조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음료, 레오바이오 혈당측정기 등이 수출 기회를 잡았다. 싱가포르에선 다시마전복수산 전복,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 등이 계약을 했다. 이곳에선 2021년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이 해남고구마협동조합과 개별 미팅을 갖고 2만 달러 상당 해남고구마 900상자를 선뜻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 취임식이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문화예술동호회를 대표해 영암색소폰앙상블과 삼호아리랑난타, 그리고 율동패 ‘희망 더하기’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공식행사가 펼쳐졌고, 마지막 순서로 우 군수와 군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는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사는 연설단상 없이 전광판 화면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형식으로 혁신영암의 미래비젼을 직접 설명했고, 군민들이 보내주신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등 이날 취임식이 혁신에 걸맞게 색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또 5.18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정책 등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수많은 취임식 초청을 뒤로하고 영암을 찾은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행순 박관현열사의 누님,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대표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어머니들의 축하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승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선거에서 가장 큰 차이로 압도적인 당선을 만들어 주신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영암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청년 창업스쿨’을 최근 개강했다. 최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만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창업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전략, 창업 성공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진도군 청년센터는 청년 창업 스쿨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스쿨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주요 가축 5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가축 행정 통계조사를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 행정 통계조사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가축의 사육 가구 수, 사육마릿 수 등을 파악해 축산 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관계 공무원의 농가 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로 통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철저한 소독실시 확행 후 조사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가축 통계 조사를 통한 조사 결과는 축산정책 수립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가축 행정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일 코로나19로 2년 반 만에 열린 ‘2022년 2분기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끈끈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면으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재하고,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박정환 제11공수특전여단장, 국가정보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현안과 주민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별 보고 시간에 전남도는 통합방위 추진성과로 ‘스마트 드론 관제를 통한 정보공유체계 구축’과 ‘비상대피·급수계획 실효성 제고 방안’ 등 6개 과제를 보고했다. 올해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을지태극연습 추진 방향’과 ‘도내 취약지역 합동조사 일정 및 방법’을 설명했다. 31사단은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과 ‘CCTV관제센터를 활용한 적을 찾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전남도 통합방위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취약계층 보훈 가족 및 국가유공자 지원 방안과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대한뉴스김기준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노무현‧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었던 전‧현직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균형발전 3.0’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균형발전 3.0’ 간담회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김사열 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순관 전 자치분권위원장,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 이병택 전남대 교수, 김준하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을 입안한 분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어제 영호남 8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영호남 반도체 동맹’결성을 제안했고, 산업과 교육을 통한 균형발전 정책을 이뤄 지역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 당선인은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은 ‘정치동맹’을 넘어 ‘경제동맹’으로 지역 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기업유치 동맹’의 ‘실천적 동맹’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5일 축산 분야에서 전남 최초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화순축협 가축시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면적 9천196㎡, 건축 면적 1천882㎡ 규모로 건립, 가축 계류장과 사무실, 이용자 휴게실,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합천축협과 하동축협, 전북 무진장축협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스마트 축산 경매시장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 정삼차 화순축협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서울축협장,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가축시장 현대화로 가축 거래가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들도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8억 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영광, 보성, 해남, 장흥, 화순, 고흥, 순천, 9개 시군에 165억 원을 지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남 관광 1억 명․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활짝 여는 신호탄이 될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14일 전남지역 최고 관광명소(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 대반동 유달유원지에서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은 그동안 다른 지자체들이 서울지역 호텔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전남지역 최고 관광명소에서 펼치면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도민을 비롯한 국회의원, 중앙기관단체, 출향향우 등 1천여 명이 구름처럼 밀려와 전남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예감케 했다. 선포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선 전남도 도립국악단이 자랑하는 ‘악의 연대기’, ‘버꾸춤’, ‘강강술래’ 등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기념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개막선언과 기념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홍보단 출정식, 축하 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출정식을 한 전남도홍보단은 누리소통망(SNS) 활동이 활발한 엠지(MZ)세대 21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앞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고품격 식품 브랜드로서 ‘전라남도’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 인기 스포츠인 LPGA 골프대회에서 현지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서 지난 12일까지 3일간 열린 ‘2022 샵 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전남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등 현지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를 대표하는 전남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2022 샵 라이트 LPGA 클래식’은 미국 동부지역 7개 주에서 320여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는 리테일 협동조합 ‘샵 라이트(ShopRite)’사가 후원하는 대회다. 고진영, 박인비, 이정은, 전인지 등 한국인 선수 20명을 포함한 144명의 전 세계 최상급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현지 식품유통업 관계자와 갤러리 등 7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전남홍보관은 코스트코(COSTCO)를 통해 판매 중인 유기농유자주스(고흥 에덴식품)와 오징어스낵(여수 ㈜아라움)은 물론, 현지 상설 판매장에서 판매 중인 한과, 김, 고추장 등을 선수와 갤러리에게 선보였다. ‘전라남도
(대한뉴스김기준기자)=13일 오전에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자가 현 강인규시장을 예방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자는 강인규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시정운영에 대한 내용을 듣고, 코로나와 가뭄대책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좋은 정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인수위 운영 및 인수인계 업무가 시민을 위한 입장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나주 대전환 인수위’는 현 가뭄 상황과 농촌 일손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11일부터 농가 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분과별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정의 우선 추진 과제 및 장·단기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자는 강시장과 만남 후 “시민여러분과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의 시작을 꼭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함께 동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텃밭에서 고추, 유채 등을 가꾸며 건강한 모습이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 일행은 이날 담양 대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함께 근무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정담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온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이 사시공부에 매진한 해남 등 전남도를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민선8기 재선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는 선거 기간 중 현장에서 도민이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민선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 점검한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추진해야 할 사업도 충분히 논의해 정책 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 4개 분과30여 명으로 구성했다. 공동 위원장은 식견과 덕망이 높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맡았다. 위원은 학계, 사회단체, 현장 전문가, 청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 분과별로 전남도 실․국장과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게 된다. 논의된 내용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장 토론회를 전남 동부권, 서남권, 중남부권, 광주 근교권, 4개 권역별로 개최해 도민의 소중한 의견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