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 전사자가 안장된 진도 왜덕산과 일본 교토 귀(코)무덤(鼻塚) 등을 조명하고, 희생자를 위로하며, 두 나라 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진도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진도문화원 주관으로 23일부터 이틀간 진도군청과 왜덕산 일원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한․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국제학술대회’와 ‘왜덕산 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시군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명량해전 당시 전사한 일본군이 안장된 왜덕산과 일본 교토의 귀(코)무덤(鼻塚)을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조명하고 위령제를 개최함으로써 한․일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아픈 역사의 희생자를 위로한다. 첫 날인 23일 진도군청에서 ‘하나의 전쟁, 두 개의 무덤’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토 아비토 도교대 명예교수,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아마기 나오토 교토세계평화회 대표, 김문실 부산외대 명예교수의 발표에 이어 임경택 전북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에는 진도문화원장(왜덕산보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역사회 치매안심 네트워크 구축과 치매환자 가족의 고립 방지를 위해 군서면 모정마을과 검주리마을을 영암군 치매안심마을 3호·4호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자원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과 치매관련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치매실태 조사와 자원현황을 조사해 마을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치매쉼터 교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운영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이 앞장서 치매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주민·치매환자·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오룡지구 내 교육 관련 주요 현안인 (가칭)오룡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을 위해 무안군과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화) 청사를 방문한 무안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룡고 신설 및 무안공공도서관 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의지에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서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신설과 스마트,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안건으로 제출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안 신도심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지역사회 염원을 반영해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16일(금) 경기도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의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산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4마리를 오산시에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체육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증한 진도개 4마리는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도군이 기른 ‘산’과 ‘바다’, ‘달’과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4마리의 황구․백구로 진도군이 우수한 혈통을 보증하고 사육했다. 이 진도개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53호의 명성에 맞게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도군과 오산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증받은 진도개들을 잘 길러 앞으로도 지자체간 문화․관광․경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가야금 산조 기념관 공연장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군청년협의체(대표 하준호)에서 기획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주체가 된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 제안,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과 주민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특히, 청년정책 제안은 지난 8월에 진행된 청년아이디어톤을 통해 엄선된 3팀의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 “새로운 방식, 젊은 생각으로 바꿔 갔을 때 영암의 미래가 있으며 청년들이 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청년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 문제를 잘 해결해서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청년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영광지역 특산품 굴비의 원재료인 참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식산업 육성과 기술보급, 청․장년 인력 양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서남해안의 특산 고급 어종인 참조기는 전남과 제주 해역에서 주로 잡힌다. 이를 원료로 하는 굴비는 영광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뤘으나,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56% 줄고 2020년 일시적으로 어획량이 늘었지만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를 차지해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대형 참조기 생산이 절실하다. 연도별 생산량은 2011년 5만 9천 톤이었던 것이 2016년 1만 9천 톤, 2018년 2만 3천 톤, 2019년 2만 5천 톤, 2020년 4만 1천 톤, 2021년 2만 6천 톤이다. 이런 가운데 참조기는 고수온에(34℃) 강해 아열대 기후변화 대응 대체 품종으로서 양식이 가능하다. 양식 기간이 6~7개월로 비교적 짧고, 선어 및 냉동으로 출하․ 유통해 수급 조절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차세대 양식산업 전략품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2017년 참조기 해상가두리 시범양식을 시작으로 종자생산 지원, 육상수조식․축제식․해상가두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지난 15일(목)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협회의 대표와 회원 등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5개 자치구에 1,824개소 8만여명의 아동이 속해 있고, 전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집연합회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많은 곳이다.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100% 공급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확보 ▲공급 품목 확대를 위해 계절별 생산농가와 협력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각 어린이집의 요청하는 규격과 시간에 맞춘 납품을 목표로 진도아리랑몰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희 회장(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은 “직거래 판매확대 MOU를 통해 생산자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농가의 안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올해로 25년째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공연 횟수가 900회를 훌쩍 넘어 벌써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대한민국 민속의 보고로 자리를 자리 매김했다. 특히 해외를 비롯 전국 순회 공연까지 포함하면 공연 횟수는 1,400여회가 넘는다. 지금까지 38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예술감독 김경호) 창단 후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도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진도의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배섬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아리랑,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7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쌀전업농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쌀전업농 전국 회원대회’ 기념식을 열어 국내 쌀 산업의 위기 극복과 그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최해 1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인 1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재갑 국회의원, 전남지역 시장․군수,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우수 쌀전업농 47명 표창, 전남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및 사랑의쌀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광은)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남도연합회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200포(1포당 10kg)를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영암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3,483백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월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1,222백만원을 징수하여 이 기간에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기록등록,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읍·면과 합동으로 번포판영치 전담차량 2대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아파트 주차장, 산업단지 이면도로, 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였다. . 자동차세 체납이 1건인 경우 납부 계도하고 2건 이상인 경우 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8월까지 276건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125백만원을 징수하였다. 이로 인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서는 차량을 운행하지 못한다”라는 인식을 체납자에게 심어주었다. 그동안,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은 체납징수 활동에 걸림돌이 됐다. 체납액 징수는 체납자를 만나 납부를 독려하는 과정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9월 14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58명, 초등 163명(지역구분 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3명, 특수학교 초등 4명 등 총 228명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20명보다 8명 늘어난 숫자이며, 지난해 선발인원 268명보다는 40명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10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ne.go.kr)’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토) 실시하며,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왔던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가 이번엔 전남지역 조선사에 11만 톤급 유조선 건조를 의뢰해 인도를 눈앞에 뒀다. 전라남도는 14일 화원산단 ㈜대한조선에서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수주받은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몬은 그리스에 있는 강 이름이다. 명명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스타브로스 리바노스 ‘썬엔터프라이즈사’ 대표, 선박 건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트리몬(STRYMON)호’는 ㈜대한조선이 2021년 썬엔터프라이즈사로부터 11만 5천 톤급 원유 운반 탱커(5천만 달러)를 수주한 것이다. 오는 21일 그리스 선사로 인도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약 20%를 보유한 세계 1위 해운국가다. 썬엔터프라이즈사는 1972년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26만 톤급 탱커 2척)을 발주해 우리나라 조선업의 시발점을 갖게 한 깊은 인연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형 탱커를 건조한 대한조선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 미래 친환경 선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등 4곳에 도입, 조선업 우수 외국인재 확보 및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전국 인구 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우수인재 5년․재외동포 2년) 실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다. 전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우수 인재는 학력,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충족, 5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조선업 인력 부족이 심한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할 수 있다. 동포가족은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이 2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서남권 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국토교통부 주최)에서 ‘건맥 1897 협동조합’ 이 경제활력 우수사례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했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개최한 ’제1회 건맥 1897 축제‘가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써 성공을 거두자 이를 기반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난 2019년 12월 12일 설립됐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인 주인이 마을펍 및 마을스테이 운영을 위해 지역내 빈 상가를 매입하여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운영하는 지역자산화 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20년 7월 17일 1897 건맥펍을 오픈했고, 같은해 10월 31일 건맥스테인 사업도 시작했다. 2021년에는 행안부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수제맥주 개발, 토야호(주말 건맥 축제)행사 등을 통해 ‘건맥’를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거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대에서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낭만체험으로 국화정원, 낭만갈대 프로포즈, 퍼스널 컬러, 인생네컷 사진인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감성 포토존 등 연인을 위한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대숲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복합마술, 마리오네뜨 공연, 벌룬 버블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의 연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축제기간 중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의재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문화축제 공연행사, 가족참여형 한옥 체험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