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5일 5개 시군에 1천757억 원을 들여 에너지, 조선업, 미세먼지 저감 등 공장을 신․증설할 27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시, 광양시, 나주시, 강진군, 영암군에 60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올들어 이달 초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협약이다. 전남도가 민선8기 30조 원 투자유치, 일자리 3만 5천 개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에스모터스 등 22개 에너지밸리 기업은 나주 혁신산단과 혁신도시에 751억 원을 투자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될 에너지밸리 조성에 힘을 싣는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자연식품은 목포 대양산단에 45억 원을 들여 홍삼 등 건강식품 제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로우카본은 강진 일반산단에 50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공장을 증설해 환경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레콘텍㈜과 (주)지우엠앤씨는 광양 명당3지구에 각각 86억 원과 115억 원을 투자해 콘크리트블록과 페로니켈 슬래그 분말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특히 ㈜지우엠앤씨는 포스코 건설과 협력해 니켈 제련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가 7월 21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지난 4월 정기2차 심사에서 오룡2지구 내 초1, 중1교가 승인받아 2025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2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6개교(유2, 초2, 중1, 고1) 학교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인근 학교 과대·과밀 해소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학교설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칭)사랑초등학교는 1만 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가칭)사랑초등학교에 대해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3년 본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10월에는 무안 오룡지구 숙원 사업인 (가칭)오룡고등학교 와 광양 황금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선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4개월 동안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베트남 다낭 주 2회 운항 정기노선 출발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태국 방콕을 주 2회 오가는 정기노선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 베트남 비엣젯항공, 몽골 훈누에어 등 외국계 항공사에서도 베트남 달랏과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부정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총 7개 노선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선의 경우 각각 주 2회 운항하던 제주와 김포 노선이 지난 6월 25일부터 주 3회로 증편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울산 노선도 7월 1일부터 주 2회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다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면세점과 출국장 등 공항 각 시설을 둘러보며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추진 현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원자재, 원유 등 글로벌 수급 불안정에 따른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취약층 등에게 568억 원을 투입하는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3~5%의 상승률을 보이던 중, 지난 6월 24년 만에 최고치인 7.1%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남도가 마련한 물가․민생안정 긴급 대책은 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 농어업인, 취약계층 등 도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것이다. 도민이 혜택을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재정 안정망 구축에 173억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창업자 특례보증을 하고, 채무 상환유예 및 만기 기한을 1년씩 연장한다. 최근 출시한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수익도 개선하고, 전남 지역화폐 발행량을 1조 원에서 1조 2천3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가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힘든 조선업에는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등 12억 원을 신규 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구례 섬진강어족보존회, 관내 어업인과 함께 토종 다슬기 자원 회복을 위해 섬진강 고유 서식종인 어린 참다슬기 65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 품종 다슬기는 올 봄 섬진강에 서식하는 토종 어미를 확보한 후, 80일 동안 인위적 산출 과정을 거쳐 0.7cm 크기로 자란 것이다. 다슬기는 1급수의 강이나 청정 하천에 살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9종 중 섬진강 수계에는 다슬기와 참다슬기 2종이 서식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주목받는 다슬기는 구례․곡성 섬진강 특산물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7년 본격적으로 다슬기 종자생산 연구를 시작, 첫 해에 다슬기 종자를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하고 지금까지 구례‧곡성지역 섬진강에 다슬기 24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2023년 3월 약 1.5cm 이상 크기로 성장해 섬진강에 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박준택 원장은 “섬진강 유용자원인 다슬기 이외에 연어와 토산어종 등의 종자생산 방류는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섬진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이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농촌협약’에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특색에 맞는 사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 ‘365생활권’구축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의 장기발전계획으로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365생활권’실현, 강진만의 사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365생활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만인(灣人/萬人)의 행복, 365 강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농촌 미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향후 5년간 강진군 일원에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32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으로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본격 출시했다. 전남도는 14일 목포역 광장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공배달앱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배달앱 성공기원 도민 영상메시지, 개회사, 업무협약, 배달주문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출시를 기념해 1만 원 할인쿠폰(선착순 7천 명), 매주 토요일 3천 원 할인 쿠폰(선착순 300명), 더블 할인(가맹점 할인+도 지원) 최대 4천 원, 1천 원 포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남 공공배달앱은 민간업체 ㈜먹깨비에서 앱을 개발․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 소비자는 쿠폰, 이벤트 등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이에 전남 공공배달앱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 침체한 상권 회복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1일 서영암농협과 함께 서영암농협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친환경 집적화단지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원식 서영암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친환경 방제업체 및 단지 대표 등 공동방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발대식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방제단이 방제할 경작규모는 서영암농협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집적화단지로 신규 인증예정인 27ha를 포함하여 약 130ha이다. 군은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빈도는 적으나, 전년도보다 공동 방제시기를 앞당겨 실시하여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벼 병해충을 방제할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드론, 무인헬기를 이용한 선제적 공동방제로 농작업의 효율성과 방제효과를 높여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심화와 친환경 인증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과정에 친환경 집적화단지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신속한 공동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영암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프랑스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식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 케이-푸드에 관심이 커진 프랑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까지 이틀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케이-푸드 페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유럽에 한국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축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전남 식품홍보관은 국내 지자체에선 유일한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맛을 간직한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 현재 전남도는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의 ‘아시아푸드센터’ 내 전남 상설판매장을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5개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페어에서 유럽 6개국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에서 거래되는 25개 제품을 중심으로 시식행사와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유기농 유자주스와 유기농 김 등 웰빙식품이 현지 엠지(MZ)세대 참가자와 바이어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유럽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유기농 식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아마존과 같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8천920억 원이 증가한 10조 9천39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지난 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6천109억 원, 보통교부세 1천287억 원, 2021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 1천29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도체,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재원을 투입, 전남 미래 100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주요 분야별 편성내용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810억 원 ▲고부가가치 농수축산업 육성에 2천170억 원 ▲인구감소 대응 및 행복전남 실현을 위해 990억 원 ▲전남문화․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40억 원 ▲재해복구 및 지방도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에 4천510억 원 등이다.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기초과학 연구 및 첨단산업의 총아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1조 2천38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금)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천82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23억 원, 자체수입 270억 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3천330억 원 대비 28.6% 늘어난 5조 5천712억 원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 편성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 지원과 이를 통한 교육회복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육 안전망 구축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에 따른 ‘전남교육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무게 중심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노후환경 개선 및 교육시설사업 투자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정변동 및 대규모 사업 대비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 적립에도 무게를 실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기초학력향상 지원,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교육회복 지원 99억 원 △ 학교방역인력지원, 감염병예방방역물품구입, 중대재해예방관리 등 교육안전망 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의회는 7월 7~ 8일 이틀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강진군의원 8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하여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첫번째 강의는 양국진스피치인재교육원 대표 양국진 교수의 ‘감성스피치와 처세술’, 두 번째 강의는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김대희 원장의 ’의정활동 첫걸음, 의정활동의 진단과 처방‘, 마지막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김병도 교수의 ’제9대 의회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국진 교수는 성공한 리더들의 스피치 방법을 분석하여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적용가능한 팁을 원포인트로 짚어 주었다. 김대희 원장은 과거 순천시의회 4선 의원(의장)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의 역할과 임무, 민원과 청탁의 명확한 구별법 등을 강의했다. 김병도 교수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특례군 승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건의하면서, 지방자치법의 주요내용에 관해 강의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의회가 추구하는 실력있는 선진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과 화합속에서 서로 발전하는 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새정부 지방시대에 걸맞는 중앙권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방 이전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5수석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지방시대 추진전략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부의 보고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의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이 실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의 권한을 지금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지방에 이전해야 한다”며 “사실상 지방행정 업무를 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국토관리청, 지방환경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 이전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시스템 반도체산업의 최적지인 전남․광주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기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전남․광주 향후 입지 조건의 강점으로 ▲광주 인공지능 사업과 연계한 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7일 의원간담회에 상정하고 군 의회에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찹쌀과 귀리 재배 확대 등 1차 산업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담당하는 3차 산업이 비행기의 양날개가 되고, 4차산업 혁명지원이 뒤에서 동력이 돼 강진호가 비상할 수 있도록 조직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소수 정예화된 ‘전략산업추진단’을 신설하고 군민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인구정책과’로 기능을 개편했다. 또,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첨예화된 민원 조정을 위해 군청 조직과 별도로 합의제 기관인 ‘민원소통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상공인지원팀’과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통합해 문화관광실로 개편, 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4급으로 직급을 상향해 문화관광 분야 보강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와 군민행복과로 분리 운영 한다. 여기에 4차 산업 혁명 활용과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최근 국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중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음에도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작업과 산책·산행 등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 시기에 맞춰 농촌 고령자의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팔, 긴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제대로 챙겨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기피제 사용과 외출 후에는 곧바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의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갑작스런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