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3.8℃
  • 박무서울 16.7℃
  • 흐림대전 15.7℃
  • 구름조금대구 15.6℃
  • 구름많음울산 13.8℃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3℃
  • 흐림고창 ℃
  • 맑음제주 17.3℃
  • 흐림강화 14.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5.4℃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전남/전북/광주/제주

진도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때 예방 교육·홍보물 배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최근 국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중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음에도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작업과 산책·산행 등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 시기에 맞춰 농촌 고령자의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팔, 긴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제대로 챙겨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기피제 사용과 외출 후에는 곧바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의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갑작스런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