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철저대응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0대 핵심과제 추진도 잘 진행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사전결제 등 적극행정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신속한 판단과 전례 없는 조치 등 속도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정이나 절차에 따른 제약으로 업무추진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과감한 면책, 위원회 등을 활용, 적극행정이 발휘되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전략은 자치구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긴 시간 코로나19와 싸우면서 경제회복을 다뤄야 한다”며 “이는 자치구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곧 시행될 주민 긴급생활지원 등 수 많은 코로나19 극복사업은 자치구 및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와 자치구 전달체계를 일원화 해 생계지원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30일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사업체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주시 관광사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관광업계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예약 취소, 관광객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약 90% 이상의 매출이 줄어드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광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는 한편 정부와 전주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용보증부 운영자금 특별융자 등 각종 운영자금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시는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6개 분야에 종사자 수를 기준으로 적게는 25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긴급 지원사업과 단체관광 유치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관광사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양봉농가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준비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말「전라북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생태계 보전 등에 공익적 가치가 높은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가 구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는 양봉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 계획 수립, 밀원식물*의 확충과 육성, 양봉관련 교육훈련,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 방법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양봉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봉산업법에 따른 농가 등록 의무 제도도 시행된다. 도는 양봉산업법과 동시에 시행되는 도가 제정한 조례에 따라 양봉통계 관리 등 체계적인 산업육성 지원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봉산업법과 더불어 양봉산업 조례 제정으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체계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봉산업 발전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논산시 코로나 대응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실시간 대응현황과 마스크 판매 정보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빠르게 챗봇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공적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실시된 이후 시민들이 마스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홈페이지 서비스를 즉각 시행했으며, 방문 로그 분석 결과 일 최대 2천명 까지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석 결과 95% 이상의 시민이 모바일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SNS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해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논산시 코로나 대응현황 챗봇 서비스’에서는 논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은 물론 선별 진료소 현황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북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와 자가격리, 접촉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이송 등 정부 대책보다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응에 나선다. 개학을 앞두고 한층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선제적 추진과 함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관리에 나서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30일 도내 해외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각 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유럽 입국자에 대해 전수검사, 27일부터 미국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해외입국자로 검사 대상을 전격 확대한 것이다. 전수검사 방침에 따라 3월 13일 이후 입국한 도내 주소지를 둔 도민은 신분증과 항공권 또는 여권을 지참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전북도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정부 방침보다 선제적이고 엄
순창군보건의료원이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천변에 다음달 10일까지 봄 맞이 상춘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주민 안녕’ 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난 21일 발표된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담화문’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군 보건의료원이 군민의 외출 최소화와 불필요한 접촉 줄이기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이뤄졌다. 순창 경천변을 따라 벚꽃과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는 매년 4월 초가 되면 `옥천골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됐지만, 봄 맞이 꽃구경 나온 상춘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경천변에 `주민 안녕’ 부스를 설치하고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역 예방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부스내 보건의료원 소속 공무원들은 경천변을 찾은 관내 주민을 비롯한 상춘객들에게 개인예방수칙 홍보와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도 비치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부스 외에도 경천주공아파트 정자, 벚꽃나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
올해 관광두레 지역에 대전 동구, 경기 포천, 충남 청양 등 14곳이 신규 선정되고 함께 일할 관광두레 프로듀서 14명도 선발됐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곳과 프로듀서(이하 피디) 14명을 선정해 3월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85개 지역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총 4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대전 동구 등 14개 지역·14명 관광두레피디 선정 올해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 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 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 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 김해, 진주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피디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공인프라인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가 그동안 지장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착수했다. 조치원읍 제2복컴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총7991.04㎡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71억 원이 투입된다. 조치원읍 제2복컴은 내부에 꿈다락을 주제로 한 도서관을 조성, 개방감과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기존 신도심 내 복컴과 차별화된다. 또, 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주민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한 문화 및 집회시설, 수련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법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효율(1++등급)과 친환경건축물 및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해 향후 건축물 유지관리 비용에서도 감소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분절감 해소는 물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조치원 제2복컴 건립으로 다양한 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올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대표,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세탁서비스 관련 활동을 상호 협력·지원하는 동시에 취약계층들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협조로 연 4회 ‘이동빨래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2020년 본예산에 차량구입비를 반영,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차량을 제작, 구입했다. 구입한 빨래차량은 세탁기(23kg) 2대와 건조기(16kg) 2대가 내장된 2.5톤 탑차로 살균과 원단 보호기능 등의 성능도 갖추고 있다. 1회 세탁 시 대형빨래 5~6장 정도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구입한 빨래차량으로, 앞으로 120여개 마을을 방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이하 군공노)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개됐으며, 군공노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7,057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모금 운동을 주관한 군공노 김상윤 노조위원장이 100만 원, 박덕하 사무처장이 50만 원을, 상임집행위원들도 15만 원씩 기탁했으며, 청원경찰도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윤동욱 부시장 및 국장·과장·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 사태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김상윤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두 달간 계속된 비상 근무로 공무원도 힘든 상황이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공노는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