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2일,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방역물품 소비가 많은 대민 접촉 유관기관인 치매안심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택시협회 등 6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와 세정제 340개를 배부하였다. 이 방역물품은 기관을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 예방 행동 수칙 공유 및 경찰과 기관 간 협업사항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근무자 황○○는, “어려운 시기에 경찰관들이 정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줘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하는 반응이었다. 김학남 무안경찰서장은 “이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은, 기관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경찰 또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일 강진군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임대인(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의 운동이다. 강진군에서는 1호 박형엽(오렌지 문구)씨, 2호 윤현임(시장내 금연상회)씨, 3호 청주김씨 대종회(회장 김규현), 4호 김창진(서울거주)씨, 5호 해남윤씨 대종회(회장 윤영수), 6호 김미순(모란추어탕) 씨가 동참했으며, 감면임대료는 8백여만 원에 이른다. 민간의 참여와 더불어 군 또한 지역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유재산임대료 50% 감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은 행정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추진되며 감면대상은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업용 관광시설 등 201개소가 해당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과세기준일(6월 1일) 이전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응접실에서 NH농협은행(본부장 강필규)이 코로나19 특별출연금 7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출연금을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10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귀농인 영농정착금은 가족과 함께 전입해 영농에 종사하는 세대주에게 가족 1인당 100만원씩 3년에 나눠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만60세 이하의 귀농인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살다가 고창으로 전입한지 3년 미만이어야 한다. 지난해까진 대상자를 만54세 이하로, 전 가족이 전입했을 경우만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턴 만60세 이하의 귀농인 세대주로 범위를 넓혔다. 또 전 가족이 전입하지 않아도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더해 가족관계등록부 기준으로 가족 전체가 전입할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영농정착금을 신청하려면 농지원부상 농가주이며, 주민등록상 전입 전 거주지가 도시지역(동 단위)이어야 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일부 읍면에서는 이미 접수를 시작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한국석유관리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의료기기를 기부했다. 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동산병원과의 협의를 통해 중증환자 치료에 꼭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한 ‘저압지속 흡인 기’를 지원한 것. 이번 의료기기 기부 재원은 석유관리원 직원들의 성금과 그와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드 형태로 조성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국민의 저력을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석유관리원 임직원의 마음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잘 전달되어 재난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앞서 취약계층과 단체 생활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긴급 헌혈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2일 오전 시장실에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의 칭찬을 받은 친절직원 13명을 격려하고, 격려의 의미로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글 일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관련 문의를 친절히 상담해주시어 감사하고,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며 사연을 남겼다. 이밖에도 친절직원 모두 업무처리과정에서 각각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인상을 안겨 주어 시민의 칭찬을 받았다. 접수된 칭찬사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분기별로 칭찬받은 직원을 시장이 직접 격려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아졌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에 힘을 얻어 코로나 청정지역 남원을 지켜가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립박물관이 올해 역사전문도서실과 외부환경을 개선하고 야관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2일 대전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주요 시설개선사업은 역사전문도서실 조성 및 외부환경개선에 사업비 3억 6,000만 원,야간 경관조명 설치에 2억 9,000만 원 등 모두 6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역사전문도서실 개선사업은 지난해 3월 시의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지난해 9월에 준공된 로비 휴게공간 시설개선과 연계해 작은도서관 개념으로 개가식 서가를 비치하고 박물관 발간자료 등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외부환경개선은 수목생존이 불가능한 옥외 경사로를 계단형 휴식공간과 소규모 야외전시장으로 개선하며, 야외 공연장 재조성 등 유휴공간 활용 극대화를 통해‘머물고 싶은 박물관’상을 구축하게 된다. 야간 경관조명은 박물관 건물 구조적 특성에 맞게 조성해 건물 주변의 우범지대화 방지, 진잠천변에 아름다운 밤풍경과 어우러져 향후 도안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윤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박물관을 즐겨 찾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시민들을 위한 직접 필터교체형 수제 면마스크 제작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면마스크를 제작해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부터 재봉 기술을 가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는 1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일까지 총 2천개의 면마스크를 제작 완료했다. 제작된 면마스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등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진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제작에 나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및 법정 차상위계층 700여 가구이며, 2가지 이상 급여를 수급 중인 경우 가장 유리한 자격 기준을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아동돌봄쿠폰)을 받는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 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상품권을 지급받는 경우 중복 수급이 허용된다. 한시적생활지원비는 가구별 지원기준에 따라 4개월분을 일시 지급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계룡사랑상품권(종이상품권)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는 140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등이다. 시는 한시생활지원비의 조속한 집행을 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추장의 고장인 전북 순창에서‘고추장 승진탕’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고추장 승진탕’은 순창군이 특색이 담긴 매운맛 음식들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매운맛 프로젝트’시범사업 중 첫 번째 메뉴로 개발됐다. ‘매운맛 프로젝트’는 순창군이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할 계획으로, 지난해 고추장불고기 브랜드화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8개의 식당이 참여해 각기 식당만의 특화된 매운 음식메뉴를 개발중이다. ‘순창고추장 승진탕’은 모든 직장인들의 꿈인 ‘승진’과 순창고추장의 면역력 증대, 건강 기능성의 스토리를 음식에 담아 매콤한 승진탕 먹고 힘내서 일하자라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기존 갈비전골을 업그레이드해 만들었으며, 소고기 갈비와 우건(무릎도가니), 버섯, 청경채, 배추 등 각종 채소에 순창고추장소스로 풀어낸 육수를 더해 매콤하면서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다. 이름은 이번 제품을 개발한 ‘뜨란채’ 대표 이진선(37)씨가 20대 시절 식육점에 근무할 당시 자신만의 갈비탕을 선보인 이후 직장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변화된 그 때를 회상해 ‘승진탕’으로 이름을 짓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