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취미로 식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가 어려운 식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주는 화훼류 식물병원을 지난 4월 6일 개원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훼류 식물병원은 250㎡ 규모의 온실에 치료실 및 회복실과 각종 기자재 등을 갖추고 2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병해충이나 온도관리, 관수, 생육불량 등 다양한 문제로 피해가 발생한 식물들을 치료한다. 각종 병해충 발생과 적절한 생육환경 관리가 안되면 병들거나 심한 경우는 시들어 죽게 되는데 이러한 화분을 진단, 처방,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돌려줌으로써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화훼류 식물병원을 찾는 발길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978)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나, 피해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수 있고 심각한 경우는 수개월간 전문치료 및 관리를 통해 회복된 후 접수자에게 회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도 피해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도심 지역 내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비해 시세보다 낮은 임대주택이나 쉼터 등 주민들의 편의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올해 총 2억 6000만원을 들여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11곳의 빈집을 선정하는 등 ‘도심 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주민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인 빈집을 임대주택 또는 주민쉼터, 공용텃밭, 주차장 등 주민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4월 중에 소유주와 사업 동의서 작성 및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의 경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5년 이상 저소득층이나 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주변시세의 반값에 빌려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리모델링 설계와 공사를 통해 8월까지 완료한 후 9월과 10월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빈집을 철거한 후 3년 이상 주차장이나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쉼터와 공용텃밭 등 주민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최근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지난 8일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민선5기 공약사업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선진문상복지 실현, 스마트시티 기반조성 등 핵심 6대 공약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51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3월말기준 공약이행 추진상황 점검결과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 연수 ▴미세먼지 대응 위한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천원(효성)택시 수혜대상 확대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전체 공약의 35%인 18건 사업이 완료됐다. 미완료 사업 33건 중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정상추진 사업은 23건, 일부 추진 2건, 임기 내 기반조성은 8건이며, 민선5기 공약 이행률은 61%로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내·외부 여건상 지연되고 있는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국제규격 수영장·볼링장 설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등 일부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추진현황 등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분기별 공약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주민이 마을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직접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마을계획단 지원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마을계획단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민관협치 플랫폼 구축사업’에 노암동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공동체지원센터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주민이 마을의 발전과 변화를 스스로 꾀하기 때문에, 매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돼왔으며, 지난해에는 산내면과 인월면이 대상지로 선정, ‘마을계획단 지원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지난해 기 추진된 지역 외에 2개소를 신규로 선정, 마을계획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구성원으로 참여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을 세우고 의제를 발굴,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선정하기 때문에 마을마다 다양한 의제가 도출되며, 해결안도 다양하다. 이에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마을계획단의 의제 발굴을 돕기 위해 △마을계획이해 △우리 동 분석 △우리 동 자원조사 △우리 동 의제 찾기 등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지원센터는 향후 역량강화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의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립도서관이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대출 예약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대출을 위해 자료실에 들어가지 않고 로비에서 예약한 책을 대출받는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임시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고려해 마련됐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순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속해 도서를 검색 확인한 뒤 전화 또는 메일로 대출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수령할 수 있다. 도서대출은 1인당 4권까지로,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군립도서관 측은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반납은 도서관 현관의 무인도서반납기를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전자책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4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순창군립도서관은 4300여 종의 전자책과 1300여 종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로그인 할 수 있는 회원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PC나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순창군립도서관은 미래형 U-도서관 서비스구축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4인가구 기준 최대 140만 원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되며, 재원은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된 국비 30억 원이다. 지원 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4개월분)기준 ▲생계·의료 수급자 140만 원 ▲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계층 108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1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 일자를 확인한 후 날짜에 맞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령하면 된다. 거동불편자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법정대리인·급여관리자가 대신 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도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복지전담팀이 해당가구로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상품권 수령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에 안내받은 날짜에 맞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장애인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장애수당에 더해 군 자체예산으로 매달 2만원씩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8일 저소득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장애등급 폐지 전 3급, 4∼6급)에게 장애인 추가수당을 월 2만원씩 이달부터 매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장애등급 폐지 전 1~2급 및 3급 중복)의 경우,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되는 장애인연금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애수당인 월 4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군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혜택 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월말 순창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2,978명으로 이 중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941명이다. 그 중에서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으로 소득이 미미해 정부로부터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485명이 이번 추가수당 지급대상이다. 추가 수당지급과 관련해 수당이 새롭게 신설되는 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개인별 인센티브 혜택 금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으로 돌려준다고 발표한 이후 시민들의 충전금액과 결제금액이 급격히 상승했다. 익산시 분석 결과 시민들이 3월 한달여 동안 다이로움 70억원을 충전했다. 특히 최대 100만원까지 인센티브 10% 혜택을 확대한 3월 26일 이후 10일만에 46억원이 충전됐다. 4월부터 충전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제도를 실시한 이후에는 6일 만에 12억원이 결제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월 생활비를 100만원 사용했을 경우 10만원의 인센티브와 110만원에 대한 10%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11만원까지 1인당 2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월까지 3개월 동안 총 63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가 각각 사용하면 3개월에 126만원까지 혜택은 늘어난다. 사용업소는 음식점이 26.7%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슈퍼와 마트 20.8%, 병원 10.6%, 주유소 7.6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최홍묵 계룡시장은 7일 ‘제48회 세계보건의 날’ 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계룡시 보건소는 코로나 감염병이 발생한 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선별진료소 설치, 방역관리 등 두 달 넘게 주말도 없이 감염증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증 유입,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선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응상황을 재점검했다. 또 최근 해외입국자의 지역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가격리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등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가중됨에 따라 방역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재차 당부하며 “코로나19상황 종식될 때까지 방역체계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건상 보호를 받기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무급휴직근로자, 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 또는 매출액 감소 사업장이나 조업이 중단된 사업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 중 1인당 월 최대 5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 참여요건은 2월 23일 심각단계 격상 이후 영업일 중 5일이상 무급휴직을 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방문판매원)‧프리랜서 등 지원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무급휴직근로자 지원과 동일하게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우선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요건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남도 긴급생계지원비나 보건복지부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은 사람은 중복수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