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도교육청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 업무협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과 경북도교육청은 13일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도 교육청의 주관으로 임종식 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승준 영양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에서는 오도창 군수와 군 의회 김석현 의장, 박홍열 경북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 사업은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면수 120면 이상의 대형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도내 최초 사례로 교육청이 약 4,600㎡의 부지 제공과 사업을 시행하며 영양군에서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 지원과 향후 사용·관리를 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수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속적인 차량 증가와 도심지의 불법 주, 정차 차량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대형주차장 건립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다년간의 노력에도 부지 마련이 쉽지 않았으나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 사업 추진 계획 소식을 접해 도교육청과 군 의회의 협조로 본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임 교육감은 “영양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역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기부자 총 53명, 누적 기부금 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1호 기부자(서석홍 명예군수)가 법정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진산업 조만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및 교육발전기금 각 500만원, 총 1,0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였고, ㈜두현이엔씨 김규열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고액기부자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인 신승근 교수 및 서울·경기·대구·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인 기부행렬이 이어져 선한 영향력이 고령을 가득 메우고 있다. 조만석 대표는 다산면 출신의 출향인으로 대구 옥포읍에서 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인 동진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규열 대표는 성산면 고탄리 출신의 출향인으로서 충남 아산시에서 환경관련 사업을 하며 두 기업 모두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만석, 김규열 대표는 “고향인 고령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향토생활관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 대학생 13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 등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학교의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생)이며 1월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각 대학별 입사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 서대문구 송죽길62(홍제역 도보 10분)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의 선발인원은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체결한 지자체 입사쿼터제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 중 하나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영주 출신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1월 6일 기준 본인 또는 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월 1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김천앤 포장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천포도회, 김천자두연합회, 농협 및 읍면동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저품위(저당도) 포도·자두 출하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품질관리 기준 강화, 고품위 농산물을 출하하는 프리미엄 박스 보조비율 상향 조정, 품질관리 기준 위반에 따른 차기년도 타 보조사업 신청 페널티 적용, 샤인머스캣의 특색에 맞는 당도, 경도, 식감 등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농업인 교육 및 김천앤 브랜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천시는 현재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해 김천앤 포장재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당도표시제와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판장 및 도매시장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미숙과 및 저품위 농산물이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하지만 포전매매 및 개별 포장재를 사용하여 출하하는 농산물은 품위를 확인 할 수 없어 저품위 농산물 출하를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농민들의 품질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노력과 책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13일 오후 2시 영주롯데시네마를 방문하여 화재 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소방서장과 소방간부들이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사 화재사례 전파 등 현장 확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휘도 반사테이프를 부착한 소화기 및 피난구 바닥유도 표지 및 피난유도 테이프 등을 설치하여 화재안전성 개선을 추진한다. 이인중 서장은“관내에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인 만큼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지도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의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경제주권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시 산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취임 직후부터‘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장호 시장은 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산업정책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미국가산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추진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으며, 디지털 新기술을 미래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삼고 추진하였다. ▶‘성장 지향 산업전략’을 통한 산업 대전환 추진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6개가 테크기업*인 만큼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이며 향후 10여년 간 다양한 新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대규모의 신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보고 있다. Apple, MS, Alphabet(Googl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역점사업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유형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소 도시’로 선정된 포항의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기반을 강조하고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890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문기업 30개사, 부품소재성능평가 장비 20종, 연료전지 실증 단지 등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김 부시장은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을 만나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포항시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클러스터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특화단지에 선정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연료비 절감을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개인 주택에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율도 증가하여 사용 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일러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불이 주변 가연물로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다. 대부분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이때 잿더미에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입구 개방 시 비화 되지 않게 유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금지, 3개월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연통 청소를 해야 하며 특히 타고 남은 재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재는 불연성 용기에 담아 덮개를 덮어 두거나 물을 이용하여 완전히 불씨를 없앤 후 처리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인중 소방서장은“매년 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점포에서 결제한 카드·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가능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투명한 수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경북도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펼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를
▲책자표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최근‘자치경찰법 해설’을 출간했다. 법조계와 학계의 경험을 거친 이순동 위원장은 그간의 법률 지식과 자치경찰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을 해석했다. 특히, 이번 해설집은 경찰법의 주무부서인 경찰청이 아닌 자치경찰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경찰법을 해석하고 그간의 애로점 등을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위원장은 머리말에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한 입법 목적에 맞게 제대로 해석해서 시행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초석을 다지는데 어느 정도는 기여할 수 있고, 제도 개선도 가능할 것이다”라며 책을 펴낸 이유를 밝혔다. 이 저서는 제1편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와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도입과정, 외국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제2편에서는 경찰법에 대한 해석을 법조문 순서대로 서술했다. 한편, 이순동 위원장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에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