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상당보건소가 18일 청주복지재단 및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단팥빵’을 전달 받았다. ‘사랑의 단팥빵’은 밤낮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응원과 온정을 전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며, “#힘내세요, #응원해요, #고맙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어 감동을 더했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달 22일부터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연이은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개학이 4월 6일로 또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운송수익 감소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요구를 고려하여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감회운행하기로 하였다. 교통카드 분석결과 시내버스 이용객은 지난 3일 48,000명(61% 감소)을 최저점으로 12일에는 7만 4600명(39% 감소)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수준인 12만 3000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우 임금 50% 미지급 및 30% 삭감을 의결하였고,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면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왔다. 그러나, 이번 초중고교 개학 재연기로 인해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구노력만으로는 더이상 유지가 어렵다는 운수업체의 의견을 수용하여 부득이하게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감회하기로 결정하였다. 감회운행 대상 노선은 시내버스 127개 노선 중 55개 노선으로 운행대수 400대 중 113대(28.3%)를 줄이고, 운행회수로는 2,616회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가 지난 5일 종교 집회를 자제할 것을 호소하는 ‘종교계에 드리는 도지사 특별메시지’를 발표한 이후 12일부터 청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에서도 종교집회를 당분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장‧군수 서한문을 교회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부천시 생명수교회와 수원시 생명샘 교회,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경기도 확진자 231명 중 30%인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배를 통한 집단발병에 대한 주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어 예배중지를 당부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내 1,967개소의 교회를 각 시군 과장급 공무원이 직접 방문, 서한문을 전달하고 작금의 이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기독교계의 대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충북도는 1,129개의 교회에서 예배를 취소하였지만, 아직도 도내 576개소의 교회가 축소예배를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도내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병윤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예배는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내 교회의 종교행사 중지를 거듭 촉구하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하는 손길이 어어졌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18일 옥천군청을 찾아 직접 만든 면 마스크 3,000개를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마스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24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쳐 재단, 재봉틀, 다림질까지 도맡아 제작한 수제 마스크로 ‘코로나 OUT 안심마스크’라 이름 붙였다. 옥천군은 전달받은 수제 마스크를 관내 방역 봉사자, 저소득 학교,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간을 쪼개 마스크를 만들어준 봉사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회장 유희순)에서도 유기농 면으로 직접 제작한 마스크 400매를 교체용 필터와 함께 옥천군에 기부했다. 옥천군생활개선회원 1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정성스럽게 제작한 수제 마스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조기종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는 이번 면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지역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마스크 품귀 속 우편집배원, 대중교통 종사자 등 공공업무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공업무 관련 기관 및 업체,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이다. 시는 업무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 근거리 접촉이 많은 공공업무 종사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19일 공공업무 종사자(우편집배원, 시내버스, 택시, 장애인콜택시, 주차단속원) 900여명에게 마스크 5,500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감소되는 추세 속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 취약 대상에 대한 후속 대책을 적극 마련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집회 및 모임 참석 자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등에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본청 기획예산과를 마스크 수급 총괄부서로 지정하고 관리를 일원화하였으며, 18일 기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은 18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최근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에서 상시 대기하며 대응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에 봉사원들은 계속되는 야근과 휴일 없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 400여 개(카스테라, 단팥빵)를 시에 전달하며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영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연일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간식이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중 시행하던 무료급식소를 휴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8일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특수재난구조대와 항공구조구급대 합동으로 공중기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도내 원거리 지역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공중기동훈련은 광역출동의 제한적 요소 극복을 위해 원거리 대형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소방헬기에 탑승한 특수재난구조대원들을 재난현장에 신속 투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현장대응 장비를 착용한 특수재난구조대원들은 1차 픽업존에서 소방헬기에 탑승해 2차 가상 재난현장 인근의 충주 종합운동장에 착륙할 때까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각 구간별 시간 측정을 통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도내 원거리에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일상으로의 복귀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보내오는 작은 정성들이 봇물을 이뤄 단양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 물품 배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9일부터 시행된 마스크5부제가 2주가 지나면서 길었던 줄이 안정화를 보이고 있지만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은 아직 공적마스크나 개인위생용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복지시설(종사자, 입소자)과 재가시설(요양사, 기저질환자, 거동불편자) 226개소, 8개 읍·면 취약계층 1830명에게 총 1만1400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취약계층 666명에게 아로니아 비타민(1000만원 상당)을, 복지시설 51개소에 강력 살균 탈취제 39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일 8개 읍·면 취약계층 1416명에게 지원한 마스크 2833장 이후 두 번째다. 지원되는 물품은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염원하는 주민들이 보내온 특별성금이 1억 원에 달하는 등 봇물을 이룸에 따라 군 담당부서는 집행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배부에 나선 것이다.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군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들어오는 응원물품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부제 :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에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 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의 문화시설(문화회관)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는 2018년부터 100여명의 지역문인과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문학이론 수업, 한시 및 현대시 창작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2가지 프로그램이 1기수·2기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기수에는 한시(漢詩)창작 수업이 진행되고 2기수에는 ‘문학과 캘리그라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각 기수별로 15회차씩 총 30회차 수업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와 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전문 강사진의 교육으로 심도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주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중대형매장에서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충주사과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충주사과의 판매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진행 중이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동충주농협과 충북원예농협에서 제공하는 최고급 상품으로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을 통해 전국농협하나로마트 중대형매장에서 1만 상자(1억655만 원 상당)를 한정 판매한다. 규격에 따라 각각 2kg은 6980원, 2.5kg은 8900원, 10kg은 2만7000원에 판매 중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사과를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서 호평받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43.3t(톤)의 사과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판매됐으며, 9천6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충주사과를 대외에 알리는 큰 효과와 함께 농가소득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이번 충주사과 특별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게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지역경제와 농산물 소비촉진이 하루빨리 되살아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지승)에서는 관내 비인가 대안학교‘코로나19’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옥천관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은 모두 3개소로 청소년 인원은 모두 108명에 이른다. 대안교육기관 중 꽃피는 학교(이원면 미동리), 비쿨학원(군북면 증약리)은 오는 23일 시설 개방을 앞두고 있고, 폴앤다니엘 기독학교(군북면 추소리)은 기 운영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모두 비인가 기관이지만‘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개학과 교육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코로나19’심각성이 발견되기 이전(1월 20일)에 기숙사 입소가 완료된 기관(폴앤다니엘 기독학교)이 있어 예방 및 방역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3개소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기관 내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청소년 건강상태와 최근 방역활동 등을 확인 점검하였다. 또한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마련한 손소독제와 방역용 마스크를 대안교육기관 이용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하여 전달하고 대안교육기관 내외시설 소독 활동을 실시하였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청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용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부금)는 세계장애인 문화복지진흥회 경관조명사업본부(본부장 유상진)가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봄 이불 60채(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 문화복지진흥회는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과 더불어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문화적 권리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상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부금 용두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이불은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단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권오길)에서 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면마스크 1900장을 기탁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권오길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있다”며 “최근 지역 내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협회 임원들과 상의해 제작된 전량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면마스크 1900장은 모두 필터가 부착됐다. 또한 단양군은 지난 13일 단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우)에서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산대응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 순회모금 기부, 연탄나누기, 불우학생 자매결연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상우 회장은 대표로 있는 삼덕레미콘의 이름으로 500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기업도 소상공인들도 구직자들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단합된 모습을 통해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의 교육계에서도 관내 생활치료센터를 향한 기탁 행렬에 참여했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13일 제천 내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간식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과자 등의 간식(50만원 상당)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되었다. 준비된 간식은 장사현 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표로 생활치료센터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의료진 등을 비롯한 관리자와 환자분들 중 젊은 층이 다수라는 소식을 듣고 취향에 맞게 과자를 준비했다"며,"환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완쾌와 함께 코로나 19 종식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 단양읍에서 시작된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해피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단양읍(읍장 조덕기)은 지난 9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잇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및 식당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경감해 주는 건물주의 ‘착한 임대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는 단양읍의 이상열, 이수길, 이석문, 서창목, 안명환, 이상국, 김병유, 윤순옥, 강주일, 권정남, 김완구 등 11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세로 인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가 계속 늘고 있어, 당장 이달 임대료가 걱정이라고 속상함을 토로하던 상인들도 다행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임차인과 상생하려는 건물주의 참여가 많이 늘고 있다”며 “전국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위원장 김완구)도 공직자들의 동참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착한임대료 캠페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