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가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19일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옆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튤립 꽃 정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도 단속한다. 현재 무심천 12만 본, 문암생태공원 12만 본 총 24만 본의 튤립꽃은 예년보다 15일 정도 일찍 만개해 벚꽃에 이어 무심천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있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시는 튤립정원 내 사람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단속을 튤립 개화기동안 할 예정이다. 시민들 교행이 예상되는 곳에 노선을 설치하고 직원들을 배치해 관람방향 , 2미터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발생초기부터 청주시 공원 내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등 가족단위 방문이 가장 많은 문암생태공원에 근무조를 편성해 시민들이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앞장서왔다. 시 관계자는“도심 곳곳에 활짝 핀 봄꽃을 보며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 제천사무국이 제천엽연초수납취급소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6일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이전한 제천사무국에는 상임부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영화제의 총괄을 담당하는 사무국장과 예산회계를 담당하는 총무회계담당 그리고 이벤트팀장 등 영화제의 주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 팀들이 근무하게 됨으로써, 기존 서울사무국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던 제천사무국이 실질적인 주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내 및 청풍호 일원에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충주시가 공공시설을 이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충주시는 7일,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의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설비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 사항을 알리는 문구를 대대적으로 표출한다고 알렸다.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높이 7m, 길이 114m에 달하는 전국 유일의 경기장 외벽 LED 미디어 바(Media Bar) 조명으로서, 2017 전국체전, 2018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등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에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 왔다. 시는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2,800여 세대가 신규 입주한 호암택지 주민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종합운동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환기시키고, 확산 방지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격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종합운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29일 이후 휴관한 상황이지만, 이번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확산 방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2006년 충북여성인턴이 시작된 이래 처음 비대면 영상면접이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6일부터 2일간 경력단절 혹은 경력이 없는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충북여성인턴제’ 인턴 선발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은 당초 지난달 13일 대면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도는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서 영상통화 면접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 이번 인턴 신청자는 총 208명으로 원활한 면접을 위해 면접자의 휴대폰 기종파악과 영상통화 시간대 설정 등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당일 원활히 영상통화 면접을 마칠 수 있었다. 인턴선발 면접관 A씨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면접을 치렀지만 영상통화 면접은 처음이었다”면서 “생각보다 쉽고 영상도 깨끗해 앞으로 대면면접이 어려울 때나 방문면접이 어려울 때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평생학습매니저, 작은도서관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여성취업지원매니저 등 4개 분야로 실시되며 총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소금물가리기를 할 때 메벼는 물 20L에 소금 4.24kg, 찰벼는 물 20L에 소금 1.36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으면 된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로 4~5회 헹구고 흐르는 물에 볍씨를 담그기 하여 싹틔우기를 실시한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으로 종자를 소독한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한다. 온탕소독방법은 60℃의 물 100ℓ에 마른 상태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된다.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지역 부존재원인 석회석 연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군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골재 분야 전문분석기관으로 우뚝 섰다. 연구소는 지난 1년간의 준비를 통해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인정하는 ‘KS F 2527:2018 콘크리트용 골재’를 포함한 역학 부문 8개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 골재 부문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인근에 시험분석기관이 없던 충북 북부권역 에는 골재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연구소에도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군별 골재자원조사 사업 참여 및 국토교통부 건설기술 품질검사기관 지정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골재를 포함한 건설·건축 재료 분야 분석전문기관으로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골재 분야 인정 확대는 정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재 품질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수요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4월부터 골재업체 및 기관 등을 대상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올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6일 옥산면 국사리에서 시작했다.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기계 고장 등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아지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농가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였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보다 수리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옥산면 국사리를 시작으로 2개 반 6명이 110회 20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부품교환과 관리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리기종은 경운기‧이앙기‧관리기‧예취기‧분무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수리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기계 부품 교체 시 5만 원 이하는 시비로 무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력확보에 어려움 겪는 농촌에서 필수 장비인 농기계 관리요령과 수리 교육을 통해 농가의 정비능력과 농기계 이용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도심 안에 잠들어 있던 매력을 깨우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성내동 430번지의 구 충주우체국 부지의 부속건축물 3개 동 철거를 시작으로, 관아골과 성서동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핵심사업인‘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를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리모델링 예정인 구 충주우체국 건물은 올해로 44년 차를 맞이한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민들과 오랜 역사를 공유해 왔다. 새롭게 지어지는 ‘문화·창업·재생 허브 센터’는 청년창업, 재생중심을 테마로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지현동·문화동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생활문화 네트워크 조성의 거점시설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작년 7월 진행한 설계 공모 당선작 ‘전통·젊음·미래’(신성건축 사무소)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성했으며, 전면철거가 아닌 리모델링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역사와 본연의 가치를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사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물 1층은 문화예술 체험 및 전시 공간, 2층은 북 라운지·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3층은 공연장·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연면적 2,800㎡의 주민공유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국민수요를 직접 반영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4월 한 달 간 주요 시정 현안사항,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및 연구용역,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상사업을 접수받는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동떨어진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접수되지 않는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FAX 또는 우편(제천시청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가 확정되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은 7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 참여 창구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3회 옥천참옻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옥천참옻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옥천참옻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옥천참옻축제는 매년 4월말 1만명 이상의 옻순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하였지만, 봄철 특정시기에만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옻 재배 농가 등을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을 맞잡고 다각적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에서 재배되는 옻순은 4월 말경 출하 예정으로, kg당 17,000원 선에서 판매가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옻순 구매 예약은 옥천군산림조합(732-7001)과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732-5787)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전화접수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해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옥천묘목축제에 이어 옥천참옻축제도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적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 주관 사방사업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예산 조기집행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7개 시도 중 1분기 집행률이 가장 높은 1개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1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현재 올해 사방사업 예산 122억원의 42%인 51억원을 집행했으며, 6월 말까지 47억원을 추가 집행해 상반기 집행률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신속집행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구소는 사방댐 21개소, 산림유역관리 2개소, 계류보전 19개소, 산지사방 1개소를 조기 발주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7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 사방댐 746개소, 계류보전 452개소, 산림유역관리 20개소를 조성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는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51인의 옥천의 독립유공자를 알리는 홍보액자가 걸렸다. 지난 2일 오후 열린 군청 홍보액자 제막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홍보 액자는 옥천군청 1층 주민복지과 복도 벽면과 9개 읍면에 각각 게시되었다. 이번 제막식은 임시정부 101주년을 맞아 그동안 조명 받지 못한 지역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유공자에 대한 후손을 찾고자 옥천군과 충북남부 보훈지청에서 추진하였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51명이며, 이중 후손을 찾지 못한 미전수자는 12명이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독립유공자 홍보물에는 옥천군 독립유공자 현황, 주요 인사 공적, 옥천군의 3.1운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요 독립유공자로 조동호 님(독립장, 항일운동), 곽중규 님(독립장, 항일운동), 오형덕 님(건국훈장, 항일운동)의 인사공적이 기록되어 있다. 이중 오형덕님은 미전수자로 이번 홍보물을 통하여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독립유공자임을 알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도록 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진단검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자 건수가 3,626명(기준 4월 2일)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충청북도 전체 검사 건수 11,557건의 31.3%에 달하는 것으로, 충북도는 물론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적극적인 진단검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감염차단 강화와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신천지 신도의 자발적 검사 유도, 발열·기침·목아픔 등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자 기준 대폭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해외입국자 외에도 3월 1일 이후 미국·유럽 입국자 및 3월 16일부터 입국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예방수칙, 검사대상 기준 확대, 무료검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내용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대시민 호소문, 보도자료, 현수막, 충주톡, 블로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북 11개 지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높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차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강사수당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정규평생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필수적인 조치였지만, 이에 따라 강사들이 수당을 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사수당 선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정규평생학습 강사로 1년 위촉을 받은 강사 중 희망자이며, 수당은 월별 우선 지급하고 교육 재개 후 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후 교육일정 조정과 강사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 및 시민들의 학습 기회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같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달 11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 1만장을 제천시에 기증했다.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600여 명은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한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연 이은 작업에 몸은 힘들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봉사자 모두 즐겁게 제작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십시일반 손길을 모아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