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기술개발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9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지자체로서는 드물게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충청북도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본 사업 추진에 앞서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노근호)을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방침을 결정하였다. 금년 추진되는 사업의 특색을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보면 첫째, 과제 지원대상의 확대로 지난 사업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되었다면 금년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정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영위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충청북도의 폭넓은 문호개방은 130여개 소재·부품전문기업을 포함한 제조업 기반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욕구 해소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연내 도입과 상용을 목표로 「제천형 공공배달앱」 개발에 착수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근 민간배달앱의 가중되는 수수료 부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하여 공공배달앱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연내 도입과 상용을 위하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 유명 민간배달앱 업체가 수수료 부과방식을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이 성사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변경했다가 반발여론에 이를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시도들은 매출에서 배달비중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중고의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셈이다. 이에 현장에서는 하루빨리 공공배달앱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수용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공앱 도입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존 배달앱을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구입하여 개발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플랫폼으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군산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팔경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군이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으며 전입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2013년 604명이었던 귀농·귀촌인구는 2014년 745명, 2018년 991명으로 지난 2019년에는 1006명을 기록했다. 전입인구의 증가는 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지원에 따른 결과로 단양군은 올해도 미래 농촌인구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치전에 돌입했다. 군은 도시민 적극 유치를 그 첫 번째 목표로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융자금 지원과 다채로운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행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업창업 융자(세대당/ 3억) 및 귀농인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융자(세대당/7500만원) 지원 사업과 단양 느껴보기, 귀농인의 집 등 미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 2회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해 살기 좋은 단양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귀농·귀촌실태조사와 단양 정착 가이브북 제작, 도시민 농촌유치 상담운영, 주택 및 농지 정보 제공, 전입자 간담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임신부를 위한 도서 안심택배대출‘핑크 딜리버리’서비스를 16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핑크 딜리버리 서비스는 임신 7개월 이상 청주시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시휴관 기간 동안 1회 5권을 대출하여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핑크 딜리버리 서비스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산모 수첩과 함께 도서관 메일로 제출해 서비스 대상 승인을 받으면 된다. 서비스 대상 승인이 완료된 이용자는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신청하면 신청도서를 소독한 후 자택으로 택배 발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70, 4092, 41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시적 시행이지만 임신부들을 위한 대출 도서 택배 서비스를 통해 청주시의 임신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독서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 피해 특별지원예산 380억 원 등을 반영한 1천82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608억 원보다 1천824억 원(17%)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가 1조452억 원, 특별회계가 2천70억 원 규모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 확대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시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행사성·일회성 경비와 경상경비 등을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전환하고,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로 활용해 각종 투자사업에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생안정지원을 위해 △긴급 생활지원비 140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38억 원 △기초생활·차상위계층 한시생활지원 51억 원을 편생했다. 피해계층 특별지원 사업으로 △상시고용 5인미만 사업장 공공요금 등 지원 41억 원 △무급휴직자 등 실직자 지원 11억 원 △운수업계 지원 5억 원 △미취업청년·영세농민·정부미지원 어린이집 등에 4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37억 원 △이자비용지원 5억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내 교회 106개소를 현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청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지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교회 점검반으로 공무원 212명을 투입하여 106개반(2인 1조) 편성하여 관내 교회 106개소를 빠짐없이 방문했다. 점검반은 현지점검 시 교회 시설운영 여부를 체크하고, 시설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 4월12일까지 4회에 걸쳐 일요일 현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예방지침을 대체로 준수하고 있어 교회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교회가 준수해야 하는 예방지침 중 발열 등 증상체크, 식사 제공 금지 부분이 지켜지지 않은 11개소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옥천군내 종교시설은 총 174개소로 기독교 106개, 천주교 6개, 불교 62개이며, 이중 천주교와 불교계는 3월 22일 이후 집회를 중단하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만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렵지만 기독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10일 청주시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는 맞벌이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찾아가는 전통시장’은 공동주문, 일괄배송‧수령 방식의 비대면 장보기이다. 이번 행사에는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의 반찬 꾸러미, 과일, 김, 떡 등이 판매됐으며, 첫 행사에 167개 품목, 110만 원 매출을 기록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에 가족과 먹을 반찬 꾸러미를 주문했다는 박 모 주무관은“소포장으로 여러 가지 반찬을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라며“시간을 내어 시장에 가지 않고도 주말에 가족과 먹은 밑반찬을 준비해두니 마음이 든든하고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참여 물품을 다양화하고, 현행 온누리상품권 결제방식을 청주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경희)에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물품과 간식을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휴관 종료 시 이들의 소속감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극복꾸러미에는 면마스크, 손소독제, 생활용품 및 간식이 포험되어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인재개발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물품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휴관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없게 되자 검정고시 교재를 가정으로 전달하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주3회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가정에서도 멘토들과 바로 소통하며 학습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개인별로 검정고시 이러닝 강의제공, 온라인 문제풀이 점검 등 평소 오프라인 수업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센터휴관 연장 등에 대비하여 추가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며 코로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이 없도록 학교밖청소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 19로 정부의 방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는 ‘4·19 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념 행사를 취소했다. 12일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세계적 펜더믹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역 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4·19 기념행사 및 지영헌 열사 추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양군 4·19 기념 사업회는 4·19 기념 60년사 발간을 위해 최인규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조성룡·박승룡·김상철·손명성·안종화 등이 참석해 1차 편집위원회 회의를 갖는 등 편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들은 4·19 60주년을 맞이해 단양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학교 순회 강연을 계획하고 운영에 나서고, 단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백일장을 주최해 교육장상, 충북도지사상,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법정대학 재학 중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4·19 혁명 대열에 참여했다가 시위 도중 당시 진압 경찰의 총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관내 취약계층 1830명과 다중이용시설 200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유치원 10개소에 마스크 1500개, 손소독제 1500개, 비접촉식 체온계 107개, KF97 천마스크 6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 향토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보내온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련한 물품으로 이번이 4번째 지원이다. 지난 10일 기준 단양군 코로나19 지정기탁 후원금품 접수현황은 특별성금 9800만원, 연합모금 4310만원, 적십자 450만원, 기부물품 6200만원 상당으로 총 2억 원을 넘어섰으며,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 1만3000장, 손세정제 및 살균제 3600개, 비대면 체온계 117개 등이 지원됐다. 지난 달 31일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강전권 부군수, 안병숙 주민복지과장 등 10여명의 공직자와 단양군 생활공감모니터단(회장 김미선)이 함께 참여해 희망상자 350세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희망상자에는 관내 과수농가와 식료품 매장 3개소에서 구입한 식료품(3만5000원 상당)을 정성스레 담았으며
<2019년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남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한 행사성 예산 9천 5백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9일 저녁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긴급 단체장 임시회의를 통해 내려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남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일손부족과 친환경학교급식 납품 중단 등으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농촌 현실이 어려워진 상황이다”며,“하지만 보다 긴급한 취약계층 분야에 예산이 지원되도록 제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 행사성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제천시의회는 국외연수 관련예산 5,300만 원 등 모두 1억 원의 의정활동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고,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와 이통장협의회는 워크숍 및 해외자매도시 교류 예산 1억 4,400만원을 반납 결정하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매년 봄 신초(새가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철 고온지속으로 과수의 휴면타파(휴면상태가 깨어지는 현상)가 전년에 비해 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노린재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포도에서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충과 성충 모두 피해를 주는데 주로 어린잎의 즙액을 빨아 먹어 조직이 갈색으로 변한다. 잎이 자라면서 조직이 죽은 부위는 구멍으로 남게 되어 너덜너덜한 형태와 기형이 된다. 발생 상태는 포도 눈(싹)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신초가 약 3cm 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알에서 부화하여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방법은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 전 15~20일)까지 집중방제와 이후 전체적인 방제력에 준하여 방제를 한다. 평소 피해가 심한 포도원에는 이 기간에 3회 정도의 적용 약제는 살포하여 방제한다. 포도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므로 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0일 오전 8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처음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사전투표소명: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청 직원들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당초 이시종 지사는 15일 투표 당일 사직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솔선수범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 할 수 있다. 투표기간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의할 점은 이번 선거는 전담인력이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일일이 발열체크 한다. 체온이 37.5도 미만인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투표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번 국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 주덕읍 대곡리에 위치한 보성파워텍이 소속 근로자가 선거확인증을 제출하면 특별 선거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성파워텍(주)은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소속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근로자 본인과 세대원의 선거확인증을 회사로 제출하면 1인당 1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기업에서 이런 특별한 제도를 마련하게 된 것은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중시하는 임도수 회장의 경영철학 덕분이다. 특히,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들이 참정권을 행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전국 투표율이 50~60% 수준에 머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기업 소속 임직원이라도 권리를 적극 행사하자는 취지에서 선거수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7년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임직원 투표율 95%로 전국 투표율(77.2%)보다 17.8%가 높았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투표율(60.2%) 대비 무려 33.8%나 높은 94%를 달성하기도 했다. 임도수 회장은 “투표는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당연히 행사해야 하는 권리이며 기업은 이를 반드시 보장해야 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공군19전투비행단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10일 열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뿐만 아니라 장보기가 힘들어진 부대 내 소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공군19전투비행단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미리 신청받은 사과, 사과즙, 농산물 꾸러미 등 지역 농산물을 부대 밖에서 전달만 해주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돼 부대 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군부대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운 농산물을 조기에 판매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공군부대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