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시·광양시·영암군·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여수산업단지, 광양산업단지, 대불산업단지, 순천산업단지 등 집중관리 산단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이동측정차량 5대와 드론 7대가 활용되며, 이동측정차량은 내부에 분석 장비를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운행하면서 전처리 과정 없이 VOCs 물질 60여종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으며, 드론으로는 사업장 상공에서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된다. 그리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가용한 인력 및 감시장비를 총동원하여 불법배출 의심사업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부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총력 대응 기간에 집중점검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으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배출 사업장을 상시 점검하여 배출량 저감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3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 간 서울시 내 거주중인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내 역사지 탐방 및 자율주행지도 제작활동 ‘히스토리봇 Seoul’을 운영한다. ‘히스토리봇 Seoul’은 서울시 중구 내 역사지(창덕궁 등)를 탐방하고 이를 자율주행지도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역사의식 제고와 창의성 및 사고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히스토리봇 Seoul’에 참가 신청한 청소년은 “역사지 탐방과 로봇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율주행지도를 제작해보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대한민국 1호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수행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중인 ‘어선 안전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연중 지속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선 안전진단 서비스’는 어선 화재 주요원인인 선박정비 불량과 화기취급 부주의를 예방하고자 작년 8월에 첫 시행되었으며, 관내 20년 이상 노후 어선 등 204척을 점검하여 어선화재 감소에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서해해경청은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 인원과 점검 항목을 대폭 강화하고 매월 15일을 어선 안전진단의 날로 지정하여 선제적 화재사고 예방 적극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함정정비지원팀이 목포·여수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해 화재 취약어선을 선별하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과 경정비 지원 추가 항목인 용접 지원, 배터리 및 냉·난방기 점검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화재사고 사례 등을 통한 안전교육을 병행해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2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선양회’) 김환태 회장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제62회 진해군항제 ‘함정견학행사’의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진해해군기지사령부에서 주최하는 ‘함정견학행사’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평소 민간인에 공개되지 않던 진해기지사령부의 11부두를 개방하여 마라도함, 일출봉함, 해양대실습선인 한바다호를 직접 타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제62회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볼거리이다. 본 행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을 위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진해군항제 공식홈페이지(www.jgfestival.or.kr) 공지사항의 ‘함정견학행사 참가 신청 모집’ 게시글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제62회 진해군항제는 3월 22일(금) 저녁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항제는 △군부대 개방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벚꽃야행투어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체리블라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청축구단이 창원FC(이하 창원)와의 홈경기 개막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월 3일 14:00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관중이 2천명 가까이 운집하여 2019년 이후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경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었다. 또한 양팀은 2020년 재편된 K3리그에서 3승 1무 3패를 기록, ‘불모산 더비’로 불리며 팽팽한 전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이 부임한 72년생 동갑내기 양팀 감독의 첫 맞대결이란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었다.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 구단주인 홍태용 김해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김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빌드업 과정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는 전술로 전반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득점은 창원에서 먼저 나왔다. 김해 진영 패널티 박스에서 양팀 선수들의 혼전 중 60분경 창원 문슬범(22)이 김해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패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이인규(7)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선취점을 얻었다. 이에 김해 손현준 감독은 미드필더인 조윤형(11)을 빼고 포워드인 조우진(32)을 넣으며 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는 3월 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신학기를 맞이하여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근무수칙과 아동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55명이 배치되어 통학로 및 공원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관할 지구대와 빠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저소득층 전세계약 임차인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9년 창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창원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 지원받아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납부하는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 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창원시민이다. 접수는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www.gyeongnam.go.kr/baro) 또는 주택 소재 구청 건축허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본 사업은 전국 최초로 창원시에서 시행하여 지자체 시책이 전국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일반소방 7명, 구조 5명, 구급 8명, 소방관련학과 3명으로 총 23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창원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임용 선서,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19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화재・구조・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자신들의 채용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주간의 관서실습을 거쳐 현장 부서로 배치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창원시 소방공무원의 일원이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에너지 빈곤층의 연료비 부담에 따른 아궁이 사용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도 미흡하여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올해 1월 경산시 와촌면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전소되기도 했다. 박기형 서장은 “날씨가 추워 아궁이의 사용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더구나 건조한 날씨 속에 농촌지역 대부분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자칫 아궁이에서 시작된 불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상 아궁이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소화기를 배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궁이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주요 시군 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유도하고, 친환경 축제 의식 조성을 위한 ‘친환경 축제 만들기’ 행사 지원을 실시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생물자원관,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전남사무소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광주‧전남 지역 행사나 축제장에서 사용된 1회용품 발생량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 관내 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 지원은 상하반기에 나눠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3월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꽃축제(3.9~3.17)를 시범 축제로 선정하였다. 전남도, 구례군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비닐 등의 일회용품을 줄이고, 직접 다회용기를 사용․세척하는 과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유관기관에서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합한 ‘친환경존’ 합동 부스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회용품 줄이기, 밀렵‧밀거래 및 야생동식물 관련 내용 등을 홍보하고, 청 페이스북 등 가입을 통해 환경청의 업무 홍보를 병행한다. 한국환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부산서구장학회(이사장 홍인길·이하 서구장학회)는 지난 2월 29일 서구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고등학생 48명에게 총 7,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생은 인재육성 장학생 7명(대학신입생, 30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 19명·대학 재학생 5명(각 300만 원), 고등학생 12명(각 100만 원) 및 한마음 장학생 24명(고등학생, 각 100만 원)으로 지난 12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금까지 서구장학회가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393명에 4억 8 천 7 백만 원에 이른다. 서구장학회는 서구와 서구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3년 6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그동안 모금한 장학기금이 1월말 총 3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서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서구장학회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3. 3. 4.(목) 오후 2:00경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각 파출소장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18여명의 아동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본 임무, 상황별 대처요령 등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 간 관내 3개소(함양읍,안의,수동) 초등학교에 각 배치되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 등 아동의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열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등 일선에서 활동해주실 아동안전지킴이 분들에게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50보병사단은 3월 4일(월),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24만 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목), 사단의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하였으며, △14일(수)에는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목)에는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하였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담하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해양경찰이 3·1절 연휴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를 침범한 외국 어선을 나포하고 침범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주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부끄럽지 않은 해양주권 수호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서해해경은 3·1절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밤, 서해 어청도 남서방의 바다에서 외국어선 34척이 무리를 지어 우리 영해로 들어오려는 것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대형경비함을 긴급 이동시켜 이들 어선의 영해 침범을 막았다. 서해해경은 이어 3일 새벽 시간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가능한 우리 측 바다에서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외국 어선들에 대한 검문을 실시해 무허가 조업을 행한 100톤급 어선 1척을 나포하고 13톤가량의 어획물(잡어)을 범칙물로 압수했다. 이 외국어선은 우리측 허가수역 0.2해리 부근에서 조업 중이었다. 그만큼 해경의 감시와 불법 행위에 대한 꼼꼼하고 적극적이었다. 서해해경을 비롯한 해양경찰은 이처럼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적극적으로 벌여 올 들어 현재까지 10척을 나포하고 64척을 검문했으며, 950여척을 퇴거 또는 차단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월 29일(목)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도 불구하고 지방체육회가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신규 조항(제33조의3)이 신설했다. 지방체육회는 법정법인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공유재산 활용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사무 공간 및 시설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이전보다 시설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이를 통해 지방체육회 및 지역종목단체의 안정적 사무 공간 확보는 물론 전문체육 육성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위원(국민의힘)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점식 간사(국민의힘) 및 소병철 간사(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 부처 간 이견 등을 조율하여 법안 통과에 힘써 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