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12. 14.(목) 화랑여단장 신성 대령과 장병 30여명이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신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 김수일 님의 묘소를 찾아 ‘국립묘지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에 참여했다. 영천호국원에서는 유가족이 없어 찾는 이가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초 직원들이 정기적인 참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6·25전쟁 정전 70주년이기도 한 올해에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등 국민들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주요 인사 방문시 ‘국립묘지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진행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주요 기관장 및 軍 부대장 등 355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에도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위하여 호국원을 방문하는 주요 기관장과 MZ세대 군 장병 및 학생들과 함께 묘소참배와 주변 정화활동, 계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개최한 ‘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약 5,542억 달러(약 665조 원), 국내는 약 61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미래 신산업이다. 푸드테크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IT, BT, 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 대체식품, 스마트팩토리·주방, 배달·서빙·조리로봇 등,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 등 유관기관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지난 4월 출범한 바 있으며,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하며 세
▲112상황실 경감 강병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회전교차로란 신호등이 없이 교차로 중앙에 원형 형태의 교통섬을 만들어 이를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평면 교차로 형태를 말한다. 신호체계에 따라 이동하는 교차로의 경우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으로 각종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회전교차로의 경우 교차로 접근시부터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 장소로는 통행량이 적고 공간확보가 상대적으로 쉬운 농어촌지역으로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차량의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있으며 우리 지역에도 시내권에 설치하여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차량에 우선권이 주어지고 있는바 진입 차량은 좌측 깜박이를 켜고 서행 정지하면서 양보 운전이 필수적이며 교차로를 벗어날 때는 우측 깜박이를 켜서 진행 방향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한다. 다만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중앙에 교통섬을 설치하기 위한 일정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설치비가 많이 들어 예산확보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보행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회장 진학상)는 지난 11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새마을 관계자, 문고 지도자, 수상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별 지원자를 접수해 지난 11월 초 단체·개인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 대한 함안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입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수작품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독후감 단체 부문에는 월촌초등학교가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에서, 함성중학교가 중등부에서, 칠원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인 그림책가루미가 일반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는 김지호(1학년·월촌초), 김지유(4학년·월촌초) 학생이 각각 초등 저학년·고학년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김은아(3학년·중등부) 학생과 김도영(칠원초 북마미 동아리)씨가 각각 중등·일반부 최우수를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에는 황지환(6학년·호암초), 김지우(3학년·함안여중)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에서 최우수를, 김경희 칠원초 교사가 일반부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정은숙‧신정한 월촌초 교사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2024년 4월 10일(수)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23.12.12.D-120 ’24.1.11.D-90 3.21.D-20∼3.22. 3.28.D-13 4.5.D-5∼4.6. 4.10.D-day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공무원 등 사직 시한 후보자 등록 선거기간개시 ※3.28.∼4.9. 선거운동기간 사전투표 (06:00∼18:00) 선거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023년 12월 12일을 기점으로, 도경 및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163명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 묵호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3년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집단정박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포함한 해양경찰 세력과 동해소방서, 해군1함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의 수난대비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 발생해 확산 중이던 것을 주변 어업인이 발견하고 해양경찰·유관기관 합동해 화재 어선 내 환자 구조, 해상 익수자 수색 및 구조, 해상·육상으로 화재 진압과 해양오염방제 처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집단 정박어선 화재사고 대응 도상훈련 종료 후 화재에 취약한 선체 재질,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 대비 민·관·군 공동으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가는 강평의 시간도 가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강화시키고, 민·관·군과 적극 협력해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관 조감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제2동궁원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식물원은 384억 원 예산을 들여 동궁원과 인접한 부지(보문동 3-3번지) 6만7965㎡에 거울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디지털 1‧2체험관, 전시‧연출 공간 등의 내용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된다. 식물원은 기존 동궁원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테마를 설정했다. 주 무대가 되는 식물원 공간은 신라8괴와 왕릉을 주제로 꽃등나무정원, 조형초석, 왕릉놀이터, 남천계류 등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동궁원의 부족한 콘텐츠인 체험시설을 도입해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높인다. 제1체험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대정원, 세계정원, 신라정원 등에 실감 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제2체험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통해 신라시대 생활상과 신라정원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체험 프로그램 등의 첨단시설을 도입한다. 여기에 넓은 차량 진출입로, 다목적 회의장, 카페‧매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인들과의 술자리‧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 침해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3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금융기관, 환전소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범죄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요소가 발견되면 개선‧보완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이 예정되어 있다. 경찰서 별로 음주사고 다발지역‧시간대별 일제단속 실시를 통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미리 근절한다. 또한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112신고 접수시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대응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사용 등 악성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관련 첩보수집 강화를 통해 업소 관계자의 방조‧장소 제공혐의도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스토킹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대표발의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의 범위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수목원은 규정하고 있지만, 정원 조성사업에 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국가 및 지방 정원 조성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허영의원의 개정안은 입법 미비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원조성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허영 의원 1호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허영 의원은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낭송협회 중앙회는 2023정기총회를 9일(토요일) 오전11시에 부산가야공원 서가네오리 3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대한낭송협회는 낭송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문인 작가 및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으로, 회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세대의 구분이 없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중시한다. 그리고 건전하고 진솔한 영혼이 깃든 낭송 문학 활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문학의 감동을 나누고 전파하는 단체다. 이날 대한낭송협회 임정서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시상식 등으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대한낭송협회는 2023년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가 11월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하면서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를 2024년 11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과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이 함께했다. 엄순남 부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숨가쁘게 열심히 뛰어온 결과 제1회 대한낭송협회 전국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치루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성과는 회원 가족 여러분의 단합된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미 부회장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2023. 12. 5.(화) 함양읍 웅곡ㆍ죽곡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보행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광조끼도 배부했다.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평소 보행 습관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미착용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경운기 적재함 탑승금지와 음주운전 사고 경각심 등 시청각 홍보했다. 함양경찰서장은, “지난 1년동안 교통 사망사고, 대부분이 노인 보행 사고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대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부산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협업하여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사상경찰서 주례1치안센터에서「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관장 인사말씀, 제막식, 기념촬영 등 약 30여분 간 진행되었다. 최근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에 대해 주민불안이 높은 가운데, 정신응급상황에 대한 더욱 세밀한 초기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조치를 담당하는 경찰대응팀과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인 응급개입팀이 합동 근무하면서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함께 출동하여 초동대응하는 「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 개소 전에는 경찰대응팀이 정신질환 신고를 받고 현장 조치 중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부산시 응급개입팀을 요청해 면담한 뒤 다시 정신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입원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경찰대응팀과 시 응급개입팀이 함께 출동하여 공동대응함으로써 응급입원절차를 더욱 세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더욱 세밀한 정신질환자 초기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센터를 개소한만큼 지역주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023년 12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반공애국투사 합동 추모비(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123, 영양호국공원 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기간 영양군민(47명)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용감히 싸웠지만 일월산 등성, 골짜기 등지에서 안타깝게 희생되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군민들의 성금을 모아 1961년 10월 이 비를 건립했다. 국가보훈부는 2003년 12월 9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으며,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2023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2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동절기 화물선과 예인선 특별단속에 나섰다. 서해해경은 최근 부안 예인선 ↔ 낚시어선 충돌 사고가 안전수칙 미준수로 등 법령위반에 따른 원인으로 나타나 해양안전을 확보하고자 12월4일부터 2월 29일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화물선·예선·부선을 비롯해 서남해를 운항하는 화물선 및 예부선이며, 단속 내용은 ▲최대승선인원초과 ▲화물적재 고박지침 미준수 ▲항행구역 위반 ▲선박검사 미필 등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화물선과 예·부선의 경우, 특성상 인전·물적 피해는 물론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경비함정과 형사 기동정 등을 활용하여 예방 위주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상반기 안전저해사범 278건 296명, 하반기 어선 불법 개조·상태유지 위반 등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62건 63명을 단속했다.
▲치매환자 쉼터 졸업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같이 가요, 기억동행’의 졸업식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1년 이상 참석했던 졸업자 5명과 수료자 12명, 보호자 3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치매 인식 개선 퀴즈와 졸업장, 수료증서 수여식을 친행했고 그 동안 수업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졸업자의 축하 축전을 감상했다. 센터의 치매환자 쉼터 ‘같이 가요, 기억동행’은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미술, 음악,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38주간 84회, 연인원 1,070명의 운영 실적을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월에 개강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단양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