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0일 오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연곡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예정지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이 일대 물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주민이 가뭄 대비 시설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릉 물 부족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릉시 연곡면은 2015년 6월 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 급수를 겪은 지역으로, 요즘도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인근 정수장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개통으로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의 물 수요까지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곡면의 유일한 수원인 연곡천을 대체할 수 있는 수원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18,000㎥/일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극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준 보길도 지하수저류댐보다 16배나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환경부는 2027년 강릉연곡 지하수저류댐 완공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전국 200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조사(센서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동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오리류가 연평균 81만 마리(6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러기류(23만 마리, 17.7%), △갈매기류(12만 마리, 9.6%)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도래한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와 호수, 저수지, 강에 서식하며,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의 △금강호, △동림저수지, △철원평야, △만경강, △임진강 등에서 겨울을 보냈다. 10년 평균으로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은 가창오리(37만 3,946마리)였으며, △청둥오리(17만 2,058마리), △쇠기러기(13만 4,261마리), △흰뺨검둥오리(9만 3,890마리), △큰기러기(9만 1,978마리) 순으로 조사됐다. 가창오리의 개체수는 10년간 큰 변화는 없었으나,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는 각각 47% 및 78%가 증가하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는 각각 7%와 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와 쏨뱅 핌바봉(Somvang PIMMVBONG) 라오스 농림부(산림국) 국장이 기관 대표로 참여해 서명을 한다. 생물다양성 부국인 라오스는 생태관광에 기반한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초청 연수 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의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및 관리기술 교류 등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화상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협력에 기여한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 요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조기발견, 절도, 폭행, 청소년 비행, 실종자 수색 등 여러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 이정열 서장은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찰과 관제센터의 협업을 통해 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9일,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전산장비를 무상 양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활용가능한 양질의 전산장비 노트북 4점을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 무상으로 양여했다. 양수기관인 광주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재고를 위하여 장애인 및 소외 계층에게 정보화 무료 교육 실시, 컴퓨터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불용물품을 저가 매각하거나 폐기해 왔으나, 이번 무상양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3. 18. 오후 4시 영주시 CCTV관제센터 및 영주서 동부지구대에서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최OO(여, 50세)와 동부지구대 동부자율방범대원 이OO(남,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최OO은 2. 16. 18:00경 실종된 지적 장애인(1급)을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이어 동부자율방범대원 이OO은 지난 3. 5. 22:43경 음주운전 도중 차량 내에서 잠든 피혐의자를 경찰에 신고한 후 주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음주운전 피혐의자 신속 검거 및 교통사고 방지 예방에 큰 공을 세웠다. ▲자율방범대원 영주경찰서장은 피혐의자 검거와 미귀가자 발견에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 등과의 민·경 협력방범체제 및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찾아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학교폭력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난달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12점을 교내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가정폭력・교제폭력・성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3. 19.(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같은 범죄는 가족, 연인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재발의 위험성이 높고, 재발되는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뿐 아니라 가해자의 성행교정을 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재발 방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경찰은 사후 모니터링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재발위험성・추가피해 여부 등 개별적 특이요인을 살펴 맞춤형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전문기관은 문제 해결 의지 있는 가해자에 대해 개선 프그램을 운영하고, 관련기관 연계로 건강한 가정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재범방지를 도모한다. 안동경찰서장은 “지속되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 민간전문기관과 협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수목 탄소흡수량을 측정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탄소흡수원 유지 또는 증진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15ha 구역에 식재한 주요 수목 1,600여본을 탄소흡수원으로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측정하고 있다.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3개의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탄소흡수원 효과는 중형차량 34,858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우 주요 전시원에 식재된 12,000여 그루를 포함한 4,125종 217만 본을 대상으로 탄소흡수량 효과 측정사업을 벌인 결과 연간 1,155톤의 탄소흡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수정은 탄소흡수원 확장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 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3월 22일 금요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국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MZ세대 군 장병과 청년 봉사단체 회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서해수호 영웅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는 국민 롤콜 ‘서해 55영웅을 위하여’를 실시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예우하며 국민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충령당 제2관 로비에서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추모와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