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차량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는 따로 있기 때문에, 소화기 구입 시 차량용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용소화기는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라 분말소화기, 할로겐화물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 강화액 소화기, 포소화기 등 5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화기 제조업체에서는 현재 차량용 소화기로 분말소화기만 생산하고 있으며, 소화 능력단위 1(0.7㎏,), 2(1.5㎏), 3(3.3㎏) 등 3가지 규격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적정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며 “일반 분말소화기 및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도입(안)에 대해 11월 19일부터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승용차 등록번호판의 디자인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번호판 디자인(안)은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번호판 관련 학계·업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되었다. 전반적으로는 통일적 디자인을 사용하는 유럽형 번호판을 참조하되, 우리나라 특성에 맞도록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삽입을 검토하였다. 번호판에 디자인이 도입될 경우 번호판 제작방식은 재귀반사식 (Retro-reflection) 필름부착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입사한 빛을 광원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내는 반사로서,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춰졌을 때 그 빛이 운전자에게 반사되어 번호판을 쉽게 알아보도록 한다. 또 야간 시인성이 증대되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해외 연구결과가 있으며, 국내 전기자동차 번호판 및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적용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는 15일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블록체인 교육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관리방안 제시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블록체인 전문인력·스타트업 양성 및 기술·아이디어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산학연계 중심기관과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ICT,BT 관련 기업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산학융합지구’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제주지역 전파방송통신 교육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신규 산학협력사업 공동운영 △블록체인분야 사업 발굴 및 산학지원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임정훈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혁신을 선도해가는 전파방송통신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예비인력에 교육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크리미한 식감을 살린 신제품을 선보이며 겨울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디저트의 맛과 비주얼 뿐만 아니라 식감을 강조한 디저트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며 “식감은 제품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식재료 활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색다른 디저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한 음료를 선보이는가 하면 크림이 첨가된 부드러운 베이커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치즈, 크림, 마쉬멜로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추위를 녹여줄 달콤한 맛은 물론 부드러움에 쫀쫀함까지 더한 크리미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식음료업계에서는 기본적인 우유 스팀을 통해 음료 위에 폼을 토핑하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맛과 크리미한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폼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공차코리아에서 지난달 출시한 ‘치즈폼 신메뉴’는 달콤 짭조름한 맛은 물론 크리미한 식감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즈폼은 공차의 베스트 토핑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밀크폼에 디저트 티라미수의 치즈로도 친숙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한 메뉴로 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ICT표준을 적용하여 제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 자체 혁신기술을 국내외 ICT표준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ICT표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CT 표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ICT 표준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세부 기술규격이 제정되어 표준 기반의 제품·서비스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기간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을 보장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ICT 표준은 관련 시장의 조기형성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표준은 곧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ICT 표준 선점 및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ICT 기술이 표준 기반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이 기종 제품·서비스의 융합·복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트렌디한 패턴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감한 그래픽 패턴부터 레터링 패턴 등 다채로운 패턴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즉 패턴이 주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주는 ‘패턴 플레이’에 주목하고 있는 것.특히, 이번 시즌 패션업계는 호피 무늬가 반복되는 레오파드 패턴과 같이 패턴을 반복하거나 강조하는 로고 플레이에 힘을 쏟고 있다. 지속 인기를 얻어온 패턴이지만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럿 아이템으로 출시하고 있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올 시즌 다채로운 패턴 플레이로 트렌디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일상에서 가볍게 착용하는 데일리 아이템부터 스타일의 포인트가 될 아이템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이 담긴 패션룩으로 완성시켜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글램룩의 상징인 ‘레오파드’ 패턴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램룩이란 70년대 영국의 음악 장르인 글램록에서 나온 것으로, 강렬한 컬러와 눈부신 금속 장식, 과할 정도로 화려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록 음악의 정신을 대표하는 레오파드 패턴은 유명 해외 패션위크의 런웨이에 지속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대세 행
“웹툰 작가들이 플랫폼에 종속되어 활동하는 시대는 끝나고, 작가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이 그 토대가 될 것입니다.” 11월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린 ‘2018 지능형 웹툰 진화 패러다임 심포지움‘에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 배승익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세종대학교 융합콘텐츠산업연구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웹툰의 미래 진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웹툰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업,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토크콘서트 형태로 열렸다. ‘픽션’ 배승익 대표는 “현재와 같이 웹툰 작가들이 플랫폼에 종속된 상황에서는 일부 5%의 작가들만이 작품 활동으로부터 안정된 수입으로 얻고 있다”며 “작가들이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기획, 펀딩, 제작, 배포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인 창작 콘텐츠는 콘텐츠 시장에서 앞으로 더욱 대세가 될 것이다. 현재 1인 창작자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더 이상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시키며
우리나라가 5G 서비스 개시 9부 능선을 넘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2월 1일 5G전파 송출을 보름여 앞두고, 서울 중구 명동에 설치된 5G상용망을 공개했다. 이 5G상용망은 SK텔레콤이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점에 구축하고 있는 5G 최초 지역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장비사 선정, 10월 상용화 최종 단계 ‘퍼스트콜’ 성공 등에 이어 5G 상용망 구축 현장을 첫 공개하며 5G 리더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기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LTE 주파수 대비 직진성이 강하고 장애물 영향을 많이 받는다. 5G 장비의 설치 높이, 방향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따라서 정교한 커버리지 설계가 요구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초 3.5GHz / 28GHz 주파수 대역 특성을 반영한 5G 3D 설계 솔루션 ‘5G T-EOS’(Total Engineering and Optimization System)를 자체 개발했다. ‘5G T-EOS’는 3D맵을 기반으로 5G상용망 설치 높이, 각도에 따라 어떻게 전파가 고객에게 도달하고, 최적의 품질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 분석한다. 프로그램 상에
국내 최대 규모 PR에이전시 함샤우트(대표 김재희·함시원)가 2019년 11기 신입 AE 공채 채용 서류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함샤우트는 매년 신입 AE 공채 선발을 진행하고, 커뮤니케이션 소양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9년 11기 신입 AE 공채 채용은 신입 및 관련 경력 3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부문은 유통 및 소비재, 블록체인 등 PR&Marketing 및 Digital PR 부문으로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신입 AE를 선발할 계획이다.2016년 1월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합병한 함샤우트는 현재 10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300개 이상의 기업·단체·브랜드 PR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는 IBC(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를 실현하는 경영방침을 목표로 PR/Marketing 서비스와 온/오프 통합 광고, 액셀러레이션과 플랫폼 사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독립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중 하나인 W
SK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최태원 SK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키로 했다. 양 그룹은 향후 ▲유망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 발굴 및 사회적 기업 금융생태계 활성화 ▲사회적 기업 사업경쟁력 및 역량 제고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그룹은 다음 달까지 2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문 사모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현재까지 신한금융이 90억 원, SK가 60억 원을 출자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50억 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이며, 운용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담당한다. 투자 대상기업 선정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는 SK가 제공한다. SK는 2016년부터 사회적 기업이 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뒤, 이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며, 이 측정체계를 이번 펀드 운용에 적용한다. 신한금융은 SK에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