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업체의 기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사업다각화 및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20년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4월 2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추진 중이다. 기 구축 인프라를 활용하여 집적화된 산・학・연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체계로 유망기술 개발 및 고도화&다각화, 신뢰성 향상, 사업화 추진 지원 등의 연계 기관을 활용한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 △수요기반 제품고급화 지원 △신뢰성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지원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지원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19년 사업의 경우 28개 기업에서 45개 과제를 지원, 사업별 만족도도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사업 중 설계해석 지원, 해외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국내 1위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의 커넥티드 기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LTE-M1' 통신 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와 고객 스마트폰을 연동해 차량의 실시간 정보를 앱(Ap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소량 데이터를 저속으로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량이 적어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주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주행거리, 급가감속, 과속지점 등 운전자의 주행 내역과 습관을 볼 수 있는 '운행기록 확인' ▲차량 외부충격 발생 시 해당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 재생' 등으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또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 경로 상 사고정보,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재난정보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 관제 서비스'도 추가됐다. '1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의 ▲고화질 충격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점점 더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탁 용량은 24㎏으로 늘리는 한편,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의 제약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세탁 공간을 2개로 분리한 '플렉스워시'를 출시하며 23㎏ 제품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기록한 바 있다. 24㎏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AI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 워시'와 '초강력 워터 샷' ▲세탁조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 통 세척+' ▲유해 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 등 기존의 유용한 기능들도 모두 적용됐다. 삼성 그랑데AI 24㎏ 세탁기 신제품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체부품사업이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1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과 함께 지역에 소재한 자동차, 뿌리산업 기업과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 소재 90여개의 자동차 및 뿌리산업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동차대체부품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부품)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에서부터 기업의 생산성 향상,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신제품 개발,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회장 최길호), 전북뿌리산업연합회(회장 유광열),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회장 김웅일)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익산 지역 관련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익산 제2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비부동산 담보 활용을 통한 자금 조달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 상점가 업종 요건을 완화한다. 정부는 4월 9일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분야별 애로 해소 방안 65건을 발표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규제가 있는 주요 17개 부처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의견을 청취해 마련됐다. 우선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할 경우 동산, 채권, 지적재산권 등 비부동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해소를 위해 최저 1.5% 수준의 특별 대출프로그램을 1년 연장하고 자금공급을 12조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창업부담금 면제 대상을 창업 3년까지의 기업에서 창업 4~7년 기업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폐기물, 대기배출, 수질배출 등 12개 부담금의 면제기간을 3년에서 7년으로 확대해 창업초기 기업의 부담금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바이오 등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6억원에서 24억원까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선결제·선구매 제도를 통한 17조7000억원 규모의 내수보완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총 12조 규모의 세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단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8일 4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대응 과정에서 소비 등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미리 현금 유동성을 제공해준다면 지금 목말라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에 작은 단비와도 같은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최종 구매자로서 선결제·선구매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하반기 예정된 정부·공공투자를 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또 국가 계약제도 절차를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해 3조3000억원+α 규모의 소비·투자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공공부문 선결제·선구매 제도 도입으로 피해 업종 수요를 당장 약 2조1000억원 규모로 보강해주고자 한다”며 “소비절벽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4월 20일부터 지류(종이) 온누리 상품권을 5천억원 한도까지 10% 할인 판매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또 오는 6월 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류 온누리 상품권은 시중은행 15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매와 결제, 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혜택도 확대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이 유지되고 6월 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별도로 운영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9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팔도시장 등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7곳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과 개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한민국 탄소산업을 끌어가고 있는 전주시가 초고온(1600℃)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세라믹 섬유를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분야에 상용화하기 위해 지역의 첨단기술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데크카본(대표 김광수)은 7일 초고온 세라믹 섬유 및 복합재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초고온 세라믹 섬유 및 복합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크카본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그간 일본시장이 독점해 온 세라믹 섬유를 국산화하고, 고성능 프리폼(중간 사출품)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방위산업에 차별화된 탄소·세라믹 복합재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술원과 ㈜데크카본은 프리폼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신규 연구사업 발굴과 공동협력 사업이 가능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이달부터 향후 5년간 200억 규모의 정부의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데크카본의 경우 항공, 발전용 가스터빈(원동기)을 위한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Ceramic Matrix Composites)를 개발함으로써 이를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상용화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기술개발 진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기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국제유가 또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유가현실화에 높은 불만을 보이고 있다. 우리국민들은 ‘망둥이 뛰니까 꼴뚜기가 뛴다’며 ‘국내 정유사들 기름 값 폭리취한 그 돈 다 뭣하고 정부 코로나19 경영지원비 준다니 적자 엄살이냐’라며 성토에 나섰다. 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값은 10주 연속 떨어 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38.9원이 떨어진 L당 1,391.6원대로 주간 기름 값이 1,300원대로 떨어진 것은 1년 만’이라며 ‘충북지역에는 전국 최저가인 L당 1,195원대의 주유소도 등장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정유업 계와 달리 소비자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연유는 ‘유가가 오를 때는 0시0초를 다퉈 인상되는 반면 인하를 할 때는 제고를 운운하며 최소한 7일 이상 소요됐다’고 설전을 폈다. 특히 경북지역 시중에는 아직도 L당 1,400원대 주유소가 판을 치고 있는데 이들 주유소관계자들은 ‘국내 정유사가 국제유가 대비 소비자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도산을 최소화해 경제를 조기에 회복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추가 대책 보강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4월 6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를 통해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 국민들이 지금 당장 몇 개월간의 ‘고비계곡’을 잘 견뎌내고 다시 일어서도록 하는데 지금까지의 지원이 충분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보강이 필요한 5가지 분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극복 지원의 사각지대 보완 ▲생산차질·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한계·위기기업 대응 ▲고용 충격에 대비한 고용안정화대책 ▲소비·투자 등 내수 활성화 대책 ▲수출력 견지 대책을 꼽았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경제에 전례없을 정도의 파급영향을 미치고, 실물경제로의 영향이 더 깊고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시로 내부 정책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달라질 세계 경제질서와 산업생태계에 대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방향과 정책과제들에 대해서도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