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시작된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완료돼 관내 5개 마을(선산읍 생곡리, 무을면 웅곡리, 산동면 부처방, 장천면 신장1리, 오로1리)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18억5,000만원(국비 558 지방비 1,107, 자부담 185)이 215세대에 지원됐다. 시는 가스시설 현대화(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함으로서 농촌마을 정주여건이 개선돼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올해도 10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무을면 무이리(91세대)에 연내 가스를 공급할 목표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매년 1~2개 마을단위로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적극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꿈 드림’ 주관으로 2020년 상반기 검정고시 수험일을 맞아 수험장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6명에 대한 합격기원 이색응원을 펼쳤다. 지난23일 시험에는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꿈 드림’의 학습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78명, 중졸 검정고시8명이 응시했다. 시는 이들 청소년의 합격 기원하며 간식과 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하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가정환경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상 학교수업을 하지 못해 상급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이지만 학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버리지 않고 일하면서 면학하고 있는 건전하고 건실한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되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운영이 정상화 될 때를 대비한 자립 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 자립기술습득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막연한 진로계획을 구체화 시켜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 거주 군민과 군내 등록된 외국인을 피보험자로 대상한 전 군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해 여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계약보험금은 군이 3,000만원을 일괄 부담한 것으로 군민에게 닥친 예측치 못한 재난피해와 각종 사고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이다. 보험보상기간은 25일부터 내년 5월 24일까지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의 보장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ㆍ화재ㆍ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 △강도상해 사망/후유장해 △익사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청소년 유괴ㆍ납치 보상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 찾기 지원금 △성폭력 범죄 보상금 등 15개 항목이다. 보장 금액은 최대 1,000만 원까지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단, 15세미만자 또는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의 사망보상과 골절, 입원치료비, 수술비 등 개인 치료비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위와 같은 피해를 입은 군민은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02-6900-2200)에 청구하면 관련 내용 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통보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2시4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휠체어를 타고 회견장에 모습을 보인 이 할머니는 무척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기자회견을 지원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측은 “할머니가 연세가 많아 쇼크를 받을 수 있다”면서 “과열 취재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취재진에게 당부했다. 이 할머니는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취재진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라”고 말한 뒤 “공장에 갔다 온 할머니위안부와 아주 더럽고 듣기 싫은 위안부와는 많이 다르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그는 정의연과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윤 당선인에 대해 토로할 때는 격앙된 감정을 내 보이기도 했다. “어떻게 저따위 행동을......,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사람이 윤미향을 오게 했다더라”며 “뭣 때문에 용서를 바라나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떼 놈이 받아먹었다”고 격노했다. 이어 할머니는 윤 씨에 대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기침을 하며 한동안 말문을 잇지를 못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정대협이 위안부를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늦게까지 산 것이 죄냐. 하늘나라에 가서 할머니
산림청 산하 남부지방산림청이 주기적 예찰관리활동을 벌이지 않아 소나무재선충으로 의심돼는 병충해가 경북도내 임야에 확산되면서 천문학적 국가재산과 자원손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산림당국과 일선 지자체들은 뒷짐을 지고 있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일원 임야의 경우 수령 수 백 년(직경60cm)에 달하는 소나무군락이 재선 충 병에 감염된 듯 적황색을 띠며 고사되고 있으나 방제는커녕 속수무책으로 고사목이 널브러져 수년째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 문화재 인근에 고사된 소나무군락은 앞서 지난2018년9월17일자 본보(생명문화공원 부근 수목관리 엉망)에 한차례 지상보도 된 바 있으나 당시 군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본보 보도이후 18개월이 지난 현재의 상태는 어떨까. 세종대왕자태실 로의 수목병충해는 이곳 숲(등산로)전면으로 확산돼 소나무군락지 전체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성주군에서 세워놓은 ‘숲길 건강 걷기’안내문이 있는 서진산(인촌리)일대 등산로를 따라 소나무군락지전체는 재선충 감염으로 보이는 산림자원 황폐화지역이 확산돼 있어 예찰활동예산에 비해 현지실사 활동이 전무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지난201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명품참외의 고장 성주군이 비 상품참외를 활용, “참외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품 및 화장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짐으로서 참외농가들에게 일석이조의 소득증대라는 희망의 꿈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난 20일 성주군청 대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현장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부 군수, 군 의원, 각지역농협장, 관련 농업인단체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연구용역보고회는 참외추출물의 피부노화재생 및 피부미백 기능을 도출해냈던 1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개선용 화장품 제조·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공식 발주됐다. 이날 용역기관(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제품의 개발과정 및 제조공정, 안정성평가와 더불어 7종의시제품(헤어제품 4종, 피부개선제품 3종)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인의 체험평가 등이 포함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통한 용역결과에서 △재생과 미백에서 오이와 수박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참외 추출물로 비타민이나 음료수 등 다양한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발표가 있었다. 반면 참외의 높은 당분을 추출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새로운 희망의 시작, 귀농·귀촌 의성이 좋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들이 농업·농촌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모임의 자리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해진 기간 동안 정부‧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유용한 정보는 물론 예비 귀농 인들이 미래농업과 산업트렌드를 비교분석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의성군은 전담부스를 별도로 열고 차별화 된 귀농·귀촌 정책과 주요 농산물, 그리고 귀농 준비과정 등 1 : 1 맞춤형 맨투맨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의 꿈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사과·쌀 등 농·특산품들을 전시·소개함으로서 전원생활의 꿈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작물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주시에 본사를 둔 식품제조 유통업체 한라식품이 오는2021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해 공장증설 및 생산관리시스템(MES)을 도입한 스마트공장구축계획을 전재로 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상주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 현장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 정재현 시 의장, 신동우 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라식품은 지난1999년 국내 최초 훈연참치를 이용한 다용도 액상 소스인 한라 참치 액을 개발해 다용도 액상 소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생산으로 국내 판매뿐 아니라 수출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는 “HACCP 구축과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 투자해 나가겠다”며 “향후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면 15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영석 시장은“한라식품이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와 의성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신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2월10일 발행한 의성사랑카드는 코로나19 피해 군민들에게 지원금으로 신속하게 지급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4월1일부터 지역화폐(상품권, 사랑카드)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농업경영단체,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긴급 안정자금으로 143억 원을 지원했다. 이어 5월에는 전 군민에게 국가재난지원금 107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회생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군은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도입한 의성사랑카드를 이용해 4‧5월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었다. 지류 형 상품권의 경우 한국조폐공사의 제작수요가 폭증해 지자체의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했으나 의성군의 선제적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는 것. 군은 시류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지역화폐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매월 경품이벤트 행사를 벌여 사용제한 기간인 8월말까지 지원금전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금액에 따른 차등경품과 매출감소 업종(전통시장, 음식점)지정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역대 최고치 수출실적 500t을 달성해 낸 성주군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이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신규해외시장개척 1,000t 목표’를 세우고 각고의 노력을 쏟아 군내 참외농가의 소득·판로 확충에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18일 성주군은 월항농협 APC에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수출’에 탄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주)NH무역 관계자와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을 방문한 ㈜NH무역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참외판촉관련 업무협의 등 코로나 종식 이후 참외수출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신규해외시장 개척 국으로 태국, 대만, 몽골을 선정해 1,000t 수출목표로 전면돌파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어려운 상황을 전면돌파 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전년 동월기준 69t 대비 180%가 증가한 124t의 참외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군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참외수출판로를 위해 군이 전면적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마케팅
최근 우리군의 일탈된 행동들이 예사롭지가 않아 국민적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즉 군의 기강이 극히 해이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남북화해무드 속에 남과 북을 가르는 최전방의 초소(GP)일부가 철거된 이후 해상에서는 북한 목선이 우리 영토에 들어온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을 때부터 군 통수권자의 책임론이 거론됐으나 유야무야 돼 버린 구멍 뚫린 군 기강 실태가 꼬리를 물고 수면위에 떠오른 것. 지난3일 군사분계선에서 북한군이 우리군 GP를 향해 기관총을 조준 발사한 사건이 발발하자 우리 군이 32분 만에 맞대응 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기관총이 발사되지 않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확인결과 ‘기관총의 공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으로 이는 GP근무자가 허수아비 노릇을 한 결과로 드러나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으나 정작 군은 제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을 뿐 응분의 지휘책임론이 없다. 지난해 5월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침몰당시 문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현지에 급파될 당시에도 해군병사들은 초소를 비운 채 근무시간에 술을 배달해 먹는 배짱을 과시하더니 또다시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재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폭증하는 가운데 김천시가 일회용품 제로 데이(Zero-day)를 지정하고 청사 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특별시책을 추진해 청결김천을 지향한 시민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타 지자체와는 달리 쓰레기 불법투기에 관한 과태료와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는 김천시의‘제로데이’는 생활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매달 0자가 들어가는 10일, 20일, 30일자 지정 일에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정해 실천해 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의 일회용품 제로데이는 1인 1개인 컵 사용, 손님접대 시 다회용 컵 사용, 읍면동의 각 모임·회의 시 일회용품 사용절제, 물품 구입 시 개인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동료 칭찬하기 등 5가지 실천수칙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제로데이 마다 릴레이 방식으로 지목받은 각 실과소와 읍면동 근무자는 본인이 실천한 사항을 녹화하는 동영상촬영기회를 갖게 된다. 시 공무원들은 제작된 영상물을 함께 공유하며 청결운동정착을 확산 시켜 나가는 등 각 Part별 영상물들은 연말께 종합편집영상물로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무분별하게 사용돼 온 일회
경북도내 도·농 복합도시로 알려진 상주시가 도 주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돼 여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란, 매년 도내 각 시·군의 제안제도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정책제안 등에 대한 시·군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신문고와 자체제안제도 운영 실적과 특수사례 등 6개 항목을 기준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제안제도 운영평가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기까지는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한 8개 시·군 가운데 2차 온라인 심사에서 우수종합평가 과정을 거친 결과로 알려져 있다. 시가 지난 한해 접수·처리한 시민·공무원 제안건수는 총 1,295건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시정 JUMP UP! 신규시책 발굴과 정책제안 공모, ‘상주의 미래를 그리자!’와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 인구증가 정책제안 공모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함으로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해 토론회·간담회·공모전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과 공무원이 제시한 다양한 제안들을 시 발전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
김천시는 15일“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추경 공모사업인‘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에 ‘평화·황금시장 2곳이 선정’돼 국비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황금시장은 국비4,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지원된 예산은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상인교육 및 경영자문 등 지역·상권별 특성화에 적합한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각 상인 회에서도 보다 생산적이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시에서도 청년몰 조성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과 관련한 현안업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전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김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200억→500억원)하고 전국최고수준(500억 원
경북도는 도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자 일석이조(악취잡고 에너지 얻고)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현재 13개 시․군 15개소(1,550t/일)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1,529억 원을 투입해 오는2022년까지 7개소(800t/일)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구미, 영주, 봉화 3개소(360t/일)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방법은 주로 정화처리 또는 퇴․액비화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정책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영천, 울진 2개소가 바이오가스화로 운영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연간8,248MW(2019년 기준)의 전기를 생산중이다. 또한, 신․증설 중인 7개소 중 군위, 성주 2개소도 가축분뇨,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할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지난2019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