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주문진농공단지 인근 공동주택 등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억 원을 들여 기존 노후된 저감시설 일부를 보수하고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악취 저감의 효율을 높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탈취설비, 40m BY-PASS배관, 170m 약품배관, 반응탑 내부교체 등을 실시하였으며, 처리방식을 기존 “수세정 → 액상촉매 → 2단 약액세정”에서 “수세정 → 2단 약액세정 → 2단 약액세정”으로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악취요인 제거에 나섰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90% 이상의 악취저감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악취저감시설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복합악취 등을 악취포집 배관을 통해 탈취설비(수세정, 액상촉매, 2단약액)로 세정·탈취해 악취를 저감·배출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실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용역 결과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30%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효율성 있는 악취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가 거리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행복 버스킹’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한 ‘행복 버스킹’은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원주시는 관내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공개 모집하여 노래, 국악, 악기, 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29팀을 선발했고, 원주 곳곳에 장소와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주로 문화의 거리, 무실동 올리브영 2개소에서 일주일에 2회 진행된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도심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학성동 여성커뮤니티센터와 우산동 단계천 등에서도 공연을 진행하여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남기주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는 지난 일년간 행복버스킹을 통해 버스킹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버스킹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원주가 될 수
▲응급환자 이송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2명(남,57년생/여,66년생)과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 1명(남,61년생)을 경비함정 이용해 야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25일 오후 4시 36분께 교통환자 2명과 뇌경색 환자 1명을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긴급이송을 요청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안개로 인한 저시정으로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어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어 오후 5시 14분께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의사 등 총 5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다. 동해해경은 전 속력으로 항해해 오후 10시 30분께 묵호항에 입항하여 응급환자 3명을 119에 인계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항시 대비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동해해경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동절기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소규모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등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10개소를 안전보건지킴이 10명, 자치구 인‧허가 담당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기본안전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핫팩 등 동절기 대비 홍보 물품도 배부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지킴이를 활용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24일 00:00 ~ 06:00사이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8~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24일 금요일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갯바위·항포구 등 결빙으로 인한 낙상 및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을철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5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해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22일 대전TJB공개홀에서‘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성과대회에서는 그동안 대전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별·분야별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업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련 기관 종사자 간 네트워크의 장도 열린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충청권 발달장애인 기관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지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가․지자체․지역사회 등 주체별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기조강연은 전북대 김미옥 교수가 맡고 김대용 건양사이버대 교수, 백은령 총신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전시에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8,426명이다. 10년 전 대비 2,1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국내 총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현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전시는 발달장애인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이규순 세종부의장)는 11월 20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북한과 통일, 그리고 국가안보’란 주제로 여성위원회에서 올바른 통일 담론 확산 워크숍이 BOK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사업을 통해 1부는 “소프라노 노선우”, “테너 정호석”, “이음스트링콰르텟 현악단”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도 제공되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의 초청 강사로 “이미연”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북한의 김정숙교원대학을 졸업하고 탈북 후 연세대 교육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여성 교육전문가로 국내 다수의 방송활동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북한의 일상을 겪으면 느꼈던 실상과 탈북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우리가 갖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해 고취하고 참석한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들과 세종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규순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지회에서는 세종시민들의 올바른 통일문화 확산과 문화생활 체험을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임경호 총장, 이응우 시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9일 공주대학교와 공공정책 개발·자문, 지역인재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응우 시장과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및 인사,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교육욕구를 충족하고, 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기관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계룡시와 공주대는 지난 8월부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협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계룡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학습시설 공동 활용 ▴공무원 위탁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그밖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주대학교와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
▲제41회 농업인의 날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성기)는 오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2일간 남대천 둔치(단오제문화관 앞)에서 ‘제41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을 풍요롭게! 농촌의 미래를 행복하게!”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염원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농 상생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통예술인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 놀이와 농촌문화체험, 우수 농특산물 및 화훼전시, 경품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열리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농산물을 홍보한다. 또한, 1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23명의 농업인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시상한다. 아울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쌀로 만든 가래떡 1,111개 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관내 의료단체의 당뇨, 혈압 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단단단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며 완성도 높은 다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e바퀴로’가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11월 12일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3월부터 다시 개시한다.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e바퀴로’는 4월에 회원수 1,756명, 이용 건수 3,420건을 기록하였고 이후 매월 이용자가 증가해 10월에는 3,753명의 회원들이 7,629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10월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38,465건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는‘e바퀴로’는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에서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기본 대여시간(15분) 이내에 반납하고 재대여하는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덕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종류별로는 1포(20kg)당 1,5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 신청물량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식품유통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도 유기질비료를 공급 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ㆍ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과 관련“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램을 뜻한다. 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서 성능평가를 마쳤다. 최근 울산 시험선에서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 검증 등을 위해 시험운행 중에 있어 내년부터 양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정된 수소트램 급전방
▲강풍대비 대책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 동해안에 발효된 강풍특보로 7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순간풍속 90km/h(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속초시가 강풍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6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강풍 대처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비상 1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재난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 접수 및 현장 대응 중이다. 특히 시설물 파손, 가로수 쓰러짐, 위험물 날림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가을철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작스런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응급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현장출동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직원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6일(월) 오후 3시 오죽헌 내 강릉화폐전시관 앞에서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강릉화폐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일반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시관 조성사업 경과 및 시설현황 보고와 현판 제막식, 전시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화폐 도시로서의 역사를 품은 강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강릉화폐전시관은 화폐의 역사, 과학, 예술, 가치 등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도 강릉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안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카드뉴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3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3일 18:00부터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8~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예비특보(풍랑주의보): 11월 3일 밤(18시~24시)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2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