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의사가 1월 3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13년째 마다가스카르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면서 행복과 희망을 전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재훈 의사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 마다가스카르로 넘어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 지역의 빈민들을 찾아다니며 이동진료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재훈 의사가 활동중인 마다가스카르는 인구 1천명당 의사가 0.16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보건의료 환경이 취약한 곳이다. 특히 오지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 의사를 만나기 위해선 가깝게는 수십 킬로미터, 멀게는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만 한다. 그러나 하루 수입이 $1 조차 되지 않는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병원까지의 교통비와 치료비를 부담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사업을 시작한 이재훈 의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밀알복지재단 마다가스카르 지부장으로 재임하며 이동진료사업을 확대
한국전쟁 직후 한국을 찾은 UN한국재건위원회(UNKRA)에 보고된 내용 가운데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은 피겠는가’라는 말이 있다. 폐허가된 땅에서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었던 세계 최빈국 나라가 일군 기적 같은 발전에 지구촌이 놀란다. 국경 없는 세상에서 대한민국 발전상을 세계에 알려 큰 박수를 받는 곳이 있다. 세계평화나눔재단, 세계평화소년연합은 6.25 한국전쟁 참전 국가 후손 2.3세 교포 유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및발전상 체험 그리고 나눔과 평화를 실천하며, 미래세계평화지도자발 굴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헌영 이사장에게 미래 후손들에게 어떻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계평화나눔재단, 세계평화소년연합이 하는 일은 세계평화 1% 나눔운동, 세계난민어린이돕기운동, UN소년 대사 선정을 통해 미래 세계평화와 화합에 중점을 두고 지구촌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6.25 한국전쟁 참전 국가의 후손 2,3세 청소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UN소년대사로 임명해 한국의 홍보와 세계평화와 나눔, 봉사를 어릴 적부터 실천할 수있는 건강한 정신을 심어주
평창동계올림픽 10일 앞두고 올림픽 참관을 위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통해 입국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마중한 바흐 위원장은 KTX 고속열차를 타고 진부역에서 내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머문다.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1월 19일 정부서울청사 10층 회의실에서 배우 이덕화씨와 방송인 이익선씨를 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배우 이덕화(66)씨와 방송인 이익선(48)씨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바다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해양경찰청 황준현 대변인은 “배우 이덕화씨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및 ‘구명조끼 착용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등 그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방송인 이익선씨 역시 국내 최초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기상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가장 부합해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두 홍보대사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홍보대사증(명예경찰관증)과 함께 파출소 근무복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덕화씨는 명예경찰 경정으로, 이익선씨는 명예경찰 경위로 3년 간 국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덕화·이익선씨가 파출소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덕화씨는 “짜릿한 손맛 느끼러 가실 때 구명조끼 입으시면 편안합니다. 저도 바다낚시 나갈 때 꼭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구명조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 선수촌장으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강릉올림픽 선수촌장에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를,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에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평창올림픽 선수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강릉올림픽 선수촌장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김준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준 교수가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나 오존,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기 중의 에어로졸 및 미량기체 측정과 대기환경오염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원격탐사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의 진단과 분석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수많은 미세먼지와 미량기체는 복사에너지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산란과 흡수율을 보인다. 따라서 인공위성을 이용해 복사에너지의 분광스펙트럼을 측정하면 수백에서 수만km 떨어진 곳에서도 대류권 내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김준 교수는 정밀한 복사에너지 전달과정 모델링과 역추정 이론을 바탕으로 인공위성 원격탐사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특히 관련 알고리즘은 정지궤도위성, 항공기 등의 측정 자료에 적용되어 기체의 농도와 입자특성을 산출하며 성과를 입증해왔다. 지금까지 대기 중 미량기체 측정에 이용된 모든 위성 원격탐사는 저지구궤도에서 진행됐다. 김준 교수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가 2019년 발사를 목표로
수 사의 달인이었던 동대문경우회 송경엽 회장을 찾아가는 날은 명철한 수사관의 눈매처럼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아직도 사건을 쫓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는 송 회장은범죄가 일어나게 되는 사회적 배경이나 과정을 이해하고 깨우쳐 예방할 수있는 환경과 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송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동대문경우회를 지난 4월부터 이끌고 있다. 그는 경우회가 진정한 애국단체 로서 회원들이 경찰생활로 얻은 각 기능업무를 살려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대문경우회는 휴면회원 포함 650여명에 이르지만 적극 활동하는 회원은 150여명 정도다. 송 회장은 침체된 회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우선 목표 라고 한다. 계급사회에 몸담았던 신분 들이라 회원들의 움직임이 저조하지만 ‘인성효행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교육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봉사로 신뢰 추구 실제로, 지역의 한부모 10가구를 찾아 쌀을 후원하고, 교육을 통해 회원 8 명이 ‘인성효행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했으며, 퇴임 후 일자리를 찾는 회원을 위해 동대문구청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송 회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연말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추천 의향을 조사 발표한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 특히 먹거리와 직결되는 식품은 억대 광고보다 강력한 신뢰를 얻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기업의 가치도 상승하기 마련이다. 2018년 새해, 고객을 사로잡을 글로벌 식품제조기업은 어느 곳일 까.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이 (주)태공식품(최우석 대표이사)과 대표브랜드 ‘바다찬’을 신선한 맛과 모양, 그리고 첫째도 둘째도 위생이 철저하다며 추천했다. (주)태공식품 탄생 1988년 설립, 맛살·어묵·장어 등 어육연제품 제조부터 유통·판매 등 맛살 분야 전문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태공은 ‘클 태(太)’에 ‘만들 공(工)’이며, 내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만든다는 뜻이다. 대표 브랜드 바다찬은 바다의 饌(반찬), 즉 바다가 가득 담긴 찬을 의미한다. 그동안 강화 제1공장,용인 제2공장, 여주 제3 공장을 거쳐 충북 음성에 제4공장 및 본사가 있다. 서울 영업소는 송파구 문정동에 있으며곧 본사 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다. 전남 고흥에 폐교를 활용해 갯장어외 모든 수산 특산물을 가공 생산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업 이념은 영양 가득 찬 안전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 신’ 공군 중장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자 다음날인 6월 26일에 이근석 대령 등 10명과 함께 미군으로부터 F-51 무스탕(Mustang) 전투기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미측이 제의한 F-51 전투기 인수 조종사 선발조건은 ‘훈련 없이도 전투기를 탈 수 있는 조종사’였다. 김 신 중령은 인수에 참여한 10명 중 유일하게 미 공군에서 F-51로 훈련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통역과 함께 비행기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맡아 비행훈련 진행과 전투기 인수에 크게 기여했다. F-51 인수는 대한민국 공군의 본격적인 전투 임무 수행의 결정적 출발점이었다. 단 한 번의 비행훈련 끝에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한 김 신 중령 등은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이튿날인 7월 3일부터 전투 출격하여 묵호, 삼척 지구와 영등포, 노량진 지구전투 등에서 적 부대와 탄약저장소 등을 공격했다. 이후에도 지리산 공비토벌작전(1951년 8월), 대한민국 공군 단독출격작전(1951년 10월) 등 전쟁기간 중 총 19회 출격했다. 특히, 제10전투비행 전대장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2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권순일 위원을 제20대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권순일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위와 역할을 생각하면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의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여야 한다면서, 내년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 피는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켜야 하며,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건강한 지역정치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내년은 대한민국에서 민주선거가 실시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민주시민교육의 실현에도 힘을 기울이고, ▲국민의 일상생활과 각종 사회단체의 의사결정 과정에 항상 민주주의가 실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일 위원장은 우리 앞에는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향상이라는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놓여 있다며,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의 선거관리위원회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