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 경찰서(서장 박희규)는 3.14.18:30 경 단양읍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단양경찰서,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사)한국청소년 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은 PC방, 식당,노래방, 호프집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 점검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고용,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박희규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15일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주관으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의 기념식을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국무총리, 국가보훈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3‧15단체장, 학생대표 등의 16명이 국립 3·15 민주 묘지를 먼저 참배하고, 3·15아트센터로 이동하여 3·15 유공자와 유족, 중‧고등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항의한 사건으로 그날 시위 중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4월 11일 눈에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채로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격분한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계기가 되었다. 2010년 3월 12일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3·15의거는 현대사 최초의 유혈 민주주의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제51주년 기념식부터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3‧15의거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
▲ 잡목제거 작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50사단은 지난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사단 직할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을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수목제거를 실시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해충에 대한 교육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 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 한 훈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최현주 교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정순미 관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구산사회복지관은 2024년 3월 15일 가야대학교 간호학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정순미 구산사회복지관장, 최현주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현주 가야대 간호학과 교수는 “가야대학교 간호학과와 구산사회복지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관계가 지속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미 구산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정보교류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1직원, 1주민리더, 1자원봉사자, 1동(桐) 매칭 프로그램’(2024년 특수시책)과 지역행사 개최 일정 등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11시 55분께 울릉 저동항내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 선원 A씨(남, 60대)를 발견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16일 11시 55분께 울릉파출소장 등 3명(경감 이관표, 경위 김정민, 경위 고담용)이 항내 도보순찰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출동 쓰러진 선원을 발견했다. 이에 고담용 경위는 쓰러진 선원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으나 심정지 상태를 확인했고 선원에 몸은 뻣뻣하게 굳는 증상을 확인했다. 곧바로 울릉파출소 고경위는 A씨를 가슴압박과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숨막히는 심폐소생술 끝에 선원A씨는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눈을 뜨는 등 의식이 회복됐지만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이어 동해해경은 응급조치후 도착한 울릉119에 선원A씨를 인계했고 선원은 의식이 회복돼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고담용 경위는 “항내 순찰중 발견돼 빠른 초동조치가 가능해 져서 선원이 목숨을 건질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해양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염소만 해당)을 구성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牛) 사육농장주는 반드시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해당 지자체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 접종이 누락 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축산농가의 올바른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하여 항체양성률을 조사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백신을 다시 접종하여야 하며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4. 3. 13.(수) 00:00 (현지 시각 3. 12.(화) 11:00) 미국 오하이오주와 ‘한-오하이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하였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오하이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미국 오하이오주 주정부에서 2024. 3. 13.(수) 00:00 (현지 시각 3. 12.(화) 11:00) 약정을 체결하였다. 체결 7일 후인 2024. 3. 20.(수)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A, B, C, D)을 소지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생태ㆍ자연도 정기고시(안)’을 3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을 통해 공고한다. 생태ㆍ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등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여 1~3등급 지역 또는 별도관리 지역으로 표시한 지도다. 별도관리 지역은 등급평가 외의 지역으로, 국립공원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2024년 생태ㆍ자연도(안)’의 전국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 지역은 8.2%, 2등급 지역은 39.1%, 3등급 지역은 41.5%, 별도관리 지역은 11.2%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1등급 지역 비율은 0.1% 감소했는데, 경남ㆍ강원 등 11개 시도의 1등급 면적이 줄었고, 전남ㆍ인천 등 6개 시도의 1등급 면적이 증가하거나 유지되었다. 2등급과 3등급 지역의 비율은 변화가 없었으며, 별도관리 지역이 0.2% 증가했다. ‘생태ㆍ자연도’ 등급 평가는 연간 600여 명의 조사원이 투입되는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 습지조사 등 14개 자연환경 조사사업의 최신 조사 결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민이 원하는 생태체험 과정을 쉽고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일정을 국립공원 누리집(knps.or.kr)을 통해 3월 15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표적인 국립공원 생태체험 과정에는 △도심속 자연과 역사박물관 체험과 같은 지역명소를 일상에서 만나는 도심형 생태관광(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멸종위기 야생생물 곰‧여우 관찰(지리산, 소백산), △국가인증지역 탐방 및 농‧산촌 체험마을을 여행하는 산악형 생태관광(내장산, 월악산 덕유산 등), △섬마을 및 해변길 여행을 비롯해 요트‧유람선을 체험할 수 있는 해상‧해안형 생태관광(다도해 및 한려해상) 등이 있다. 국립공원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강나누리캠프와 직장인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전문의 강좌, △건강한 식습관 배우기, △자연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직장인 치유프로그램은 휴식이 필요한 소방관, 교직원,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숲 명상, △미술치료, △도보여행(트레킹) 등 마음의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