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5일(월) 오후 16시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정부는 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농식품부, 해수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단은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품목, 재고 등)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중도매인 개인 위탁 거래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는 위법 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였다. 아울러 경매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블라인드 경매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였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가락시장 주요 출하자, 대형마트·온라인몰, 물류기기 임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재기 및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온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 화성시(정명근 시장)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s815.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자인 도시재생에 대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어 디자인도시인 밀라노를 찾아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특히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면담, 디자인도시의 가치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또 이탈리아 최대 컨벤션시설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안드레아 소지 국제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만나 컨벤션 효과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베니스에서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의 세계화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4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대회와 달리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분장을 하고 달리는 ‘Style Run & Fun! 이색복장 마라톤대회’로 진행됐다. 마라톤코스는 7km 단일 코스로, 로봇랜드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난포교차로를 돌아 로봇랜드 R&D센터 앞에서 반환해 돌아오게 되어있었다. 대회 취지에 따라 기록측정 없이 진행되었으며 코스 중간에는 게임 부스도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영화 캐릭터 등 이색복장을 하고 마라톤을 출발했다. 마라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이색복장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로봇랜드 공연단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되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무료 음료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창원야철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의료부스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로봇랜드에서 이색복장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개성 넘치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계절 연탄을 배달하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을 발굴·돌봄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지난 13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른 아침 북방면 일원의 기초생계 가구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해 인제이웃 장국환 회장,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한승환 센터장, 과학화전투훈련단 장현기 주임원사 등 30여명의 회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특히,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나눔문화를 정착하고자 자원봉사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뜻깊은 릴레이에 (사)이웃이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신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한승환 센터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수도권 대표 해양특화 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로써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30여 개 정부 기관과 해양 관계 협ㆍ단체가 후원한다. 또한, 2013년 첫 회부터 매회 지속 성장을 통해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1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전회(2022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박람회는 전회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동시 개최하여 참가기업과 구매자, 참관 관람객 등 만족도와 실효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올해『국제 해양·안전대전』은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 중소조선·워크보트, 미래관 등 8개 주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대·중형 조선소 및 첨단 해양장비 관련 산ㆍ학ㆍ연 등 유관 기업ㆍ협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조난신호(SOS) 구조장치(버튼) 직접 누르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하여 어민이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득 훈련으로, 연중 실시하여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에서 신속한 조난신호(SOS) 구조 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 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는 어선 자동 출입항 신고를 위한 장비로 부가 기능인 위험경보는 일정 조건(기울기 70+신호소실 10분)이 충족되어야 알람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경찰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해상에서는 전파수신범위와 기상상황 등 통신환경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다양한 사고(전복, 침몰 등)는 전원이 꺼지거나 안테나가 수중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속초항에 입항했던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럭셔리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를 재방문한다. 8만2천톤급, 전장 285m 규모의 웨스테르담호는 약 2,700명을 태우고 오는 19일 오전 9시경 속초항에 입항하여 22시 출항 예정이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웨스테르담호의 속초 재방문을 환대하기 위해 속초사자놀이, 사물놀이 등 환영 공연을 선보이고 터미널 내 지역특산품 및 체험 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테르담호의 속초항 정박시간이 종전 크루즈에 비해 긴 만큼 자율관광객의 인근 상권 소비 증대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도보여행객에게는 아바이마을을 경유하는 워킹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율관광객 택시 이용 접근성 개선, 관광 안내 및 통역 지원, 시장상인회와 연계한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CIQ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입출국 수속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민선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2026년까지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크루즈를 총 7항차 유치하였는데 앞으로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장에서 생선국수를 먹는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제5회 청산생선국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 올해도 생선국수를 먹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에 생선국수 전문점 6곳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맛의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국수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팔린 생선국수만 약 2,000그릇으로 추산됐다. 대전에서 온 A씨는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주문해 먹었다”며 “음식값이 저렴한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잘 찾아온 거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은 방문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첫날 축제를 알리는 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에어로빅, 색소폰 연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고,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둘째 날은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장철수 청산면민협의회장은 “생선국수 축제를 방문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제6차 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4월 15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는 2016년 발생한 디젤게이트를 계기로 자동차 배출가스 조사 및 법령 위반에 대한 각국의 규제 강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캐나다, 우리나라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제6차 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는 우리나라(서울, 구체적 장소 미정)에서 올해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열리는 이번 실무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캐나다 등 6개국 자동차 환경인증 관계자들이 화상 방식으로 참여한다. 6개국 관계자들은 제6차 국제 자동차 환경인증 기관장 회의의 주요 의제인 △유럽연합의 유로(EURO)7과 미국의 미국연방규정(CFR) 등 각국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정보, △무공해차(전기·수소차)에 대한 인증 및 사후관리, △비배기오염물질(타이어, 브레이크) 및 자동차온실가스전과정평가 등 각국의 규제 동향을 확인하고 국제 사회의 규제 방향에 대해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