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6일 시민들에게 결혼·임신·출산, 육아와 보육,교육·다자녀가구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담은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육아지원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결혼·임신·출산, 육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그 외에도 예방접종 일정표, 임산부·영유아 의료기관, 어린이집· 도서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황 등 자녀양육에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새마을민원과, 시민회관, 차량등록사업소, 삼성현문화박물관, 시립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경산시 홈페이지에도 시민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자녀 양육과 관련한 분야별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하여 시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저출산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이탈리아 출신 지오 아를로따 감독의 <재거리: 잠비아 록밴드의 전설>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을 비롯, 신지혜 CBS 아나운서, 영화 <무뢰한>(2015)의 오승욱 감독, 리양필름 이한승 대표, 씨네21의 장영엽 편징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올해의 심사위원단은 엄정한 심사 끝에 <재거리: 잠비아 록밴드의 전설>의 대상 수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재거리: 잠비아 록밴드의 전설>은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에서 롤링스톤스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록밴드 ‘위치(WITCH)’의 흔적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영화다. 지오 아를로따 감독은 이 영화에서 연출과 록밴드 매니저의 1인 2역을 맡아 1970년대 잠비아에서 유행한 록의 경향인 ‘잠록’을 선보이며 ‘위치(WITCH)’의 보컬이었던 록스타 ‘재거리’의 삶과 음악을 세계에 알린다. 5인의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삶의 질곡 한가운데에서도 음악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잃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월 1일부터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코로나19 철통방역 속에서 16일 <꽃을 피게 하는 것은>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아리나로 명칭 변경 후 첫 번째 맞는 축제로 ‘바람이 분다 연극, 다시 밀양’을 슬로건으로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초청작 등 70팀이 참가해 밀양의 한 여름밤을 연극으로 가득 채웠다. 축제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TREE)‘꼭’방역 슬로건으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팀과 관람객과의 동선 구분, 밀양산(밀양+양산) 거리퍼포먼스 등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폭우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공연활동 무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예술인에게 활동무대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공모작 시상에는 밀양시장상인 차세대연출가전 신진상과 미래상에는 연극저항극단 백치들의 <변신-호모그레고리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8월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히스토리텔링 「기억과 공감, 그 날」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인 해로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출신 국군을 주인공으로 한 가상의 창작 단막극 공연과 그 시기에 대한 짧은 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가 겪었던 6.25전쟁과 그 속의 삶과 희생, 기억들을 펼쳐 보임으로써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미래에 이어나갈 국가수호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목숨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냈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화) 오후 7시30분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해설이 있는 『춤, 소리. 그리고 놀자』- “춤, 듣다” 공연을 개최한다.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아름다운 무용과 더불어 해설이 진행되어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한국 전통무용을 눈과 귀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두 남녀 사이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2인무“두리서”, 아기가 허리와 무릎의 힘으로 일어서려하고 어미들은 그 둘레를 돌며 아기를 격려하는 춤을 추는“〈생명의 땅_질라아비 훨훨〉중 섬마섬마” 등 수준 높은 공연들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 동안 만든 각자의 동작을 하나의 안무로 구성한 “친구야 너는 아니” 무대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군민들에게 도립무용단원들이 위로와 희망, 축복의 마음을 담아내어 춤 편지를 보내온다고 하여 기대를 불러 모은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에 전석무료로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들었던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김장훈)의 2020 기획전시 '액티브아트 오픈스튜디오' 展이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2020년 6월 30일(화) 부터 7월 5일(화) 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신진워크숍과 작가육성클래스의 작가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는 멘티-멘토 12인의 협업과정이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갑작스런 돌입으로 모든 것이 정지한 듯 보이지만 담담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 12인의 생생한 협업과정과 그 결과물을 공개하는 기획전시이다. 본 전시는 10시부터 7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운영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예약제 관람으로 진행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김장훈 관장은 “침체되고 우울한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작가들의 역동적인 활동 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힘을 내어 볼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통합 창원시의 행정구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록전시회가 열린다. 창원시는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및 제10회 시민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창원시 역사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록에서 찾는 창원의 뿌리’라는 부제를 달고 ‘연대표로 보는 창원의 역사’, ‘고지도로 보는 창원’, ‘사진으로 보는 창원의 변천사’, ‘창원의 설화’ 등 네 부분으로 나뉘어 모두 500여 점의 역사기록물이 전시된다. 먼저 「연대표로 보는 창원의 역사」에서는 삼국사기에 창원을 소개한 포상팔국과 골포국의 연원에서부터 1407년 창원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한 태종실록과 세종실록 지리지 등을 비롯하여, 조선말기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지역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창원읍지와 웅천읍지, 대한제국과 조선총독부,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의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관보와 옛 신문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 「고지도로 보는 창원」에서는 규장각과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된 광여도와 대동여지도, 여지도, 조선전도, 팔도분도 등 17~19세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모던판소리(대표 송봉금)는 이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14일(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저녁 7시 30분에 공연을 선보인다. 2020년 무대공연작품은 34개 단체가 지원하여, 17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단체의 창작초연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지원한다. 2020년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내 6개 공연장(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우진문화공간, 전주전통문화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무대공연이 활력을 찾고, 전라북도 공연예술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공연작품에서 모던판소리가 선보일 작품은 창작음악극 ‘꽃 찾으러 왔단다’며, 일제 식민지 지배하에서 조선의 여성들이 겪었던 차별과 억압이 위안부라는 극단적인 사건으로 점철되는 과정을 역사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또한 본 공연의 제목인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누구나 불러본 경험이 있는 전래동요로 일명 ‘꽃찾기 놀이’라고도 하며, 서로 진영을 갈라 ‘우리 집에 왜 왔니’와 ‘꽃 찾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0일 저녁 다산 정약용의 강진 최초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 공연장에서 다산의 이야기를 신명나게 풀어내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조선시대 시대와 인물의 재현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를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한 여기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진군민들로 조만간아카데미에서 연극과 안무를 배우는 것은 물론 강진의 문화해설과 관광안내교육도 이수해 강진군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공연, <전국 TOP10 가요쇼>가 오는 28일에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만 진행하며, ‘1인 1석 온라인 예약’ 및 ‘한 칸 띄워 앉기 좌석제’를 도입한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관객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군산시는 1월 녹화 이후로 공연연기를 해왔지만, 개최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성원 힘입어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안전하게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6월 녹화는 28일 1회차 오후 1시30분, 2회차는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1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하여 사전 예매만 실시한다. 본 행사는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매자만 공연장 일원에 출입할 수 있고, 미수령 티켓에 대한 대기표를 별도로 배부하지 않는다.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전국 TOP10 가요쇼’는 9개 민영방송이 주최하고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월 1회씩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