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를 의무화하여 반려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와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구두 고지토록 의무화하고, 8월에는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공개함으로써 반려인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그간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던 것을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대폭 확대하여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를 면제함으로써 최대 9.1%까지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확대 적용된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마리당 연간 5천건 이상(2022년 기준)의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 탐지견은 은퇴시기(만8세)가 도래하거나, 능력저하·훈련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3회 민간 입양을 실시하여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2024년부터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연4회 실시하며,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http://qia.go.kr)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하여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입양 가정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와 함께 2개월간(2월~3월)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입양자가 선정되면 3월 마지막주에 새로운 가정에 입양하게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는 12월 7일 연암대학교(충남 천안)에서 「제1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개 우수사례를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축산 최초의 행사로 축산데이터를 활용해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에 기여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발굴·시상하고, 축산현장에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22개팀의 응모를 받아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하고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겨뤘다. 경진대회 최종 평가는 전문가 사전 심층평가(80%)와 축산관련 대학재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현장 평가단의 점수(20%)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하는 등 현업 축산농가와 축산생산자단체, 축산학과 재학생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현장 평가자로 참석한 150여명의 축산학과 재학생은 ①200여만건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AI) 악취관리 플랫폼과 ②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가축의 생육정보 등을 활용해 사료급이량 및 축사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등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③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2월 6일 오전,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차량 및 사람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므로 가금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4일(월)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화)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 24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농식품 소속·유관 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러닝 우수 콘텐츠를 개방한다. 그 동안 교육원은 농식품 관련 외부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였으며, 농식품 관련 소속·유관 기관 및 일반인(대학생 등)에게 농업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 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농식품 관련 9개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였다. 그 이후 10월에는 농식품부 소속의 농수산업 전문 대학교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에 ‘청년푸드테크 토크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도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국가인재개발원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나라배움터’의 ‘열린강좌’를 통해 교육원 자체 보유한 55개 콘텐츠를 개방하여 학습을 원하는 일반 국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방을 통해 한농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농식품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0일(월), 22일(수) 양일간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의 사업 관계망 구축을 위해 「중동지역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로드쇼)에서는 지난 정상 경제 외교로 달궈진 중동지역의 케이(K)-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며 국내 스마트팜 기업(미드바르)이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는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수출 유망국 현지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과 해외 수입업체 간 1:1 수출상담 등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기후 여건상 자체적인 농산물 재배가 어려운 중동 국가들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순회설명회의 개최지를 중동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14개사와 현지 수입업체 70개사(카타르 36개사, UAE 34개사)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1일(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를 시기별로 집중 교육하여 지역 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천시 덕산누리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5일(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수본은 11월 13일(월)부터 4개 위험 시군(서산, 당진, 충주, 고창)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발생농장을 정밀 검사하여 양성축만 살처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만큼 11월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을 추진 중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각 지자체에 “럼피스킨 백신접종이 완료되었지만, 농장 단위에서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농장주가 타 축산관계자의 농장 내부로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고, 타 농장에도 방문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홍보하고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1월 13일 경북 김천에서도 럼피스킨이 발생하였고, 경북지역은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담 관리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축산농가에는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큐알(QR)코드 도입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최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