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베이비페어. ㈜제이월드산업의 알집매트는 이번 전시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층간소음을 줄여주고 내 아이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어 육아 필수품으로 매트가 손꼽히고 있다. 또한 매트는 주부들의 가사노동과 노인층의 무릎 보호와 낙상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제이월드산업(대표 한중희)의 알집매트는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브랜드에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놀이매트 부문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47.9%로 1위를 수상하는 등 성장세가 돋보인다. 기존 PU매트의 경우 겉 원단 제조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유해한 물질인 DMF(디메틸포름아미드), 톨루엔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알집매트는 PU 원단에 유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처음부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워싱이 필요없는 공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천연소재인 실리콘을 매트에 적용한 4세대 매트인 실리온 매트를 개발했다. 실리콘은 메디컬 분야와 유아젖병, 식기 등에 쓰일만큼 안전한 소재다. 알집매트의 PU원단은 국가공인인증기관 ‘8대 중금속 및 인체 유해물질 테스트’로부터 합격받은 안전한 소재다. 또 유럽안전기준인 CE와 미국
▲ 샘표가 지난달 25일 품질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한국장류협동조합 임태기 이사장과 샘표 기술연구소 최용호 연구원(오른쪽)샘표의 기술연구소 장 발효 연구팀이 지난 2월 25일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장류 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포상식’ 에서 한국장류협동조합으로부터 ‘품질혁신상’ 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샘표가 장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 및 수출 증대, 한식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 2015년 선보인 ‘백일된장’ 과 ‘시골집토장’ 등 프리미엄 된장 제품은 장류 업계에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샘표가 한국 전통 된장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전국 8도의 전통장을 분석하는 등 15년간의 연구 노력 끝에 출시한 ‘백일된장’ 과 ‘시골집토장’ 은 그동안의 시판된장과는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재현했다고 알려졌다. 샘표 백일된장은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100일 동안 천천히 발효 숙성해 된장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콩을 찧고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우는 ‘전통 절구’ 방식과 장을 사계절 숙성하는 선조들의 장 제조기법에서 착안한 ‘온도리듬숙성’ 방식을 적용하여
지난달 18일 ‘2016 대상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대상문화재단 김기호 상임이사(앞줄 맨 왼쪽)와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주홍 사장(세번째줄 맨 왼쪽), 대상(주) 김영주 FS본부장.(두번째줄 맨 오른쪽) 등 주요 인사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지난달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생 60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중고생 자녀 300명 등 총 370명에게 1년간 총 9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학생들의 한국유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서울시가 지난 2월 1일 빅데이터 기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를 정식오픈 했다. 이 서비스는 골목상권 총 1008곳·43개 생활밀착업종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신규창업 위험도나 지역 상권분석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 골목상권 중 치킨집, 커피전문점, 호프집 등 3곳 중 1곳은 3년 내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폐업하는 업종 1순위는 미용실이고, 커피점, 호프집, 치킨집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월 1일 서울시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를 정식오픈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생활밀착형 1008곳·43개 업종에 대한 전체매출액 합산을 추정, 월별·업종별 매출규모, 매출 건수, 매장 수 등의 매출패턴과 업종별 개·폐업 현황 등 최근 3년간 영업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전체 매출규모는 2014년 약 93조원으로 GDP의 6.27% 수준이었고, 2015년 9월 기준 월별 매출규모는 1년전 대비 7.14% 상승했고 매장당 매출액은 6.45% 상승했다. 서울시는 월별 매출액이 2013년 9월 매장당 2262만원에서 작년 동기대비 2554만원으로 12.9%
▲ 우오현 SM그룹 회장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SPP조선의 사천조선소를 인수한다. 지난 1월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SM그룹 계열로 구성된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을 SPP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이 제시한 인수액은 1천억원의 유상증자와 3천억원 규모의 부채를 포함해 4천억원 수준이다. SM그룹은 SPP조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사천조선소만 인수하기로 했다. SM그룹은 지난달 14일 SPP조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 입찰했으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과 관련한 이견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미루고 협상을 계속해 왔다. SM그룹에서는 3년간 RG 발급보장을 요구했으나, 채권단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논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며 “RG 발급에 대해서는 SM그룹 측과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과 SM그룹은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인수조건을 조율할 예정이다. SM그룹은 증자 등을 거쳐 올 5~6월께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수 후 사명을 ‘SM조선’으로 바꾸고 추가로 중소형 조선사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SPP조선 측은 “일정
세계 1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지난 1월 한국에 진출하면서 국내 OTT(Over The Top) 시장이 뜨겁다. 넷플릭스에 맞대응하기 위해 국내 미디어 플랫폼 기업들도 콘텐츠를 강화하며 서비스 경쟁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상륙 후 라이벌을 자처한 미디어 플랫폼 기업들이 연달아 상품을 내놨다. 프로그램스는 지난 1월 31일 ‘왓챠플레이’를 선뵀다. ‘왓챠플레이’는 월 4900원으로 영화와 드라마 영상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영화 4500여편, 드라마 1500여편을 제공중이다. SK브로드밴드도 같은 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플랫폼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는 이용자 수가 증가해 한국 프로야구와 외국 프로축구 등 스포츠 부문 콘텐츠를 강화했다. 월 3천원으로 총 98개의 실시간 채널과 국내외 8천여편의 영화를 제공, 스포츠 관련채널 18개를 구비중이다. KT는 가상현실 동영상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시작했다. 매달 한 편의 단편영화와 리얼리티쇼를 자체 제작해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16만여편의 방대한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운다. 네이버는 TV캐스트, 카카오
▲ 지난 1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가 화상통화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지난 2월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의 시간외거래를 기준으로 2015년 4/4분기(10~12월) 결산 결과를 발표한 결과,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5700억 달러(685조 7100억원)를 기록해 5346억 달러(643조 1200억)인 애플을 제치고 전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애플은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지 5년만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장 종료 후 구글의 주가는 6% 올랐지만, 애플은 0.07%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뀐 것이다. 이날 알파벳은 구글 사업과 구글 외 사업 실적을 분리해 발표했는데, 구글 사업 중 모바일 검색이나 유튜브, 프로그래매틱 광고가 성장을 주도했지만, 구글 외 사업에서는 적자폭은 커졌지만, 알파벳 전체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발표는 알파벳 설립 후 두 번째 실적 발표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13억 3000만 달러(25조 6599억원)로, 재작년 동기대비(145억 달러)보다 17.8% 성장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 지난 2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과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가 지난달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6행사’에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어 VR’을 활용해 참석한 5천여명에게 360도 영상이 담긴 가상현실을 통해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360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기어 360’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S7은 전작의 성취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히며 프레젠테이션을 이어갔다. 행사의 후반부는 가상현실(VR) 시장의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깜짝 등장해 사업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상현실 회사 오큘러스가 페이스북에 인수되기 전부터 삼성전자는 오큘러스와 업무협력을 하고 있었고 인수 후 파트너사로서 저커버그가 초대됐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방수
▲ 지난 2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가 열리기 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기권 노동부장관, 주형환 산업자원부장관, 최양희 미래부 장관,지난 2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수출 활성화를 올해 최대과제로 뽑았다. 유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 며, “일자리 창출을 막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는 신속히 도입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은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고자 해도 길이 좁고 턱이 높다며, “새 경제팀과 경제계가 규제의 턱을 낮추는 문제부터 해결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드론 등 신사업에 진출하려고 해도 규제의 턱이 높아 진입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신산업은 규제 없이 출발하게 하고, 나중에 평가하는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복리 향상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는 재한동포국적자총연합회의 표영태 이사장. 그는 동포들이 국내에서 권리와 의무를 지닌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동포들 대부분은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가혹한 탄압이 자행되던 식민지 조선에서 벗어나 국경 너머 중국 동북지역에서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며 항일운동을 펼치던 선조의 자손이다. 이들은 20여년 전부터 부모의 고국, 대한민국으로 들어와 짙은 향수를 느끼는 가운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희망의 나래를 펴고 있다. 현재 7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중국동포들은 그동안 3D업종에 종사하며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의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열심히 모은 돈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하는 사람도 점차 늘고 있다. 또한,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성공의 반열에 들어서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그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정착하는 동포들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동포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중국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복리 향
▲ 지난 2월 17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장진모 안전기술이사(왼쪽 두 번째)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민목영 안전지원과장 (왼쪽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은 지난달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2층에서 ‘정부3.0’ 추진과제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서울재난소방본부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승강기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승강기 안전체험장’ 개장식을 했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의 ‘승강기 안전체험장’ 은 지난해 9월 16일 양 기관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을 체결, 승강기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장을 설치키로 함에 따라 구축을 완료했다. 따라서 이날 승안원 장진모 안전기술이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민목영 안전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승강기 안전체험장’ 은 광나루 안전체험관 2층에 설치됐으며,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를 가상해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용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에스컬레이터 모형, 대형 LED 모니터가 설치된 시청각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또 애니메이션과 올바른 승강기 이용
▲ 지난 2월 16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제5기 해외 문화피디 발대식 및 제4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앞줄 가운데) “그간 해외 문화피디는 세계 속 한류현장을 소개하며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밝혔다.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은 2월 16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 ‘제5기 해외 문화피디 발대식 및 제4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기 해외 문화피디의 활동영상 및 기획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우수활동자 시상, 5기 해외 문화피디의 활동계획 발표 및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TV 생중계를 통해 문화포털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과 5기 해외 문화피디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년째 맞이하는 해외 문화피디 사업은 문화피디를 양성해 재외한국문화원에 파견하는 과정으로 지난 4년 동안 25명의 해외 문화피디 파견을 통해 993편의 영상과 183편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34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5천명에서 9천명으로 2배
지난 2014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저작권 피해규모가 100만원 이상이면 형사처벌 하되, 영리목적의 침해에 대해서는 피해금액과 상관없이 처벌하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리목적이 아닌 경우 친고죄의 범위를 확대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제시돼 저작권법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관련산업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를 통해 우리나라 저작권의 실태와 현주소를 살펴봤다. ▲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송순기, 왼쪽)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해 10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불법복제물 유통 실태 20~30년 전까지만 해도 불법 복제 음악테이프가 길거리에서 공공연하게 유통되던 시기를 지나 10여년 전에는 소리바다를 통한 저작권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음원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전 분야로 저작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차츰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2015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 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이용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0명 중 4명이 불법복제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유엔의 원조를 받으며 가난에 허덕이던 우리나라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에는 바로 교육의 힘이 있었다.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이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고, 이제는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교육과 경제발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저성장의 기조 속에서 국가경쟁력이 주춤하는 사이, 교육이 다시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당 신청사로 이전한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을 통해 알아봤다. ▲ 지난해 12월 18일 국립국제교육원이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새 청사에서 교육부 이영 차관(좌측 9번째)과 국립국제교육원 김광호 원장(좌측 8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이전 개원식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육으로 일어선 나라, 교육의 중요성 1955년 UN한국재건위원회 메논 인도 대표는 당시 우리 상황을 “쓰레기통에서 과연 장미꽃이 피는가?”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비참하고 희망이 없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젊은이들은 국비유학생으로 유럽
▲ (왼쪽부터) 신격호 롯데 총괄 회장,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검찰이 계열사 자료를 관계기관에 허위 제출한 혐의로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는 사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을 고발함에 따라 검찰은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달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롯데그룹의 외국계열사 소유현황 자료를 근거로 고발했다.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 미제출·허위제출 및 소속 11개사의 주식소유현황 허위신고·허위공시 등과 관련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밝혔고 롯데가 그간 국내 계열사에 출자한 외국계열사를 동일인 ‘기타 주주’로 신고해 내부 지분율이 과소 산정됐다는 판단을 내렸다. 롯데그룹이 외국계열사 소유현황 및 지배구조와 관련한 현황을 공개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발생한 롯데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 때문이다.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외국계열사들이 국내 주력계열사들을 지배하는 등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단면이 드러나자 공정위는 지난해 8월 롯데그룹에 외국계열사를 포함, 총수일가의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