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가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대구시는 경북 칠곡 동명면에 있는 대구은행연수원에 70실 14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중앙교육연수원(대구 동구)과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경주 양남면)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설 연휴 이후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연수원은 대구권역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입·퇴소 편의와 응급 시 전담병원 이송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정적인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코자 연수원 시설을 무상제공은 물론 운영에 드는 모든 공공요금을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센터는 의료진과 군 병력, 경찰·소방 인력 등 5개 반 32명 정도로 운영된다. 의료진은 대구보훈병원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 12명이 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을 전담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X-레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65억 원을 투입해 교량 8곳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보강공사 대상은 화랑교, 평리교, 중동교, 비산교, 신매교, 경부선철도 육교, 사월교, 학정1교 등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고 내진 성능이 미확보된 시설물이다. 이번 공사는 하중 전달 완충장치인 노후된 교량 받침과 교량 받침을 옹벽에 잡아주는 장치인 전단키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 전체 교량 257곳 중 255곳이 내진 성능을 갖추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나머지 매천교와 배신교 등 2곳 교량도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서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노기원 태왕 회장이 제15대 대구육상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육상연맹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제14대, 15대 대구육상연맹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5대 회장으로 노기원 태왕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육상연맹 관계자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일궈놓으신 업적을 토대로 대구 육상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볼 작정”이라며 “육상 꿈나무 조기발굴은 물론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상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 집이 된다”며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육상이 발전해야 지역 체육계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만큼 대구 육상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육상연맹은 노기원 신임 회장 체제 아래 올해 열리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와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22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874명으로 확정했다. 이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대응인력의 조기 충원을 위한 간호직 시험을 우선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7급 16명, 8·9급 848명, 연구·지도직 10명 등이다.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890명보다 16명 줄었고 감영병 대응, 사회복지 등 추가 충원 수요가 반영됐다. 대구시는 오는 4월 30일 간호 8급 등 4개 직류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우선 실시한다. 6월 18일은 행정 9급 등 18개 직류대상으로, 10월 29일에는 행정 7급과 기술계 고졸 등 9개 직류대상으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한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 병사식당이 민간 위탁으로 전환되면서 병사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1전비는 병사식당 위탁 시범부대로 지정 돼 지난해 12월부터 민간업체에 맡겨 병사 급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급식 운영은 병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식단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식자재를 도입해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작전지원과장 김제희 중령(공사 50기)은 “민간위탁급식 운영을 통해 잔반이 줄고 식단 메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투자와 함께 과감한 제도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병영 내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병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K-2 군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이 해제될 경우 군공항 주변의 주거·상업·공업지역 약 38㎢가 높이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해 진다. 대구시는 26일 K-2 군공항으로 인해 규제를 받아 온 공간 제한사항에 대한 분석과 변화 예측을 통해 K-2 종전부지와 연계한 도시계획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K-2 군공항과 주변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극심한 소음과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 이전부지를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이전과 K-2 종전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 등을 통해 비행안전구역의 현황을 토대로 공간적 제한사항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간 변화를 예측했다. 현재 비행안전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대구시 면적 883.5㎢의 13%에 달하는 약 114㎢로 24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비행안전구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은 제1구역에서 제6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르게 적용됐다. 제1구역은 K-2 군공항의 활주로이고 전투기 이착륙지역인 제2구역과 제3구역은 3층~50층, 활주로 남북방향에 바로 인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이 정상 운영된다.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은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인력 20명이 5개조로 나눠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거나 신속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 270명을 파견해 재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615곳에서 2만276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방지에 기여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방역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유사시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회차 시 소독강화, 차내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금지를 의무화하고 운행 횟수를 늘려 수요를 분산한다. 또 동대구역에서는 일반시민들과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해외입국자는 방역택시로 바로 이동해야 한다.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주요지점에 발열측정기 등을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는 평시 대비 하루 15회 늘어난 461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하루 33회, 고속버스는 하루 58회 늘어난 각각 554회와 390회를 운영한다. 항공편도 하루 2회 증편한 3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운영되는 교통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하며 불편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25일 공사 사옥 3층에서 ‘노사 공동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하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재난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도입 등 전 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경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선포식 이후 이종덕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직이 모두 참석해 그간의 안전 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재난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등 향후 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현장 무재해 실천을 달성하면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덕 사장은 “이번 선포를 통해 안전을 모든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임플란트 개발 및 유럽시장 진출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해주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과 전임상평가를 지원해 임상평가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건설 현장 중대 재해 예방과 재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건설 현장에도 고도의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 스마트 재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재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와 관제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현장 입구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안전모 미착용자를 선별하고 건설기계가 위험 범위로 접근할 경우 현장 작업자의 안전모에 부착된 장비가 현장 작업자와 건설기계 운전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붕괴 위험지역에 부착된 센서는 위험신호를 주변으로 전파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는 현장사무실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스마트 안전장비 체험홍보관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관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왕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선포식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태왕은 안전 최우선 경영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근로자들은 ‘안전없이 작업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조치 미비시 작업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경 태왕 부회장은 “안전문제는 고귀한 생명보호를 위한 중대한 문제”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른 안전의식 고취보다는 근로자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인식 아래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차원의 지원은 조금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근로자들도 작업 전 안전점검과 작업 후 정리정돈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왕은 기존의 노기원 대표이사 단일 체제를 안전부문 책임경영제 조기정착을 위해 김수경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안전보건실도 대표이사 직속기관인 본부격으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국내 유일한 상설전시장인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공사 기공식이 25일 열린다. 대구시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한 대구간송미술관이 오는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수성구 삼덕동 일원 2만 407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미디어아트실, 수장고, 보존처리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 달 대구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3월경 간송재단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미술관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12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전시로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물 약 4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칭)간송 국·보물전’을 선보인다. 2017년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간송미술관이 건립되면 연간 관람객은 45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생산유발효과 11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28억원, 취업유발효과 714명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 기회 확대와 외래방문객 유입,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 건축물 자체를 지역 명소화하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료·방역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일일 평균 15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오늘부터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여 동안 100여 명 수준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 20일 300명대를 넘어서 최근 3일간은 400명대를 나타내는 등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현재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감안하면 오는 2월 중에는 전국적으로 하루 1만5000~3만명이 확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하루 최대 1500명 이상 발생에 대비해 환자관리와 진단검사, 백신접종률 제고 방안, 방역점검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및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4일부터 대구시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대응본부는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대구시의사회, 감염병관리자문 교수단 등으로 구성해 구·군을 포함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총괄한다. 의료대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김종한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취임한다. 김 신임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동산병원에 마련된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다. 김 신임 부시장은 안동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