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구미시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 김숙희)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평생 교욱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후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했다. 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직업탐색 훈련 △나도 바리스타 △차이 나는 클라스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업탐색훈련’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고등부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기준비를 돕고 있다. 이어 ‘나도 바리스타’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해주는 교육이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취업에서 제외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도록 기반을 제공해 주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에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발달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복지 개선에 한발 앞서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고용 자
구미시가 지난해12월 1일부터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2021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15억 6300만원으로 최종 집계하고 당초 목표액보다 9억1200만원인 171%가 달성됐다고 지난22일 밝혔다. 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 걸은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업체와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2021년 시민들이 달성한 사랑 나눔 온도 171℃는 지난1999년 희망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지난해 대비 4억4000여 만 원이 더 많은 액수로 분석됐다. 모금건수도 800여건이 증가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사태라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위축 등 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의 의지가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모금기간 중 시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와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을 주신 기업 및 단체 그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 관내 기업역량제고 사업에 나섰다. 군의 기업지원 사업은 지난2016년부터 매년 6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경북 북부 지식 센터를 통해 운영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특허청의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총1억1000만 원의 지원금은 경북 도내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받은 것으로 안동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의 국내 권리화를 위한 것으로 특허, 포장 및 제품디자인, 상표등록,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로드맵 등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용된다.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11개 군 관내 중소기업이 상표등록, 포장디자인, 신규브랜드 개발, 특허 등 전체 21건을 지원받아 기업 역량을 키웠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경북 북부 지식재산 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사업비 소진시까지다. 김주수 군수는“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의 역량이며, 때로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
청정지역 의성군 일원에 코로나가 확산되자 김주수 군수가 22일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대책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현황과 역학조사, 방역조치, 그리고 앞으로의 선제적 방역계획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과 석환주 의성군의사회장, 양원철 의성군약사회장도 함께 참석해 코로나19 경각심과 조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의성군 관내에는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자 수는 총42명이며, 자가 격리 자는 144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군내 전문가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강화키로 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봉양과 안평 지역에 임시선별 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집중검사에 나섰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군은 현재 주1회씩 시행되는 요양시설과 정신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주 2회로 강화된다. 담화문 발표에 이어 김 군수는 “타 지역 가족과 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지역 내 모임근절로 코로나19의 악재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2일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티리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더 높였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용관 ㈜티리보스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포배양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리보스는 일본뇌염 백신연구개발 전문 업체로 현재 세포배양 배지 전문 업체인 ㈜큐메디셀을 인수합병 중에 있으며 향후 세포배양용 배지 국산화를 필두삼아 세포배양 전반에 걸친 소재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신생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00% 수입에 의존해 온 세포배양 핵심 소재(배양용 배지, 용품과 장비, 세포주 등)의 국산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선도기업과의 협약은 의성군의 랜드 마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의성군은 현재 조성중인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기업지원용 GMP 구축 △세포배양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팀 운영 △세포배양산업 R&D 등 국책사업 발굴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티리보스는 지원센터 완공(2022년) 전 단계 사업으로 △연구 및 시제품 생산용 Lab/
‘명주의 고장’ 상주시가 22일 ‘오는 4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8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고 밝혔다. 1차 교육희망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arte.or.kr)에 신청하고 2차는 오는3월 8∼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1억6000만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는 눈길을 끄는 한국한복진흥원의 ‘한복이 있는 이야기’라는 유튜브 영상교육이 있다. 교육생은 사전에 한복에 어울리는 전통소품키트와 천연염색 키트를 무료로 지급받은 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만든 후 오는4월 온라인 전시회에 출품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 관내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 ‘한복담소’가 오는 3월과 4월 넷째 주에 개최되며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체험실에는 전통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복차림으로 시를 방문한 방문객중 희망자에게는 한복 사진 공모전 ‘한복 한 삶’과 한복 아이템이 있는 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노후경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시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32억원(약2000대)이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4억원(100대)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단속) 차량의 소유자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13억, 약840대)에 대비해 대폭 사업비를 확충했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자격요건은 신청마감일(3월 12일) 기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 소유하고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역사·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천박물관이 22일 오전 11시 공식 개관됐다. 개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모 문화재청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기증·기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상설전시 및 독도박물관과 함께하는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 공동 기획전 관람이 진행됐다. 예천박물관은 지난2015년12월29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공사 끝에 상설전시실, 세미나실 전면 개편과 기존 시설에 부재했던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 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문화유산 보존·관리·연구·전시·교육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물관 개관을 위해 군은 30여 기관·개인·문중으로부터 보물 268점과 도 지정 문화재 33점을 포함한 2만여 점 유물을 확보함으로서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한 박물관이 됐다. 특히 박물관을 대표하는 10건의 유물은 희소성과 역사성,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19일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오는 3월1일부터 32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혀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제도란 전문의가 휴일에도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전공의인력공백을 메우고 입원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 진료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제도로 순천향대구미병원이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발 빠르게 도입을 한 것이다. 이 병원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진단과 검사, 투약, 처지를 비롯한 안전관리, 환자제공 등 신속한 전문 진료와 치료를 전담하고, 여타 진료과와 협진이 필요한 경우 원스톱 진료체계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한혁 병원장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에 배치될 전문의는 소화기내과 1명, 신장내과1명, 응급의학과2명을 예정하고 있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운영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시훈기자)=설 명절이전 일일 200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 자 수가 설 연휴기간을 거치면서 3일 연속 600여명대로 급상승해 정부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는 지역이동과 사람 간 대면결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와 영업시간 완화조치가 위험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수본이 설 연휴에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약5979만 9000건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2726만 6000건, 비수도권이 3253만 3000건이었다. 이는 지난 6~7일(5749만 4000건)과 비교하면 약4%(230만 5000건)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의 증가세도 심상치가 않아 비수도권지역은 2837만6000건에서 3253만3000건으로 일주일 만에 14.6%(415만 7000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 조치 조정 가능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확산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확진자 추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정책분야 사업비 총382억 원을 편성, 7대 중점사업에 전 방위적 투자를 하게 된다’고 밝혀 군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이 내놓은 중점사업을 요약하면 △첫째, 오는 3월부터 490호 주택의 석면슬레이트지붕철거작업에 17억5600만 원을 투입, 군민의 발암물질에 대한 불안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둘째, 전기자동차 보급과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 감장치 부착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 감 운동 사업에 22억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셋째, 차량의 환경오염감시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 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 대기 질 악화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사업에 1억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넷째, 5억 원의 예산으로 생태계교란생물퇴치 등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를 유지하고 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행동물 피해방지 단 확대와 피해보상 제도가 운영된다. △다섯째, 1억1500만 원의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35개소를 신설·보수키로 했다. △여섯째,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가정용 음식
상주시가 신 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7일자 첫 삽을 떴다. 상주일반산단은 총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헌신동 일원 39만㎡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 조성사업으로 완공예정은 오는2022년 12월 연말로 알려져 있다.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등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주일반산단은 부지조성과정에서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본격기업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단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조성사업에 만전 을 기해 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설개선 최대 1500만원, 경영지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중복 수혜는 불가하며 지원 전 부가세와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 사업은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홀, 주방, 화장실 등 내부 리모델링, 간판·샤시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시설개선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냉온풍기 등 장비와 비품교체 비용이다. 지원 대상은 군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군 새마을경제과(전화 650-6853)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되고 사업 세부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으로 시설개선을 한 소상공인 김 모씨(예천읍)는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가게를 군의 도움으로 말끔히 단장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매장방역에 신경 써 방문 손님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봉사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꿀벌 신품종 육성과 화분매개 수정벌인 호박벌 보급 확대, 식용곤충산업 활성화, 곤충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에 주력 한다’고 밝혀 중장기적 지역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구소는 꿀벌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에 꿀벌 유전자원으로 등록돼 있는 5개 품종을 남해 추도, 추봉도 등 격리 육종장에서 꿀 수집능력, 산란력, 질병 저항성, 월동성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4년간 공동연구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양봉산물 다수확 및 질병 저항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 육성키로 했다. 특히 연구소의 주력 산업곤충인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완성봉군 3000통, 우량 여왕벌 2만수를 전국 과수ㆍ시설원예 농가를 비롯한 수정벌 생산업체에 분양하고 체리, 백향과, 무화과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한 방사 실험으로 사용 작물을 다양화 해 나갈 방안이다. 또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용곤충 농가를 위해서 경북도 지원을 받아 곤충자원 선별 및 소재 화를 추진하고 기업체는 상품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고 농가는 곤충사육 및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상품 개발,
의성군이 군민의 코로나19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긴급 예비비 2억6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10일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접종센터에 대한 사전현장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기준요건인 냉ㆍ난방시설과 환기시설,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주차 공간 확보사항을 비롯해 접종대상자 이동 동선과 백신 보관시설 등에 대해 촘촘한 점검을 가졌다. 또한, 접종센터 외부에 설치한 주민대기실과 의료진과 유관기관 대기실, 탈의실, 폐기물보관소 등의 설치상황에 대해서도 중점점검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정부의 대상자별 우선순위에 따라 전체군민 5만1488명중 접종대상자 4만7731명의 70%인 3만3692명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에서 순차적 백신접종을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에도 긴장을 놓지 않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