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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의 시행 및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 촉구

청소년 마약류사범 급증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43.8% 증가),
청소년이 손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 (청소년 마약류 진통제 노출, 4년 전에 비해 2배 증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7일(금)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의 시행 및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최근 청소년에 의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각종 신종·저가 마약류를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과감한 예산 투여와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과거와 같은 주입식 예방교육보다는 연극, 팬터마임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예방교육 시행 및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효과적인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답변자료 중 일부 오류를 지적하며, “정확한 답변자료의 제공은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으로 다시는 이런 일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제출 자료의 미비한 점에 대해서 재발 방지와 명확한 자료를 제출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정서행동 위기 관심군의 전문기관 2차 연계율이 대부분의 광역시 시·도가 80%를 넘으나,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48.9%(2022년 기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향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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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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