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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 2020년 성과평가 실시

목표달성중심의 성장단계에서, 성과중심의 성숙단계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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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정비, 보급, 정보화, 의료, 인쇄 등 5개 분야 16개 기관에 대해 2020년 업무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200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조직·인사·예산 등에서 자율성을 강화하고 기관장에게 성과 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효율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국방부는 정비, 보급, 정보화, 의료, 인쇄 등 5개 분야에서 16개 기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지정 이래로 지속적인 성과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국방부는 종합평가단을 구성하여 16개 군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종합평가단은 분야별 민간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였고, 1차 서면평가, 2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평가를 대체한 원격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분야별로 국방부 내부위원이 참가하여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국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 특수성과   전문성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하였다.

최종 평가결과, 해군 제2 수리창이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군 제2수리창은 드론과 수중선체검사 로봇 운용, 기상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4차산업 시대의 첨단기술과 공정관리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인력간 정비업무량 조정으로 당초 계획한 정비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하였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구축으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제고하였다. 

 이밖에도, 육군종합정비창은 로봇·자동화 등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공정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역내의 산·학·연·관 외부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AI 기반을 고도화하였으며, 2020년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정비역량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악조건에서 국군수도병원은 코로나-19 정부 대응 의료인력으로 159명을 파견하였고, 의료역량을 인정받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여 코로나 환자 358명을 치료하는 등 의료지원 능력 강화를 통하여 국민과 군 장병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였다.  그리고 국군의학연구소에서는 등온증폭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법 개발로 코로나 관련 국내 1호 특허를 획득하고 이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성과와 더불어 대규모 검사를 지원하는 혼합검체    분석법을 고안·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하였다. 

평가를 수행한 종합평가단은 “모든 기관에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성과 중심 조직문화로의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혁신 및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가 ‘단기 목표 달성의 성장기’에서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는 성숙기’로 진입하고 있다.”라는 총평을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기관장의 연봉에 반영하고, 성과 우수 기관에 국방부 장관 표창 수여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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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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