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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한・인도 양국 국방장관 전화 통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월 10일 오후,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 장관과 유선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대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현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긴밀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모멘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내년 4월 UN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서울  개최를 설명하면서 싱 장관의 참석과 세계 4위 UN PKO 병력 공여국인 인도측의 노하우 공유를 희망했고, 싱 장관은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과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했다.

정경두 장관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하여 부상당한 군인과 국민들을 치료하였던 인도 군(軍)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하고,  우리 국가보훈처가 이번달 6‧25 전쟁 영웅으로 당시 의료지원부대 중 제60야전병원을 지휘한 란가라지(Rangaraj) 중령을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싱 장관은 인도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6‧25 전쟁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인도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마스크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한국이 3T(검사·확진 Testing, 역학·추적 Tracing, 격리·치료 Treating)를 기반으로 어느 국가보다도 성공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를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정경두 장관은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조속한 안정을 기원하면서 우리나라의 K-방역체계와 우리 군의 범정부대응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의 방역경험과 노하우를 인도와 기꺼이 공유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감염병이나 사이버 위협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공동 과제로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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