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한다. 국방부는 기존 4월과 9월에(2회) 추진하던 박람회 행사를 4월에 1회로 추진하되,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상병 및 병장’에 집중하는 등 내실화를 기하여 현장채용 중심으로 진행한다. ‘청년 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보훈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5개 기관이 후원한다. 청년장병의 높은 관심과 참여, 장병 취업지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육군 특전사 출신이자 강철부대로 유명한 방송인 최영재가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며,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 매칭으로 전역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방부-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한경협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초급간부들의 취업 희망인 대기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제53차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 준비실무회의(PPG, Pacific area senior officer logistics seminar Planning Group)」를 4월 29일(월)부터 5월 2일(목)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준비실무회의는 장군급 회의인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한 대령급 실무회의로서, 우리 국방부 군수기획과장 유정율 서기관을 포함한 22개국 52명이 참가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평양지역 고위 군수장교 세미나(PASOLS, Pacific Area Senior Officer Logistics Seminar)는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주관의 인도·태평양지역 국가 간 군수관련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고, 공동 관심 분야의 군수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군수 분야 고위급 연례 다자회의로서, 한국에서는 본 회의 4회(‘80, ’95, ‘02, ’17) 및 준비실무회의 1회(‘12)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본 회의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다국적·합동 작전에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으로, △지속가능성, △공급망, △기술, △상호운용성 등의 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 : Defense Trilateral Talks) 가 2024년 4월 24일(한국시각)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미합중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카노 코지(加野 幸司)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들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결과에 따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와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에서의 역사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미일 안보협력이 크게 강화되었음을 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한 3자간 안보협력의 지속적인 의지를 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 투발 수단 다양화, 다수의 탄도미사일 시험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러북간 불법 환적 및 무기 수송이 다수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추진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방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출품작 접수는 4월 22일(월)부터 6월 10일(월)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6.21.)와 2차 발표평가(7. 5.)를 거쳐 7월 12일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2017년 시작된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 확대와 융복합 과제 발굴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효과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앱, 웹서비스)2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국방부장관 및 주최 기관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심사 기준, 시상내역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누리집(mnd.go.kr) 또는 국방부 공공데이터 누리집(data.mn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자이드 군병원(Zayed Military Hospital)에 우리 군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설치된다. 국방부는 4월 22일, 한-UAE 간 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군이 자체 개발 및 활용 중인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장비를 UAE측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은 신속·정확한 의료영상 판독으로 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장병 생존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군에서의 활용을 통해 검증된 시스템 기능이 UAE 군 의료 발전과 장병 진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군의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은 '23년에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군병원에 설치된 바 있으며, 이번에 세 번째로 해외 군병원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 설치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UAE 양국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군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프랑스 기업 지레브(Gireve)가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핵심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과 만나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자사 솔루션을 제안할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현장 상담은 전시 기간 중 지레브 부스(C1806)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이 2030년 3250억 달러(434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레브는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공공과 기업의 활발한 투자로 EV 충전 밸류 체인과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지레브는 유럽 최대 규모의 EV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e-모빌리티 충전 사업 주체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브레는 현재까지 자사 로밍 플랫폼으로 연결한 충전소만 유럽 30개국 44만 개소를 넘어서며, 수백만의 유럽 운전자에게 매끄러운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래 지레브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데이터 및 컨설팅 서비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24개 기업의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 등 총 30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전력 제어 및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주방 내 조리 수행 로봇 개발 기술 보유 기업 ‘피플즈리그’,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관리 SaaS 서비스 제공 기업 ‘원더무브’,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개발 기업 ‘두왓’ 등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IBK창공 홍보부스를 통해 IBK창공 창업육성플랫폼 소개 및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에게 판로개척, 홍보 등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가를 지키기 위해 33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아내와 어린 남매를 남겨두고 자원입대한 6·25전쟁 국군 전사자가 지난달 18일 신원이 확인된 후 17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4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를 6·25전쟁 당시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에서 전사한 고 차말줄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로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29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인은 1970년 훈련 중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내 소대원을 구한 고 차성도 중위의 삼촌으로 확인됐다. 20년 전에 발굴된 고인의 신원은 매우 어렵게 확인되었다. ‘6·25전쟁 당시 적군과 교전으로 사망한 군인 여러 명을 매장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2004년 9월경 전문 발굴병력을 투입하여 고인의 유해를 발견하였다. 국유단은 2010년 9월, 고인의 아들 차성일(1949년생) 씨를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였지만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국유단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과거 유전자 분석이 이뤄진 유해 중에서도 특히 전사자가 다수 발굴된 지역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료자 대상 피해보장 보험 가입 무료 지원(1인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법률·심리상담비 및 자영업 컨설팅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회사들은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개별 금융회사의 지원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금융권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적극 협조해 안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