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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낙동강 환경 지킴이 최대호 가객, 열한 번째 콘서트 열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낙동강 환경 지킴이 최대호 가객이 11번째 낙동강 이바구 콘서트를 10일 오후 4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국제관2층 다우홀)에서 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낙동강 환경을 위하여 힘쓰는 모든 분들과 관람객이 함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마음껏,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가객(歌客)과 율객(律客)들이 풍류를 즐기고 그 전통이 전승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악가무를 총체적으로 음악의 형태로 인식되어 왔으며, 오늘날은 대중등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대중가요도 한몫을 하고 있다.

 

낙동강을 노래하는 최대호는 이 시대의 가객이자 율객이라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노래하고 연주까지 하고 또 그의 해학적 성격과 풍류성은 외형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타고난 예인의 기질이 그의 피 속에 흐르고 있는지 모른다.

 

또한 우리의 젖줄이며 민족의 대동맥인 낙동강을 노래하는 최대호의 묵직한 저음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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