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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태풍‘힌남도’북상 피해 대비 선제대응 실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도북상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풍은 5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460부근 해상 이동, 6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30부근 해상 접근 후 7일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지난 2일 태풍 힌남노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분야별 호우 대책과 강풍대비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주말부터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태풍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사전조치사항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을 위해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과수 등 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와 비닐하우스 결박,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기상정보를 수시로 홍보하는 등 상황 전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승희군수는 414개 재난 협업 부서장 대책회의 및 피해 상습침수지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태풍에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가오는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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