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7일 ‘관내 노후·부식된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 257개소와 보호틀 83개소의 도색작업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사전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파악됐으며, 이를 위해 23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이 동원됐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소방용수공급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의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도록 하는 시인성 향상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소방용수시설 도색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