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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구미시, 국내최초VR·AR디바이스 개발지원 나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5G 기반 VR·AR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공모사업 선정
- VR·AR 디바이스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반 강화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올해부터 오는2024년까지 총사업비15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가상증강현실(VR·AR)실감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시는 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VR·AR 디바이스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카메라,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센서 등)과 유사해 구미산업단지 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모바일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부여로 구미경제에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사업이 5G 실감경제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연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경기), 한국광기술원(광주)이 협업해 5G기반의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5G기반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는 금오테크노벨리(구, 금오공대) 내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3~4층에 자리를 마련하게 될 예정으로, 건물 내에 기 구축돼 있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신규구축장비 등을 활용, 5G용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전주기 단계(설계-제작-신뢰성 평가-패키징-제품화)로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전문가 양성, 마케팅, VR·AR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 바우처 지원, 온라인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5G기반의VR·AR 디바이스 관련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회복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 산업에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구심점 역할로서, 지역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실감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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