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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군, 코로나블루(blue) 청소년 ‘마음지킴이’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 하세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청소년들에게 코로나블루(코로나우울증)가 파고들면서 답답함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학계의 분석이 우리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때 맞춰,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 개학이 늦춰지면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대면상담을 대신해 비대면 상담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들의 장기셀프격리가 지속되면서 친구와의 만남, 영화, 게임방 등 행동반경이 고립되자 무력감에 젖은 학생들이 많다”며 “외출을 단속하는 부모들로부터 쌓여있는 마음의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상담 1388(054-382-1388)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센터 최익찬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불안, 우울, 스트레스, 학업·진로 등과 관련한 작은 고민이라도 언제든지 주저하지 말고 전화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상담센터는 지난달26일 군위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 청소년지원 단원들과 함께 마음방역을 위한 물품전달활동과 상담센터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마음지킴 청소년용·부모용 카드뉴스’를 SNS를 통해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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