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산시는 17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적 활동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써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한 활동처이다. 때문에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 및 자원봉사 수요처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트렌드로 보는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의 개인정보 보호’ 등 관리자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봉사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황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수고하시는 수요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요처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45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군민에게는 화합과 재미‧성취감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진행되어 축제의 서막을 연 군민 길놀이는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요소였다. 처음 시도하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읍, 선남면, 금수면 등 10개 읍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공연과 내재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둘째날 개막식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저출생극복 생명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지역 다둥이 가족과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생명선포식, 관객 10,000여명 모두와 함께한 생명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이후 화려한 생명 드론쇼,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는 초대가수 공연을 이어갔다. 셋째날은 군민들의 힐링 쉼터 성밖숲에서 태교음악회를 함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착수했고 올해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인에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월성동 32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7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된 설계안의 건축계획 개념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사람의 힘이 닿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설계에 담을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교육·지원·사무관리 △긴급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 교육실 등이 위치하고 지원영역에는 식당, 강당, 안정실, 보건실,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의 일상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8일, 봄 행락철 많은 행락객과 다중이용선박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 및 최일선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청장은 헬기를 타고 여수 해역 항공 순찰을 통해 다중이용선박 항로 및 낚시어선 조업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치안수요가 많은 거문·돌산파출소를 찾아 구조장비 및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해역중 하나인 여수는 해역면적 7,950km2, 어선7,322척, 다중이용선박 431척, 항포구 총 326개로 치안수요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거문파출소는 관할 내 선박 통항량(일평균 400척)이 많은 연안 인접도서에 위치, 주변 내·외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돌산파출소와 함께 ’25년도 신규 구조거점 파출소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국가정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임시위원장 김기완)가 주최한 제1회 구미시민걷기대회가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강정습지 일원에서 700여 명의 구미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푸르른 5월의 녹음과 금계국이 만발한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걸음을 옮겼다 행사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호 경북도의원, 장미경, 신용하 구미시의원, 이태식, 신순식 전 총선 출마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국가정원 조성의 뜻을 함께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품고 있는 낙동강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구미국가정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정원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오늘 걷기 행사처럼 지방정원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참석자들이 모여들어 접수가 이루어졌고, 예정보다 이른 9시 20분경부터 걷기 행사가 시작되었다. 식전 행사로 가수 김미진 씨의 멋진 무대와 셔틀댄싱 팀의 흥겨운 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준비체조 후 걷기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걷기 리딩은 한국두루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18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는 ‘모두 多(다)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총 77가구 2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운동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운동회는 일반가정과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외국인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아 가족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한 뒤, 색판 뒤집기, 협동 공 튀기기, 낙하산 이어달리기, 지압판 닭싸움 등 색다른 종목들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이름처럼 국적·언어·문화가 다른 가족들이 ‘모두 다 같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흔치 않은 경험인 만큼 가족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오늘은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해 더욱 특별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어떤 가족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천시를 만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럽 방문 계획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을 타종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정신의 연대 강화와 오월광주 정신 확산을 위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미경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진현경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5·18통합조례 및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5·18진상규명 관련 인사를 특별 초청했다. 5·18통합조례인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위원장,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이재의 5·18통합조례제정전담팀(TF) 위원장을 초청했다. 또 명확한 5·18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전남지부 5·18특별위원장인 김정호 변호사, 5·18기념주간 최초로 나눔세일 행사를 추진해 나눔과 연대의 오월정신을 몸소 보여준 김승재 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右)과 동반성장위원회 윤형수 운영부장이 제18회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10일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수정은 농림업 종사자 및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한수정은 수목원 식재 식물을 위탁 재배하여 지역 임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과 생산기반 구축에 힘써왔으며, 전시·품평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정원식물을 기관 자체에서 운영하는 정원장터와 가든샵에서 홍보·판매하며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서울 롯데호텔(중구 소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 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 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그뿐인가.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
▲부산 서구청사 내부에 들어서는 기계식 주차장 완공 후 예상 이미지. 서구청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주차타워 건설사업이 이달 첫 삽을 뜬다. 50대 이상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주차장이 세워지면 민원인이 겪던 주차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 서구청은 이달 말 ‘서구청사 부설 주차타워’(이하 주차타워)를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지하 1층~지상 7층 2개 동 규모로 차량 52대가 들어갈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9억 원 규모다. 서구청은 그동안 청사 내 좁은 주차장 탓에 주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청사 내부 주차면 수는 98면이지만, 관용차, 장애인차량, 전기차 등 전용 주차면을 제외하면 일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청사 입구에 설치된 차량 차단기 앞에선 날마다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 행렬이 이어져 민원인들의 불만이 컸다.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총주차 가능 대수는 142면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재 설계까지 끝마친 상태로, 계약 관련 업무가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라며 “내년 2월께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3. 11월부터 ’24. 4월까지 6개월간 불법사금융을 단속한 결과, ➊ 대부 카페를 운영하며 채무자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불법대부업자들에게 제공한 대부중개조직 39명(구속1), ➋ 대부카페에서 수집한 채무자 정보를 이용 226억원을 대부 중개하고, 58억원을 대부한 전국단위 불법대부조직 24명(구속2), ➌ 지역 불량배 등을 고용하여 총책, 상담팀, 영업팀, 추심팀의 조직체계를 갖춰 33억 7천만원을 대부하고 이를 변제치 않으면 협박으로 불법 추심한 범죄단체조직 26명(구속2)을 검거·송치했다. ➊국내 최대 규모(회원수 13만 명)의 대부 카페를 운영하는 자가, 총책, 중간관리자, 하부조직원로 이루어진 대부중개조직을 결성, 1,578명의 대부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를 무등록 대부업자들에게 소개하여 4억 9천만 원의 대부를 중개했다. ➋대부카페에서 활동하는 불법대부중개업자들은 카페에서 수집한 대출 요청 정보를 이를 전국 불법대부조직에게 유통하여 약 226억원의 대부를 중개하여 24억원의 중개수수료를 수취하고,➋➌불법대부조직은 피해자 5,158명 상대로 91억 7천만원을 대부하여 최대 13,973%의 이자
▲경북청, 자살구조자 구조 여고생 표창수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찰이죠. 형산강 다리에서 누가 뛰어내리려고 해요. 빨리 와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8시 53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여고생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학원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은우씨(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하 ‘A씨’)가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였다. 신고전화는 출동한 경찰관이 함께 끌어내려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까지 3분여간 계속되었다. A씨는 신속한 112신고와 동시에 대화와 설득을 병행하며 자살기도자를 붙잡고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A씨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젖먹던 힘까지 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11일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는 식물, 곤충, 조류 전문가와 함께 도시숲을 관찰·기록·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여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시민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도시숲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021년 산림청의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된 이 후 도시숲 관리 및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토)에 치러진 2024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고령군 학교밖청소년 7명 전원이 합격(과목합격 1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1: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원서접수 대행 등 학교에서 못다 한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돕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치러질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할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고령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욱)는“검정고시 합격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이나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