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4월 17일 저녁 8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임단협을 7차례 실시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을 4월 2일부터 3차례 실시해 막판 조정에서 양측 양보와 이해, 청주시의 적극적 중재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당초 임단협에서 노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9조 16항 임금지원기준(공공기관 평균 임금 인상률±20% 이내) 삭제, 임금 7.18% 인상, 휴가비 50만원 신설, 식비 6,800에서 10,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준공영제 협약서 상 임금지원기준이 있는 한 2.5% 인상만 가능하다고 맞서왔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와 청주시는 그간 버스 운행정지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합의를 적극 조정(중재)했다. 금일 3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4.48% 인상, 기타복리후생비 1,200원/일 인상안을 노사에서 받아들여 극적으로 임단협이 타결됐다. 또한, 이번 조정회의에서 권고안으로 제시된 준공영제 협약서 내용 개정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통해 폭넓게 시민, 전문가 등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주민이 필요로 하고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4년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소방, 경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과 보건·복지의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시행사인 ㈜엠앤엠리서치 책임 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일정 및 방법, 문제점 분석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살실태조사의 용역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5~6월(2개월간)에는 1,000여 명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관련 특성, 자살위험 요인 및 보호 요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도 시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용역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옥천군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해 자살률을 낮추려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충청북도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상식이 회복한 반듯한 나라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6대 주요 분야 112개 지표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시군의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총 94개 지표 중 86개를 달성, 달성률 91.4%의 우수한 성적을 이루었고,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총 18개의 지표 중 13개가 최우수 또는 우수 지표로 선정되어 합산결과 전년도 도내 3위에서 2위를 기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적향상 방안을 도출하고 주기적인 실적 보고 및 총괄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4월 16일(화)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내부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 대피훈련 △ 위기상황매뉴얼 수정 △ 전광판 및 배부지를 활요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시켰다. 정광섭 이사장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라며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통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봄바람이 살랑대는 바닷가에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 충남 태안군의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제7회 사르르 목련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천리포수목원(원장:김건호)은 낭만의 천리포 바닷가에 봄바람을 타고 활짝 핀 봄꽃 목련을 비롯해 희귀한 꽃나무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며 일 년 내내 가고 싶은 곳 충남 태안군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이다. 또 희귀한 수종의 꽃과 나무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약 16,000 여 종의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연중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특히 이번 봄꽃축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일반인에게 30년 간 공개하지 않은 꽃들의 비밀정원이 공개된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목원과 식물 관련 대학들과 연계하고 잉여종자를 교류하여 현재 약 900여종의 목련꽃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바다내음과 꽃향기를 맡으면서 눈호강을 즐길수 있는 힐링명소로도 이미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해수욕장이 함께 어울려 해변가의 낭만과 풍경을 느끼며 파도소리와 싱싱한 해산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보너스가 있는 곳,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이 꽃향기를 느낄수 있는 나들이 여행, 최
해뜨는 서산, 서산시는 (시장 이완섭) 2024년4월 4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HD현대오일뱅크 후원으로서산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제12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와 함께 지역의 고등학생들의 고민인 대학입시와 진로문제등을 설명하는 뜻깊은 입시설명회 행사를12년째 개최하고 있다. 서일고. 서령고. 서산여고. 중앙고 등 서산지역고등학교와 지역의 학부모 등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고 대학입시의 문제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대학입시전문가 이영덕소장을 초빙하여 설명과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중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논산딸기의 세계화 및 딸기산업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딸기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3층)에서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성공을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 계획,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하는 자리로써 진행됐다. 또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난 중간보고회 및 자문단회의에서 언급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는 동시에 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딸기산업 선도기반 마련 등 타당성 조사 결과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될 엑스포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기초로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며, 내년 8월 경 국제행사 승인을 받게 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각계의 지혜와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 보고회는 전체적인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라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가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장학생 16명과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2인 1조 5개 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싱가포르 DIC 대학 및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과 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2005. 1. 1 .∼ 1994. 12. 31.)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사업 부문도 신설하여 운영한다. 올해 대학생 국외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Centennial College)의 영어수업, 글로벌 기업 방문, 다문화 체험, 명문대학 및 공공기관 방문, 계룡시와 2024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외연수 대상자 선발은 오는 5월 11일 치러지는 1차 필기시험 점수와 2차 면접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아울러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은 6월 29일부터 8월 16
▲융합연구혁신센터(조감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과학체험랜드(조감도). ICT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ICT 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로변에 있고, 연구원과 구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국원로타리클럽(회장 정광진)은 2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15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장애인가구 2가정에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생활가전(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하여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주국원로타리클럽 정광진 회장은“장애가 있는 자녀를 혼자 양육해온 어머니와 형제 모두 장애가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오신 2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국원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은“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며,“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