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은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시화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가 게시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창작 교실’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특히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금왕읍 출신의 시인들이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km의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까지 둘레길을 조성, 세 저수지를 잇는 이음길을 만들어 군을 대표할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인 실태조사 설문조사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제천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복지환경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기간은 3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설문조사원은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점심제공지원사업 운영이 이루어지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시 관내 거주자 중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노인인식조사 및 생활환경, 노후건강, 근로활동, 여가·문화활동, 돌봄, 사회학적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로 구성했다. 설문조사원의 방문으로 위가 가구 발굴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동수 지회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를 연구하고 노인복지정책을 펼치는데 기본이되는 자료를 수집 하는 보람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녹지·공원 조성 및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입하여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지역주민 체험, 교육, 홍보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기 정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11월 6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4만원 이상인 체납자(202건, 체납액 2천4백여만원)를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분할납부를 유도한다. 상습 체납자는 방문 독려 후 약속기일까지 미납부 시에는 급수정지 처분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년 이상 경과된 소멸시효 완성 체납액과 사망자 또는 사용 불분명자 중 사용량이 없는 급수시설은 과감한 결손처분으로 체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의 체납으로 단수 등의 행정조치가 되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직제 봉행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과 (사)옥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진영)는 옥천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며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27일 오전 11시 옥천읍 문정리에 있는 사직단에서 봉행했다. 사직제는 토지를 다스리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다스리는 직신(稷神)에게 백성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예로부터 나라를 세우면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이와 함께 땅과 곡식의 신에게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를 올렸다. 이날 사직제에는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봉행 행사제관은 초헌관에 김수인 옥천부군수, 아헌관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유정현 문화원장이 맡아 제례를 올리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사직제는 일제 강점기에 폐지되었으나,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오랜 노력 끝에 현 옥천읍 문정리 188번지(신증동국여지승람, 중종 1530년)를 찾아내 복원하여 2012년부터 제를 지내오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사직제를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로 잘 보존해 전승토록 노력하겠으며, 옥천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9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유망청년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엘콤(대표 이영재) △㈜전성(대표 연경섭) △㈜중원인더스트리(대표 조병준)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에는 △(주)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유성콘크리트㈜ 함옥희 대표 △㈜씨앤에스푸드 최민재 대표, 유망청년기업에는 △㈜지향(대표 박지성)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는 △충주상공회의소 이경미 매니저 △충주시 경제기업과 임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모범상공인에는 △㈜해송엔지니어링 이태원 상무 △㈜에이치비티 손석제 전무 △농
▲조성준 국제로터리 3740지구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최인석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상임이사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국제로타리3740지구 서청주로타리클럽,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장애인 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성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인석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설과 공간 개선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수선으로 장애인의 이동과 활동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장애인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발굴과 추가 사업 연계 등 총괄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사업비와 물품 지원(7천만원)과 사업 수행 ▲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는 자문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장애인 4가구에 주거개선 2천만원, 사회복지시설 10개소의 식탁 대리석 상판 교체에 5천만원을 후원한다. 개선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설과 공간 개선 지원으로 장애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내일 15시경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도달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사전안전 점검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8일 재해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비상1단계 가동에 이어 오전에는 태풍과 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인 지시하고, 오후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지하주차장, 교통시설물, 산사태우려지역 등 태풍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를 보고받았다. 또한 선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8시에는 비상2단계로 격상하여 공무원85개부서 31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재난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폭우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배수펌프 시설 작동여부와 예비장비 준비, 시설물 책임자 지정 등을 세밀하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 및 건축현장 15개소에 대해 대형크레인 설치 현황을 파악해 결속 여부를 점검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최근에 개장한 물놀이 5개시설 운영도 일시적으로 중지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태풍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태풍 위험요인을 점검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지난 7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서오창테크노밸리 내 민간투자형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충북테크노파크간 협업을 통한 신사업 분야 기업육성, 지역의 인재양성,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는 것을 하고 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의 고도화 및 신(新)부가가치 창출,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지역 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최신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미(美) 본사 최고기술경영자인 데이브
▲휴家게스트하우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그간 주변도시를 방문하기 전 잠깐 들르는‘패스형관광지’라는 오명을 벗고, 민선8기 시정비전인‘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의 인프라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느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80개 전국규모 스포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선수 및 가족등 50여만명이 제천을 방문 857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러브투어 단체관광객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2만여명이 하반기에는 사전예약자도 1만3천명을 넘어 이를 통한 경제효과가 상당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관광데이터랩(데이터기반 방문자 이동행태 분석)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숙박방문자 비율은 3.5% 증가했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지표인‘숙박방문자 비율’과 ‘숙박일수’도 증가해, 제천시 전체 방문자 중 숙박객의(16%, 2,581,708명)의 체류일수가 1박 72.3%, 2박 19.4%, 3박 이상 8.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막바지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929건 ▲축사 침수 147건 ▲가로수 190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06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47건 ▲하천 유실 326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9건 ▲기타 455건 등 총 4,109건이다. 이 중 3,867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4.1%이다.(8월 1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2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7개소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흥덕구 서촌동 석남천 제방붕괴(L=50m) 구간 임시복구 완료, 남이면 가좌천, 석남천, 미평천 제방 유실 임시 복구 완료, 오창읍 백현천, 복현천, 각리천 제방 유실 임시 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2,274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292명, 자원봉사자 39명, 군장병 32명 등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틈새 돌봄을 실시하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쉼 없는 운영을 통해 아동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지원’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도내 최초로 올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신중년 경력형 사업 중 하나로 다함께돌봄센터 학습코칭 매니저를 센터에 각 1명씩 배치하여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현재‘옥천지엘다함께돌봄센터’와 ‘옥천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50명(센터 1곳당 정원 25명)의 아이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박달재 여름 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박달재에 좀비가 나타났다!” 박달재전통시장을 침공한 좀비바이러스에 맞설 지구방위대가 되어 물총전투를 벌이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5일 13시부터 박달재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여름축제는 한강의 본류인 제9지류가 흐르는 원서천(덕동계곡-애련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근 재활성화되고 있는 박달재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쇄신할 여름축제가 될 것이다. ‘박달재어벤저水 물총축제’는 기존의 물고기 잡기 행사를 탈피해 그간 코로나 펜데믹 시국에서 스트레스로 찌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상인회에서 기획한 축제다.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축제는 1,500명의 사전신청을 접수받아 1217년 거란군을 격파한 김취려 장군의 박달재 전투 등 지역의 역사와 연계해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현재 박달재전통시장은 74개의 점포 중 58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18년 인정시장에 등록되었으며, 매년 여름축제와 박달재옛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대표단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26일 개최된 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보고에는 조직위원회 구성연혁 및 설립 결과, 사업예산, 지금까지의 성과 및 향후계획 등이 포함되었으며, 앞으로의 준비절차를 착실하게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고 FISU에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7일부터 대표단은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옵저버(관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직위원회 구성, 대표단 환영식, 개막식,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개최를 위한 기능별 준비사항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시찰하여 충청권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사례로서 적극 참고하겠다”며, “이번 시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재난심리회복 지원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오송복지회관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 재난심리지원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이재민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심리회복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의뢰·발굴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 평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치료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발굴된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전문의 등 민간전문가를 연계해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불편 증상이 있으신 분은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난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