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가 거리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행복 버스킹’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한 ‘행복 버스킹’은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원주시는 관내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공개 모집하여 노래, 국악, 악기, 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29팀을 선발했고, 원주 곳곳에 장소와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주로 문화의 거리, 무실동 올리브영 2개소에서 일주일에 2회 진행된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도심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학성동 여성커뮤니티센터와 우산동 단계천 등에서도 공연을 진행하여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남기주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는 지난 일년간 행복버스킹을 통해 버스킹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버스킹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원주가 될 수
▲임정매 시인, 시집 표지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정매 시인이 첫 시집 ‘수상한 평행이론’(도서출판 애지 刊·128쪽)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1부 ‘강의 심장을 훔칠 수 있을까요’, 2부 ‘호박 속처럼 환해야’, 3부 ‘뿌리들 안으려면’, 4부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으로 나눠 모두 55편의 주옥같은 시를 담았다. 시집 속의 시편은 ‘관계’를 키워드로 해서 이름도 없이 역사 속으로 스러져 가는 들풀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간절하고 순정한 눈빛으로 형상화했다는 평을 듣는다. 표제작 ‘수상한 평행이론’은 삶과 죽음의 관계에 관한 어머니의 수상한 이론을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냈다. 또 ‘심천역에서’는 관계 속에 내재 한 잿빛 불안들에 관해, ‘잡곡밥’은 단단한 콩 두 알에 담긴 땅의 철학에 관해 이야기했다. 임 시인은 탄생하고 소멸하는 순환과정을 겪으며 기대와 고통, 기쁨과 슬픔을 딛고 개인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핵심이 ‘관계’라고 보았다. 해설을 쓴 이민호 시인은 눈을 감아도 사물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익숙함과 눈 뜨고 있어도 거부할 수 없는 삶의 역정이 시에 담겼다고 읽었다. 추천사에서 이경자 소설가는 “감춰야 한다고 해서 꾸역꾸역 싸맨 관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가 18일 오전10시 부산 영광도서 8층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열렸다. WBS원음방송 최현석 아나운서와 대한낭송협회 김수란 국장이 진행을 맡은 이번 대회는 대한낭송협회가 주관하고 부산교육청과 국제신문이 후원하는 ‘세계로 가는 K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2030 세계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며, 마약 퇴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취지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낭송 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대회 공정성을 위하여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는데 1부에서는 임정서 낭송가, 박현순 낭송가, 엄순남 낭송가, 정지우 낭송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2부에서는 김국화 전 재능시낭송협회장, 박미정 교수(문학박사), 양옥선낭송가, 문영길작가가 심사를 맡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학생과 시낭송가들이 지원해 10월 24일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초등부 10명, 중·고등부 10명, 대학·일반부 25명, 시니어부 10명등 5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결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학·일반부 대상에는 김수란씨가 차지했는데 100만원의 상금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82만 원을 달성한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트랄랄라브라더스'와 '미스터 로또'에 출연해 다양한 끼와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지원하는 외래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치솟는 물가로 쌀쌀해지고 있는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있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삼양그룹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금)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봉사는 삼양그룹이 매주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 물가로 김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남부봉사관에서 직접 1,750kg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평소 결연 지원하고 있는 서울 동작·관악구 취약계층 200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여쭈며 전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요즘 날씨 속에 밥상 물가 상승으로 걱정이실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기업을 앞둔 삼양그룹은 지난 2017년도부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매년 1억 원을 후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5일)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379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 '빵빵 터진다'의 새 웹 드라마 '동수수퍼'에서 프로 리셀러라는 직업에 걸맞게 인생 한방, 대박만을 노리는 하이에나 박다현 역을 맡았다. 김희재가 출연하는 '동수수퍼'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인종, 종교, 민족을 뛰어넘어 세계평화를 향한 지·덕·체 축제! 2023년 35회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WMU:Wonld Miss University)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2024년 1월 26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전국 대학교에서 어려운 예심을 거처 올라온 28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지·덕·체를 겸비한 한국대표는 내년 캄보디아에서 열릴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이끌 예정이다. 수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지며 본상은 지·덕·체·평화·봉사 5인. 특별상은 인기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엔터테이먼트상, 스피치상, 주관사 대한뉴스상, 협찬사 관련상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시니어평화봉사단에 가입된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통의상인 한복 패션쇼가 마련되어있다. 대학생들이 WMU 38년의 역사 속에 시니어평화봉사단이 만들어져 발대식과 함께 평화봉사사절단의 가치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다. WMU 는 어떤 단체인가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미스유니버스, 미스어스, 미스월드와
“대한민국 회화제”는 1988년에 창립되어 36년을 이어오며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3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세대를 초월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 단체다. 창립 당시 88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문광부 주최로 현대미술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만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자 소외당한 사실적 표현 미술인 구상미술을 주도하는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후로 해마다 전국에 구상미술을 창작하는 화가들을 심의해 선별하여 전시에 참여토록 해 명실공히 구상작가들의 축제로 발전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진세, 최예태, 김인화, 음영일, 이남찬, 민병각 등이 원로화가들과 그 외에 손문익, 김영철, 이상용, 소순희, 이미화, 허만갑등이 참여한다. 총 185명의 작가가 10호에서 30호의 크기로 각 1점씩 총 185점의 작품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회화제 김종수 대표는 취임 후 첫 전시 행사를 준비하며 앞으로 행정적인 미비함을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열악한 화단에 힘을 실어 작가들이 왕성한 창작 생활에 터전이 되는 역할을 주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단(공인)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12일 한국전통을 유지·발전시킨 명·장인을 선정했다. 현대 한복 명인으로는 부산광역시 최승민(71세)씨, 전통 한복 장인에는 최영아(60세)씨, 꽹과리 명인에는 김흥재(69세)씨가 선정되었다. 2023년 후반기 독도의 날 기념(10월 25일)행사의 일환으로 사단(공인)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에서 명인, 명장후보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숙련 기술 보유, 공예 산업 발전 기여도·작품 활동 및 산업화와 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출품 작품 평가를 통하여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의 명인, 명장 그리고 꽹과리 명인을 선정하게 되었다. 최승민 명인은 1970년대에 한복 제작에 입문해 40여 년간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을 배우고 연구하면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며 사단법인 한국한복협회 초대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한국의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의 아름다움을 회원들과 더불어 보존하고 한복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 특히 최승민 명인의 자녀인 김하진(44세) 씨는 파리 국립 8대학에서 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해외 사업팀 디자인연구소를 거쳐 어머니 뒤를 잇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맛나눔 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한다고 8일(수) 밝혔다. 서울 강북구 번3동 적십자봉사원 15명은 3달 전부터 직접 된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간장과 된장찌개 밀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봉사 현장에는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함께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중랑구 적십자봉사원은 가구별 된장 2kg과 깨소금을 준비해 평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해주던 적십자 결연 246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오는 겨울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한다. 정혜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번3봉사회장은 “된장 담그는 일이 손이 참 많이 가지만, 기뻐해 주실 어르신들 생각에 즐겁다”며, “우리 곁에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의 나눔활동이 홀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