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5일“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추경 공모사업인‘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에 ‘평화·황금시장 2곳이 선정’돼 국비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황금시장은 국비4,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지원된 예산은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상인교육 및 경영자문 등 지역·상권별 특성화에 적합한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각 상인 회에서도 보다 생산적이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시에서도 청년몰 조성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과 관련한 현안업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전반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김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200억→500억원)하고 전국최고수준(500억 원
경북도는 신토불이농산물 사랑운동과 농가소득증대사업의 일환에서 농협유통 등 대형유통매장에 경북과수 통합브랜드‘데일리(daily)’ 전용판매장3개소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2018년부터 하나로 클럽 양재점, 농협유통 삼송점, 농협 부산․경남유통센터 등 3개소에 ‘daily’전용판매장을 운영한 결과 소비자호응도가 매출증가로 이어짐에 따라 이번에 하나로 마트 양산점과 농협 울산유통센터에 ‘daily’2개소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과수통합브랜드‘데일리(daily)판매장에서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중 상위 50% 이상 되는 고품질 상품인 ‘daily’브랜드를 전용판매하게 된다. 판매장 운영은 성출하기에는 daily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하며 쇼핑 황금시간대에 시식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경북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비수기에는 브랜드 상품 외 도내에서 생산되는 저렴한 알뜰상품을 동반 입점 시켜 소비자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과수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지난2016년부터 도내16개 시·군 54개 선별 장에서 출하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6년도에 210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78%의 성장세를
성주군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네이버가 협업하고 있는 코로나19극복 도농상생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업무협약 식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에 참가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 식에는 성주군과 함께 안산시와 정선군, 옥천군, 완도군의 지자체장이 함께 참석해 주력판매상품인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번 기획전은 민관협업 상생모델로 온라인 판로확대, 소비촉진,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등 454개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가 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과 협약 식으로 성주참외를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서 소비자는 물론 지역경제회생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연동수수료의 지속적인 감면과 생산자이자 판매자인 농민들이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스마트 환경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 지는 시기에 ㈜네이버에서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툴 기능을 지원함으로서 판매자와
최근 지역상품권사용자에게 수수료 명목이나 물건 값에 '바가지'를 씌우는 악덕상혼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시점에 성주군이 지역화폐사용주민에게 5%~10%추가할인혜택을 주고 있어 여타 시·군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이 성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군 관내 200억 원 이상의 상품권이 공급되고 있다”며 “지역소상인을 중심으로 경기활성화를 위한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상인 중 일부가 자발적으로 5%추가할인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유 모씨는 “지난주 가족들과 횟집에서 식사를 한 후 계산대에 섰는데 생각지도 않은 추가할인을 해줘 놀랐다”며 “코로나19여파로 힘든 상인들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군내 성주사랑 상품권 가맹점등록 수는 현재 800개소며, 이 가맹점 수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한 1개월 동안 30%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중 38개 업소가 5~10% 할인을 자원하고 있으며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중심으로 추가할인 가맹점이 발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군수는 “재난위기극복상황에서 스스로 추가할인을 해 주고 있
낙동강1,300여리 물길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경천대국민관광지와 경천섬 일원에서 승마와 수상레저, 서바이벌, 자전거,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이용하는데 경비가 얼마나 필요할까. 상주시가 오는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상주관광그랜드 세일’ 시행을 알리며 ‘1,000원 여행티켓’을 출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등 주요관람시설의 입장료를 한시적 무료화하고, 승마와 수상레저, 서바이벌 등 체험시설 이용료도 대폭 할인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발 606m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산 속 시설 이용료는 50% 할인행사를 펼쳐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특히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한 의료진에게는 올 연말까지 시설무료이용권을 1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건 ‘상주나드리 모바일 여행티켓’상품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이 티켓은 쿠팡, 위메프,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 쇼핑 등에서 「상주나드리」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이 티켓은 단 돈 1,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9일 정부 각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손실보상금의 조기집행’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이 6곳이 코로나19 전담치료를 위해 외래․입원 등 일반진료를 중단하다 보니 병원마다 경영난이 심각해 직원임금도 지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상주적십자 병원의 경우 지난달 임금을 70% 밖에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보건복지부에서 손실보상금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 지사의 요청에 보건복지부장관은 “간염병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 거의 끝났다”며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서 병원 손실 최소화 할 것을 약속 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국무총리도 “지방의료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이 코로나19 해결에 적극 협조했는데 이런 고충이 생겨선 안 된다”며 “전담병원들이 배신감을 갖지 않도록 보건복지부가 발 빠른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등 5개의 병원․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의
의성군이 총500만원의 시상금을 내걸고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성군민의행복증진과 중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발굴공모전에 나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3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오는 5월7일부터 6월22일까지 47일간이며, 의성군정에 관심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분야는 일자리‧경제 부문, 코로나19 위기극복 부문(지역경제 활성화 등, 농업‧농촌 부문, 보건‧복지 부문, 문화관광 부문, 지역개발 부문, 자치‧행정 부문, 읍‧면별 성장 동력사업부문 등이다. 응모는 인터넷이나 e메일‧우편‧팩스‧방문 등 다양한 방법과 함께 국민신문고 사이트에서도 쉽게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 작은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총 500여 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심사결과는 8월중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나 우리 군민들의
오늘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지급이 본격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부방역당국의 지침이 완화됐다. 이와 보조를 함께 한 예천군이 ‘예천경제발전특별제안공모전’을 발표하고 군민의 지혜(idea)를 모아가는 정책을 펼쳐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이 발표한 이번 특별공모전은 코로나19사태로 국민과 공무원들이 느껴온 위기극복방안에 관한 제안들을 모아 郡 정책제도개선에 활용한다는 것 외에도, 소통정책을 펴가기 위한 것으로 제안접수는 오는29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안건과 경제유발효과 확충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관한 사항으로 참여대상은 예천군정에 관심을 가진 전 국민과 예천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벌일 계획이며 수상작에는 △최우수(포상금 각 100만원), △우수(포상금 각 50만원), △장려(포상금 각 25만원)상을 선정해 시상하며 접수된 제안가운데 우수시책을 군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국민 신문고(www.epeople.g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지난 28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위축되자 지역경제 회복 등 민생경제 활력 차원으로 “무안경찰서-무안읍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각종 필요 물품 구매, 회식, 재능 기부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환 무안읍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 표시이행으로 구매자들에게 신뢰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학남 무안경찰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각종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쾌거에 이어, 28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2회 한국도서관상’단체부분에서 경북 도 내 공공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도내 지자체들의 선망대상이 되고 있다. 2020년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79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특화프로그램 육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도․농간 문화격차를 해소한 다양한 문화제공 △지역의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의제와 지역문제를 반영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는 노년세대를 주 참여 층으로 편입하고, 특색 있는 ‘지역 웹툰 창작체험관’을 비롯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책읽어주는 문화 봉사단’,‘도서관 1관 1단 사업’등 자생독서문화 분위기육성에 힘써온 것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에 한국도서관상을 받은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운영으로 지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복합문화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