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도시홍보영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앞두고 미식 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미니어처 음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미니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강릉 음식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물회, 한과 등 강릉의 대표 요리와 디저트인 커피와 커피콩빵까지 손톱만한 크기의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크기만 작은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작했다. 아주 작은 크기로 아기자기해진 강릉 대표 음식뿐 아니라 헌화로, 안반데기, 오죽헌 등 아름다운 풍경도 가득 담아 강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미니포레스트’는 미니어처 제작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채널로, 50여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여러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 외에도 해외 미식 창의도시 홍보용 브로슈어도 제작하는 등 국제심사를 대비해 미식도시 강릉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확충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쏟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유네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문화재청에서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안내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정성조 본부장은 “오는 23일 경복궁 일원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할 것이며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궁궐과 조선왕릉 일대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로 서울은 경복궁 아미산 화계,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문정왕후와 아들 명종 모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달래 길인 서울 태릉과 강릉 산책로며 경기도는 조선왕릉의 대표적 벚꽃 산책길인 고종과 순종,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묘가 함께 있는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며 봄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산책로 등을 선정했다. 도심 속에서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고궁과 왕릉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멈춤이 있기를 바란다.
▲영주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와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에 나섰다. 이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다음 달 초순께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은 지난 11과 12일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을 시범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원과 세계유산센터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 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여.48.호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코스 형태로 소개하는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등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한류 관광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BTS팬인 아미들을 위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일영역-BTS 뮤직비디오 봄날에 나왔던 장소 현재 서울교외선 유일의 유인역으로, 2004년부터 여객열차의 영업이 중지되었으나, 열차 교행 및 화물열차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계속 영업중이다. 가끔 야경순환관광열차가 다니기도 한다. 서울에서 가깝고, 경치가 좋아 많은 영화와 광고를 이 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역무실에서 이 역과 인근의 장흥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날인할 수 있다. 고양관광정보센터-BTS 거리+RM 벽화 BTS 멤버 RM의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다. 2018년 유엔에서 'Speak Yourself’ 주제로 연설할 때도 유년 시절의 일산을 언급했다. 백석초등학교, 신일중학교를 다녔으며 중학교 때부터 ’래퍼‘를 꿈꿨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가로 18m, 세로 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첫 겨울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3일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강진청자축제가 첫날 1만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23일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김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도예가 조유복 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화목가마 장작패기, 족욕체험, 눈썰매장, 짚라인 등 체험행사과 명품청자 및 청자 굿즈 전시장에는 평일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먹거리 타운에도 홍어삼합부터 전복밥, 한우구이, 분식까지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찾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가 본격화되는 주말과 3·1절인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강진 관광객 방문 수는 지속적으
▲제61회 진해군항제 준비보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4년 만에 개최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경찰, 군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 교통 대책 등 28개 분야에 대해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보완하여 내실 있는 행사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진해군항제가 그동안의 군항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수요자 관점에서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축제 활성화는 물론 상춘객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3월 24일(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2023 진
▲창원 진동미더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는 20일 미더덕 생산 물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며, 진동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불꽃낙화 축제와 함께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봄 내음 가득한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낙화과 어울리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진동미더덕은 2020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향이 최고인 창원시 대표 수산물로 3월~5월이 제철이며,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미더덕 덮밥을 비롯하여 부침개, 찜, 튀김, 파스타, 된장찌개 등의 요리에 사용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불꽃낙화는 1800여년전부터 진동지역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추진했으나, 일제 때 명맥이 끊겼다가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00년의 맛을 지키며 대를 이어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이가 바로 기왓집 청국된장 배영희 대표다.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손녀까지 3대로 이어가고 있는 옛 방법,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이어 장을 만들고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아이가 중년이 될 때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할머니가 장을 만든 자리에서 어머니가, 또 지금은 손녀인 배영희씨가 자리하고 있다. 배대표는 "어린 시절 1년에 한번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해 메주콩을 삶는 날, 메주콩을 먹기 위해서 함께하게 되었는데 한해 두해 먹다 보니 대를 이어가게 되었다"며 또 "먼저 콩 쭉정이나 벌레 먹은 콩을 골라내기 위해 앉아서 콩을 고른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다. "의외로 콩 고르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큰 가마솥에 넣고 삶는데 콩이 삶아지면 그 콩 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 맛 때문에 지금도 메주콩을 심고 수확해 고르고 삶고 메주를 만들어 발효해서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배씨 종갓집에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된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증조부와 할아버지께서 소화 기능이 약해 만들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조직위 이사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500만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장권 구매 약정식은 지난 19일 농협 경남본부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김다현 양, 부친 김봉곤 훈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김다현 양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입장권 사전 구매를 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국제행사다운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다현 양은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이자 국악 소녀로 잘 알려진 김다현 양은 TV조선 ‘미스트롯2’ 3위, MBN ‘추석 특집 보이스트롯’ 준우승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트로트 샛별이다. 엑스포조직위는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다현 양을 홍
▲탑정호출렁다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가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추억과 낭만’가득한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탑정호출렁다리, 선샤인랜드, 연산문화창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연휴 기간에도 문을 활짝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며 “논산 곳곳의 명소를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 ‘탑정호출렁다리’ 연휴에도 OPEN 동양 최대 600m 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출렁다리가 명절에도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룬 탑정호출렁다리는 눈이 시원한 원경(遠景)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논산의 대표 명소다. 특히 올해 들어 입장료가 무료로 전환되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탑정호출렁다리를 찾고 있다. 나흘간의 연휴 동안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4시 30분 이후로는 다리 입장이 제한된다. 탑정호의 매력은 야간에도 이어진다. 해질녘 붉게 타는 노을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음은 물론 휘황찬란한 경관으로 꾸며지는 미디어파사드가 멋들어진 밤 풍경을 만들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