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하여(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라는 주제로 6·25 한국전 참전 유엔군 희생자를 기리는 국제추모행사가 열린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행사'는 2007년부터 11월 11일 오전 11시를 묵념시간으로 정해 전세계가 동시에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계기는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자고 2007년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2007년 첫 행사 후 2020년부터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제정 과 함께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11월 3일(수) 오후 2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법무보호복지의 날은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배려·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출소자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며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법무부 박범계 장관과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해 유공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됐다. 행사는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1차로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들을 대표해 윤용병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이 정부 포상을, 황의철 법무보호위원 등 3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THE BRAIN MACHINE’이 서울, 베이징, 도쿄 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투트)의 주최로 11월 2일 화요일 저녁 6시(한국 시간)부터 줌(Zoom)으로 진행된다. THE BRAIN MACHINE은 괴테 인스티투트 서울, 베이징, 도쿄가 주최하는 디지털 줌 토크로, 뉴노멀 시대를 맞은 아시아에서의 미디어·정보 문화 실태와 미래를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가량 영어로 진행되며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로 동시 통역된다. 미디어를 통한 정보 교환 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아시아는 디지털화와 미디어 생산을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해야 했다. ‘진짜’ 삶 속에서의 만남이 금지된 기간, 정치적 담론은 점점 더 첨예해지고, 소셜 미디어는 전문화했으며, 디지털 커뮤니티는 확장됐다.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과연 전염병의 대유행에 따른 저주와 축복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뉴노멀 시대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정보, 미디어, 예술을 소비하게 됐으며, 누구를 신뢰하는가. 이런 변화는 미디어와 정보 문화의 DNA를 지속해서 바꿀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금융의 날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정부 주관 기념일로 정하였으며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는 10월 마지막 화요일이다. 올해는 10월 26일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세계 경기와 함께 한국 경제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준금리가 1%대까지 감소하는 등 저축의 중요성이 감소했다. 대신 투자와 소비를 장려하여 내수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2016년부터 저축의 날이 아니라 금융의 날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한편, 지난 25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은행산업노동조합협의회(은행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은행들의 점포폐쇄를 규탄하고 가이드라인 개정을 촉구했다. 실제 은행지점 수는 2017년말 6천789개에서 올 상반기 6천317개로 472개가 사라졌다. 2019년말에서 지난해까지는 일 년 사이 303개가 줄었다. 과거 연간 30~40개 줄던 것에 비해 열 배로 가속화 된 것이다. 실제로 은행 점포 폐쇄는 노년층과 소외계층을 더욱 소외시키기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켈프레드광학(Kelfred Optical Ltd.)은 한국 파트너들에게 이탈리아 안경 생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에 켈프레드광학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켈프레드광학은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업체(Stock Code:1134)로, 1986년 홍콩 본사를 설립한 뒤 이탈리아의 명품 아이웨어 생산 업체(DEM Srl)와 중국 선전·장시 2개 공장을 통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제조 업자 개발 생산(ODM) 방식으로 안경테, 선글라스를 글로벌 브랜드 운용사와 안경 체인점에 공급하고 있다. 켈프레드광학 한국사무소 이용수 대표는 “이탈리아 제조(Made In Italy) 안경 개발 관련 통합형 맞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기 위해 안경 개발 과정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고객사 클레임에 대한 즉각적인 응대 및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의 모든 비즈니스 계약은 켈프레드광학 홍콩 본사가 직접 담당하게 된다”며 “고객사는 샘플 미팅 등 잦은 해외 출장 없이 국내에서 의사 소통할 수 있어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대표는 과거 펜디·페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무예교육연구소와 사단법인 대한택견회, 그리고 경동대학교가 지난 13일 경동대학교 우당관 산학협력단에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과 정승현 연구원, 대한택견회 오성근 사무처장, 안치영 사무차장, 그리고 경동대학교에서는 이영훈 산학협력단장, 나채만 체육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학생들에게 전통무예 택견 지도자 자격증 및 단증 취득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전담하고, 대한택견회는 경동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경동대학교는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을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택견행사의 지원을 약속했다. 경동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택견을 지도하고 있는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경동대학교와 나채만 교수님과 이영훈 단장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택견판에서 벌어질 경동대학교 학생들의 돌풍을 기대해 달라”며 체육학과 학생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경동대학교 이영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의 발전과 경동대학교 학생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장 서숙경)는 10월 14일(목)부터 11월 12일(금)까지 한 달간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일자리 랜선플랫폼’은 올해 일자리 키오스크를 도입해 맞춤형 연계를 지원한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구인 기업과 △일대일 실시간 화상 면접 △비대면 녹화 면접 △인공지능(AI) 맞춤형 채용 정보 △AI 직무 역량 테스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는 비대면 채용 솔루션이다. 또 경력 공백을 극복한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의 성공 스토리 소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혜원 박사의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전략을 위한 취업 특강,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 기초와 SNS 소셜 마케팅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력 단절 여성들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돌봄·배움 전문 교사와 진로 직업 체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일자리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서숙경 센터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경력 공백을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우리나라는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제대군인이 응시할 경우 시험만점의 5퍼센트범위 안에서 가점혜택을 부여하던 군가산점 제도가 있었다. 그러나 여성의 높은 사회 진출과 함께 군복무가산점 제도 폐지 청원이 이어졌고 헌법소원심판에서 1999년 12월 23일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위헌 결정되어 효력을 상실하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은 금녀의 벽을 깨고 국군에게도 미쳤다. 10월 6일 여군 창설 71주년이다. 군인으로서 나라를 사랑하고 세상을 향한 새로운 비상이 시작된 것이다. 군 당국은 1950년 9월 6일 부산에서 여자 의용군교육대가 창설된 날을 여군의 날로 정했다. 당시 교육대 창설 사흘 만에 500명이 지원, 이 가운데 491명이 교육을 마치고 나라를 위해 복무했다. 1997년 공군사관학교에 여생도 입학 허용을 시작으로 1998년 육군사관학교, 1999년 해군사관학교에 여생도가 입학했다. 2011년부터는 여자대학으로 학군단이 확대 설치되면서 2210명의 여군 학군사관(ROTC)이 양성됐다. ‘전우’라는 가슴 뜨거운 단어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최초 여군 헬기 조종사인 피우진 중령, 전투병과 최초 여성장군 송명순 준장, 최초의 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년 9월 16일(목)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표적수사·검언유착 국민 피해사례’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표적수사’했고, 허위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별건수사’로 압박했다는 내용의 KBS 보도(’21.09.07) 이후 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한편 검찰의 부당한 표적수사와 검언유착으로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국민들의 피해도 예상되어 관련 사례를 제보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해사례 접수는 공식 계정인 jaemyunglee@naver.com 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피해사례를 분석해 입법과제, 제도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개혁의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캠프는 대한민국에 깊숙이 뿌리내린 정치검찰에 의한 표적수사, 가짜뉴스로 인한 왜곡 등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입장이다. 접수된 피해 사례는 검찰·언론개혁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통제받지 않는 막강한 권력은 누구든 해칠 수 있고, 특히 ‘돈 없고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은 언제든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이재명후보경선대책위원회 후보직속 기획단(단장 이근형)은 부단장으로 강선우 의원, 박성준 의원과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 참석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획단은 향후 후보에 대한 전반적인 선거전략 및 캠페인에 대한 기획을 맡는다. 부단장을 맡은 강선우의원(서울강서갑)은 국제관계 네트워크·소통분야에서 그리고 박성준의원(서울중구성동을)은 국민과 오랫동안 호흡해 온 대국민소통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기획위원은 MZ세대를 대표하는 김나연(20대 은행원), 이승현(소프트웨어전공 대학생), 김현지(서울대학교병원 의사)가 참여했고, 전문가 그룹으로는 백석대학교 김금주 디자인학부 교수(디자인학 전공), 성균관대학교 김상태 교수(정책학 전공), 한국외대 윤대식 교수(정치학 전공)가 함께 했으며, 그 외에도 가수 리아, 이혜정 변호사, 김기영 변호사가 참여했고, 실무총괄은 김병도(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장)가 맡았다. 이근형 단장은 “성평등, MZ세대, 전문성, 다양성을 기준으로 기획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성중심의 정치문화를 탈피하여 남성과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