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새봄을 맞이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코자 선성현문화단지 내에 꽃길을 조성했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 13만 명이 찾은 대표 관광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크리산세멈, 금어초, 오스테오스펄멈)을 분양받아 선성현문화단지 내 도로와 역사관 화단 등에 3,500여 주를 직원들이 직접 심었다.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특히 5.15~5.19까지 예끼마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해부터 주차장 사면정비 및 산책로 정비, 포토존 설치 등 환경개선 및 콘텐츠 보강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성공원 꽃 심기, 오일스텐 작업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힘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성현문화단지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고 지속해서 환경관리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명래 제2부시장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풍성한 행사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명래 부시장은 행사 추진계획 및 안전관리 대책 등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요 행사장을 점검했다. 특히,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진해공설운동장의 무대 시설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안전 점검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가 열리는 열리는 중원로터리를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지난해 문제가 됐던 바가지요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전매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스실명제, 신고포상금제, 신고센터 운영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이제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제62
▲덕동댐 통합 용수관리 매뉴얼 책자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가 가뭄, 홍수 등 위기상황을 대비해 ‘덕동댐 통합용수관리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그간 덕동댐의 홍수관리와 가뭄관리가 서로 상충됨에 따라 용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최적화된 홍수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그동안 경험했던 가뭄이나 홍수기 시 용수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간 별도 예산소요 없이 상수도과 자체적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댐 중 2번째로 큰 규모인 경주 덕동댐은 생활용수, 농업용수, 관광용수 등 여러 기능의 용수 전용댐이다. 매뉴얼에는 가뭄 등 용수부족 시 용수관리 원칙과 단계별 상황관리 및 대응계획, 홍수기 덕동댐 고수위 시 기상 특보별 예비 방류기준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하류지역 유관기관(부서) 협조체제 구축사항과 덕동댐 수문 조작 요령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향후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덕동댐 용수관리의 최적화는 물론 민생과 밀접한 주요 시설물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해 중대 시민재해 예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총력에 나선다.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사업이 20일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업체당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가구 사업주는 7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내 최대 보증 한도다.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과‘새바람 체인지업 사업’도 3월 말부터 추진한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가게에 점포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개선을
▲포항시-야놀자 이벤트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봄철 여행객들을 포항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2~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후 포항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다. 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이벤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다. 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벤트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의 30% 가 소진되며 뜨거운 포항 여행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벤트로 준비한 수량은 1만 원 할인 쿠폰 1,800매, 2만 원 할인 쿠폰 1,600매 등으로 모두 3,400팀이 혜택을 받아 포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벤트의 쿠폰 발급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용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쿠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한편 포항에서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금)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 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물관리 협력 및 활용 세미나와 황룡강 장록습지 정화 활동이 실시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분산화된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하천 정보 공유, 예방․대응 능력 향상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함 기념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가시적 순찰 및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서면 유흥가 순찰 중 횡령 등 4건의 수배자를 검거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신림역(7.21.)·서현역(8.4.)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부산 지역에서도 범행시간·장소 등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흉악범죄에 보다 신속·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출범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범죄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중인데, 지난 3주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배자 검거 123건, 교통단속 4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19일 아미산에서 면 의용소방대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되고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통해 후대에 물려줄 산림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계도 활동이었다. 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아미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 팸플릿을 나눠주고 산행 시 ‘흡연 금지,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독려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산불은 한 번의 발생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서 주민들께서도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등을 절대 금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에서는 3.18. 22:35경 포항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한 40대 남성을 추격하여 안동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청송경찰서 안덕파출소에서는 도난차량이 관내에 진입하였다는 무전을 확인하고, 파출소 앞에서 검문하던 중 차량을 발견해 정차 지시를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자 추격을 시작했다. 청송과 의성을 거쳐 안동까지 도주하는 차량을 청송·의성·안동경찰서간 긴밀한 공조로 40km 가량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차량을 버리고 도망가는 범인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가장 긴 도로 길이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경찰서와 파출소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대학교 경헌아카데미 (사)경헌시니어센터와 단골병원은 20일 오전 10시에 단골병원 소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님과 단골병원 강석중 대표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두 기관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과 홍보활동을 목적으로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의료지원과 행사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골병원 강석중 대표원장은 “협약식은 두 기관이 협력해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행사 등을 기획해 상호발전의 길을 열어 나가자”고 밝혔다.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신노인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게 하고 배운 것을 베풀며 사회에 봉사와 배려를 실천하게 하신 부산대학교 경헌아카데미 설립자 김경헌 박사의 숭고한 뜻에 따라 이번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경헌시니어센터 사무국장 정문영,단골병원 강석중 대표원장,(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단골병원 검진센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화상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협력에 기여한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 요원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조기발견, 절도, 폭행, 청소년 비행, 실종자 수색 등 여러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 이정열 서장은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찰과 관제센터의 협업을 통해 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9일,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전산장비를 무상 양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활용가능한 양질의 전산장비 노트북 4점을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 무상으로 양여했다. 양수기관인 광주광역시 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재고를 위하여 장애인 및 소외 계층에게 정보화 무료 교육 실시, 컴퓨터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불용물품을 저가 매각하거나 폐기해 왔으나, 이번 무상양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3. 18. 오후 4시 영주시 CCTV관제센터 및 영주서 동부지구대에서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최OO(여, 50세)와 동부지구대 동부자율방범대원 이OO(남, 3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최OO은 2. 16. 18:00경 실종된 지적 장애인(1급)을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이어 동부자율방범대원 이OO은 지난 3. 5. 22:43경 음주운전 도중 차량 내에서 잠든 피혐의자를 경찰에 신고한 후 주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음주운전 피혐의자 신속 검거 및 교통사고 방지 예방에 큰 공을 세웠다. ▲자율방범대원 영주경찰서장은 피혐의자 검거와 미귀가자 발견에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 등과의 민·경 협력방범체제 및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가정폭력・교제폭력・성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3. 19.(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같은 범죄는 가족, 연인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재발의 위험성이 높고, 재발되는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뿐 아니라 가해자의 성행교정을 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재발 방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경찰은 사후 모니터링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재발위험성・추가피해 여부 등 개별적 특이요인을 살펴 맞춤형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전문기관은 문제 해결 의지 있는 가해자에 대해 개선 프그램을 운영하고, 관련기관 연계로 건강한 가정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재범방지를 도모한다. 안동경찰서장은 “지속되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 민간전문기관과 협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수목 탄소흡수량을 측정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탄소흡수원 유지 또는 증진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15ha 구역에 식재한 주요 수목 1,600여본을 탄소흡수원으로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측정하고 있다.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3개의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탄소흡수원 효과는 중형차량 34,858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우 주요 전시원에 식재된 12,000여 그루를 포함한 4,125종 217만 본을 대상으로 탄소흡수량 효과 측정사업을 벌인 결과 연간 1,155톤의 탄소흡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수정은 탄소흡수원 확장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