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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24일 부산 118명 또 최다 확진…주요 접촉자만 수천명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많은 25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녹천탕에서 나왔으며 이날 방문자 23,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42명이다.

 

부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이 목욕탕 남탕 이용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녹천탕 관련 접촉자는 2500여명에 달해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부산시는 지난 1518일 한성해수월드 여탕 이용자는 보건소를 찾아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가 거쳐간 목욕탕만 8개에 달해 방역 당국이 접촉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목욕탕 집단감염이 늘자 이날부터 29일까지 목욕탕 관리자, 종사자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지역 코로나19 대유행의 진원지로 꼽히는 유흥시설 연쇄감염도 계속됐다. 이날 종사자 2, 접촉자 6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21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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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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