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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여성 전문 연주 단체 ‘인 클래식’,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여성 전문 연주 단체 인 클래식(INCLASSIC)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드뷔시 - (Debussy - Clair de Lune)’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피아노 명곡인 달빛 을 편곡 한 것으로 현악·목관·금관악기로 이뤄진 7 중주 앙상블 연주곡이다. 잔잔한 선율에 악기들의 화려한 하모니가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인 클래식 수장이자, 이번 음원 프로듀싱 을 맡은 정 인서 대표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현 시국에 우리의 음악이 대중에게 조금 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한편 이번 음원은 사회적 기업 툴 뮤직이 제작하고, 게이 트포가 유통을 맡았으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 클래식은 20183월에 창단한 연주 단체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여성으로만 이뤄졌다. 서울시립 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한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출산·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음악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인 클래식은 음악을 비롯해 미술·작가·교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과 협력한 융 복합 공연을 제작·유통하며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공공 기관, 문화재단, 학교, 기업과 협업 해 병동에서 여는 작은 음악회부터 미디어 아트와 문학을 결합한 연주회까지 우리 삶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참여 형 예술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필 사진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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