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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해해경, 삼척 덕산해변 앞 해상 표류자 3명 구조

튜브 및 스노쿨링 이용, 물놀이 중 먼 바다로 떠밀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3) 1231분께 삼척시 덕산해변 앞 해상에서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표류자 3()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31분께 삼척시 덕산해변에서 남성 3명이 튜브 및 스노쿨링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와 체력저하로 먼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해경함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약 15분만인 낮 1245분쯤 해상순찰팀이 표류자 3명을 발견 즉시 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했으며, 구조된 표류자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18~’20) 관내 연안해역 사망사고는 11명으로, 동해해경에서는 지난 71일부터 해상 순찰대를 운영하고 연안해역과 방파제·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체계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구축하는 등 국민들의 해상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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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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