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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공식일정 돌입…정상회담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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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18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23일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을 접견한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양국의 협력 수준을 높이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이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에 이어 오는 151723일간 일정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빈에서는 뜻깊은 우리 유산이 전시 중이다.

129년 전 양국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황제에게 선물한 갑옷과 투구이다.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에 코로나 사태와 같은 인간의 해결 능력을 넘어서는 상황을 인류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주는 특별전시회에 조선 왕실의 갑옷과 투구가 전시돼 있다.

 

투구에 장식된 용과 왕실의 상징인 다섯 개의 발톱이 선명하다. 이마 가리개 부분엔 봉황도 장식돼 있으며 수교 이후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황제에게 선물한 것으로 일본이나 미국에서 발견된 것들과 달리 빈의 갑옷과 투구는 소장 경위에 대한 기록이 오스트리아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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